'라이딩 diary/VT250SPADA(2005~2009)'에 해당되는 글 99건

  1. 2008.04.20 주말 도색/기타작업 1
  2. 2008.04.20 주말 도색/기타작업2
  3. 2008.04.16 세차번개 -4/5
  4. 2008.04.14 4/13
  5. 2008.04.10 자가도색을 할겁니당
  6. 2008.01.26 VT250 SPADA
  7. 2007.08.10 평정심
  8. 2007.06.08 돈들어갈 목록
  9. 2007.03.03 주차장 변경
  10. 2007.02.07 완연한 보옴이..
  11. 2007.01.02 불안해.. -ㅅ-
  12. 2006.12.11 나는 청기와를 떠났지만
  13. 2006.10.25 애마관리 -
  14. 2006.09.15 마그나 750 시승
  15. 2006.09.14 우후후후... 기대...
  16. 2006.09.05 9.03? 테러
  17. 2006.08.31 sm 50
  18. 2006.08.04 ....후우 ㄱ-+ 신이 이노무..
  19. 2006.08.03 우리 예쁜 신이가...
  20. 2006.07.25 슈퍼모타드와 미니바이크-
  21. 2006.07.22 우리 스파다
  22. 2006.07.09 1차작업 -
  23. 2006.06.25 작업 완료... 는 아니고
  24. 2006.06.15 작업중
  25. 2006.06.15 작업할 것
  26. 2006.06.11 연료체크철저.
  27. 2006.06.11 이거... 잘어울리나?
  28. 2006.06.05 스티커
  29. 2006.05.21 자빠링.
  30. 2006.05.10 순간 싱크로율 100%..

지인에게 뽐뿌질을 받아 재료를 질러버리고, 벼르고 있다가 주말 아침부터 작업을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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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업장소는 집 아래 공터.  차는 들어올 수 없고  도색작업에 방해가 될만한 건, 앞의 족구장 뿐.


이날 오전 족구장에 사람들이 들어섰지만 다행히 오전 10시가 되자 나가버려서  10시부터 본격적인 작업을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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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거벗은 스파다. 최근에 달아준 바엔드미러가 너무 이쁩니다.  이히힣히힣힣히


겸사겸사 최근 배터리가 말썽을 일으켜서 분해해보니  (-) 선의 접지부분에 이물질이 나와있는 것을 발견,

혹시나 하는 마음에  께끗하게 제거해주고 따닷하게 말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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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이번 작업의 원흉인 연료탱크의 좌우.  너무 보기 흉했던 부분...

사포로 빡빡 갈아버리기.



사포질을 시작하고 나서 잠시 , '  ... 헉.. 이래도 되는건가!!! ㄷㄷㄷㄷ'  라는 생각이 들었지만

이미 늦었고, 그저 계속 사포질.



... 웹상에서 참고한 도색작업에서는 400- 600방으로 시작하고, 점차 고운 사포로 넘어가는 듯 했는데,

가지고 있는 사포중에 100, 120방짜리 두터운게 있어서  걍  무식하게 빡빡 밀어줌



네이키드인지라  사포질할 면적이 넓은것도 아니고, 나름 할만했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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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것들도 빡빢.  일단 날씨는 너무 좋아서, 어서 도색하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았지만 

밑작업이 제대로 되지 않은 채 넘어가봤자


재 색이 안나온다고 하니 꾹꾹 참고 사포질. 사포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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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처음 만져본 퍼티(빠데 라고 불리는 자동차 보수용품) 

..... 시행착오의 시작

..... 뻘짓의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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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에서도 보이지만 찌그러진 면적이 워낙 넓어, 그저 아무생각없이 퍼티를 치덕치덕 발랐드랬씁니다... ㅠ.ㅠ

.........

아래로 축 늘어져있쑵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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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를 한번 끝낸 나머지 부품들을 고운 사포로 다시 밀어주고,  도색 전에 칠해주는 '프라이머' 를 도포한 모습

마치 프라모델 염료중에 '메탈릭 그레이' 처럼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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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도 퍼티질 좀 했다.  퍼티는 이럴 때 쓰는 거 인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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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식한 퍼티질의 결과.  반나절이 지나도 제대로 마르지 못한 채 축 늘어져있어 결국 제거해버린  흉한 장면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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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퍼티가 굳어지며 열을 내는 듯(석고같군..)  칠했던 면적은 색이 변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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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슬 해가 져서 말릴 수도 없고, 가지고 들어왔다.  집 문 바로앞의 모습,

프라이머를 뿌린 채로 말리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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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명 퍼티 바깥의 사용법에, 얇게 펴서 바르고 마른 후 다시 발라주세요 ... 라고 써있었건만.

아까운 퍼티만 두통 가까이 날린 셈.  다시 작업 시작.







주말동안 작업 못끝내면 다음주 걸어다녀야 하는데, 마음은 급해만가고... 

Posted by 夢現 和
:

토요일 저녁 집에 돌아와서 작업한건  시트.

가죽이 2-3군데 찢어져서 세차를 하건, 비가 오면 (커버를 씌워도 어느정도)  안의 스폰지가 촉촉해져서,

마를때 까지는 시간도 꽤 걸리고  바지가 젖는것도 싫었다. 

 

 

이번에 도색을 하면서 그에 맞춰 색도 바꿔보고싶었는데,

마찬가지로 지인에게 뽐뿌질을 받아버려서 ....  동대문시장 가서 '레자'를 사왔다.


준비물.

가워,칼, 레자, 시트, 그리고 가장 중요한?  '타카'  13000원 가량의 국산 '손타카'

호치키스 심을 쏴주는 공구다. 위험해보이지만 일단 이 작업에 가장 적합하고 기존의 가죽도 

그리 작업되있으므로   나중을 생각해서 구입.

 

일단 레자를 적당한 크기로 자르고, ...


레자에 신축성은 분명 있지만 어째 좀 불안불안하다.

한쪽부터 구김없이 작업해 나가기는 힘드므로, 구간별로 적당히 찍어주고 다시 사이사이를 당겨서 

고정해주는 방향으로 작업.


....... 구김이 좀 많다.  생각만큼 쉽지는 않았다.


일차적으로 레드와인 색을 씌워준 후, 탠덤시트 부근에는  이번에 새로 도색할 카울 색에 맞춰 덧씌워줬다.

기존에 있는 검정색 레자는 일부러 벗기지 않고 그 위에 씌웠으므로

편안함 10% 상승

시트고 2% 상승

푹신함 15% 상승 효과를 보일 것으로 예상 ㅋ

너트와 볼트로 고정되어있는 일종의 탭도 흰색 레자로 씌워줬다.

안쪽의 레드와인 레자가 전체를 감싸고 있고, 그 위에 다시 씌운 것이므로 방수도 문제 없을 것이고,

탭 덕에 두 색의 겹침도 깔끔하게 처리됬다


화이트 펄  도료를 도포중. 1차. 내가 산 화이트펄 카페인트는 셋트로 구성되어 있어  번거롭다.....


아마 세번째즈음인가

점점 원하는 색이 나오고있다.

위에 떼거지로 아줌마 아저씨들이 몰려와서 노래를 부르기 시작하고,  조만간 족구를 하려 내려올 것

같아 작업장소를 바꿨다.



아 이쁘다 ㅠ.ㅠ  이뻐 ㅠ.ㅠ  펄이야 펄 ㅠ.ㅠ 판짝판짝 ㅠ.ㅠ




펄화이트 두번째도료 도포 

바닥에 깔린 신문지가 펄화이트가 되어버렸다.



몇번에 걸쳐 퍼티를 다시 작업하고 있다.

얇게 바르고 말리고, 그 위에 다시 바르고,  사포질도 좀 해서 면을 골라주고,  빈 곳 찾아내고 - 의 반복.


아무리 생각해도 이 작업은 뻘짓이고 잘못된 것이었다. 차라리 이걸 들고 이천을 싸돌아다녀서

'자동차 찌그러진 곳 펴드립니다' 를 찾아갔어야 하는 것이었다.

 

 

마치 호미로 땅을 파는 듯 한 삽질.   퍼티로 무식하게 작업을 시작한게 잘못이었지만 ....  

걍 진행.

 

 

 

 

... 덕분에 퍼티 사용에 익숙해져서 며칠 더 만지면 그럴 듯 하게 결과물이 나올 듯. 

게다가 프라이머도 모자라고, 펄화이트 도료도 모자라서 주문해야 하는데다가,

다음주에는 비가온다하니 ....    잘 해야 다음주 주말에나 완성샷을 올릴 듯.

 

 

 

이번 주말을 고스란히 바쳤지만 후회는 없다.   매우 즐거웠슴.

역시 컴퓨터로 일하는 사람의 휴식은  컴퓨터와 멀어지는 거 같음.


 

Posted by 夢現 和
:

수원에 계신 bike맨이야 님께서 세차번개를 여셔서 4명의 라이더가 모였습니다.

이제는 혼자놀지 않고 같이 놀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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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터 뒤의 공터에서 세차준비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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겸사겸사 정비를 위해 시트와 리어카울을 탈거한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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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ke맨이야 님. 여러모로 캄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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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서 고압세차기가 났습니까... ㄷㄷㄷㄷ

열심히 세차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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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딱반딱 새것같아진 ( 그러나 안은 거지인) 스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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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도 찰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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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터앞에서 기념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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뭘 하고있었던 거더라.. 내 뒤통수.


Posted by 夢現 和
:

비가 온다던 기상청의 예보는 어김없이 토요일 저녁과 일요일 아침에 살짝쿵 다시 바꿔주시고,

잠시나마 해가 나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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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접해서 찍으면 안된다. 각종 파손부분이 다 보이니까..




아무튼 택트를 빌려 이천 시내로 칡냉면을 먹으러 달리는 도중

간만에 퍼져주셨다. 일요일이라 센터도 다 닫았고. 길가에 버려두고 돌아올 수 밖에 없었다 ㅠ.ㅠ 젠장...


빨리 찾으러가야지.

Posted by 夢現 和
:

친분있는 횽님께 용기를 얻어, 직접 도색에 도전해 보렵니다.

이번 주말에 페인트 및 각종 물품 구매해오고,  겸사겸사  마? 도 구해와서 시트 가죽도 다시 씌우고,

스파다의 정비는 계속되고있고,  이번년도가 끝나갈 때 쯤이면 꽤나 멀쩡해진 모습을 보일 수 있을 것

같은 기분좋은 예감.




일단 작년에 만지다 말았던 스파다 모델링을 좀 더 손봐서, 현재와 비슷하게 만들었습니다.

만들다가 욕심에 스트레스받고...  -ㅅ-     욕심 접었습니다.



이번에만 쓰일 게 아니라 앞으로도 작업 미리보기 용으로 쓰고싶어서, 실 수치로 만들고 싶은 생각에

전장/전고/폭 만 있는 제원표를 가져다가 재서 수정하다가 ...   각 부품별 실수치도 없고 해서 때려치고,




일단 레이아웃에 만족하자.. 란 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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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색과 검은색이 가장 좋으므로, 이번에는  펄 화이트로 도색할 듯.

더불어서 은색 휠테이프도 붙여주고,  시트가죽 다시 씌울 때 흰색/검은색의 단차를 두면,  꺄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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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夢現 和
:
PRESS INFORMATION 1988.12.8
이 컨텐츠는1988 년12 달의 홍보 자료를 기초로 작성되고 있습니다.

혼다기켄 공업 주식회사
All Rights Reserved by HONDA MOTOR CO.,LTD.
이 컨텐츠는 일본 내향의 정보입니다.
These homepage contents apply to the Japanese domestic only.





경이륜 시장은 최근 몇년, 세계에서도 예를 볼 수 없는 쿼터-시장을 구축해 왔습니다.
 그리고 작년20 만대의 대를 돌파해, 스포츠 오토바이의 주류로서 많은 사람들에게 지지를 받아 왔습니다.또, 다른 배기량에는 볼 수 없을 수록, 다양하고 생생하게 한 카테고리의 오토바이들이 사람들의 생활에 제각각의 즐거움 을 가져오고 있습니다.
●쿼터-오토바이 분류표
엔진 형식

카테고리
4 사이클 2 사이클
4 기통 2 기통 단기통 2 기통 단기통
슈퍼 스포츠      
로드 스포츠
아메리칸        
온·오프 로드      
트라이얼        
스쿠터      
비즈니스      
그 외      

 이것은 보험이나 세금, 차량검사등의 우대면에 가세해 고속 주행에서도 자동2 고리 동등의 취급을 받는다고 하는 일본의 사회가 낳은 저스트 사이즈 모터 사이클이라고도 말할 수 있습니다.이 안에서 주류의 하나인 슈퍼 스포츠는, 보다 한계 성능의 높이를 요구하는 사람들의 요구에 맞춘 고감도인4 사이클 멀티, 높은 포텐셜을 가진다2 사이클이 메인이 되고 있습니다.
 또 하나의 주류인 로드 스포츠에서는, 손쉬움이나 성능과 코스트 밸런스가 뛰어난 트윈 엔진과 단기통이 메인이 되고 있습니다.
 SPADA (은)는, 슈퍼 스포츠(정도)만큼 한쪽 팔꿈치를 펴지 않고 , 자연스럽게 쾌적하게 스포츠 오토바이 본래의 정력적인 주행을 즐기고 싶다고 생각하고 있는 오토바이 팬을 위한 정통파 로드 스포츠 오토바이입니다.




거리 타기로부터 와인딘그까지 달리는 즐거움을 충실

VT250 SPADA
 「거리 타기에서도 진짜 의미로의 즐길 수 있는 오토바이를 만들고 싶다」―
 이것이SPADA 의 개발 에 해당하는 기본 컨셉이었습니다.
 현재, 여러가지 오토바이가 그 카테고리에 알맞은 기능을 자랑해, 그 요구하는 시추에이션에서는 절대 성능의 높이를 발휘합니다만, 와인딘그 뿐만이 아니라 시가지에서도 쾌적하게 스포츠심을 채울 수 있는 오토바이가 되면, 지금 일보 충분하다고는 말할 수 없습니다.
 거기서 혼다는, 상용역으로의 타기 쉬움, 쓰기 쉬움을 요구하는 사람들에게, 보다 한층 만족해 주실 수 있는 오토바이를 만들어낼 필요가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거기서SPADA (은)는,
  (1) 스펙에 나타나는 절대 성능의 높이보다, 실제의 주행으로 체감 할 수 있는 기본 성능의 높이와 토르크 풀인 달려 맛의 실현.
  (2) 심플하고 참신해서 싫증나지 않는, 기능미 넘치는 스타일링.
  (3) 날씬하고 처리성이 좋은 저스트 사이즈 보디의 실현.
  (4) 시가지 주행으로부터 투어링·와인딘그까지의 타기 쉬움, 쾌적성 고기원네, 한층 발랄히로 한 스포츠성이나 즐거움을 겸비한 주행 성능.
(을)를 목표로 해, 그 결과, 「자연스럽게 좋은 것을 가지고 싶다」라고 생각하고 있는 사람들에 어울리는 스포츠 오토바이로 완성했습니다.
 기본 컨셉의 중시로부터,250cc 의 배기량이나, 처리의 좋은 점과 취급하기 쉬움을 확보하기 위해서4 사이클의V 트윈 엔진등을 선택.그리고, 최고 마력을 억제하는 것으로, 상용역으로의 성능 향상을 도모해, 큰 성과를 얻었습니다.즉, 최고속이나 가속 성능 등, 이른바 스펙에 나타나는 성능보다, 오토바이의 원점인 「타는 즐거움」에 끊어 돌아가고, 라이더가 일반적인 라이딩으로 얻을 수 있는 상쾌감이나, 탄 후의 왠지 말할 수 없는 만족감이라고 하는 스펙을 넘은 부분에서의 성능의 충실을 소중히 했습니다.
 「달리는 즐거움」.이것이SPADA 의 기본 스펙입니다.







250cc90 도V 트윈 엔진
 시가지 주행으로의 타기 쉬움을 실현하기 위해서, 일반적인 라이더에 어울린다250cc 의 배기량으로 해, 리니어인 핸들링을 위해서 날씬한90 도V 트윈 엔진을 채용했습니다.엔진은,VT250F (을)를 기본으로,'88 년6 달에 발매했다VTZ250 의 엔진과 개발을 동시에 스타트했습니다.주된 변경점은,
  (1) 인테이크 밸브를φ23mm (으)로부터φ24mm 에, 또 exhaust valve도φ20.5mm (으)로부터φ21mm 에 대경화.
  (2) 스파크 플러그를φ12mm (으)로부터φ10mm (으)로 소경화.
  (3) 연소실 형상이나 흡·배기 타이밍의 변경과 인테이크 포토의 형상 변경에 따르는 엔진의 요구 점화 시기에 대해, 디지털 점화기-에 의해서 최적인 점화 특성을 실현.
  (4) 프런트96mm , 리어77.5mm 의 부등장 에어 팬 네루를 채용( 전 모델은68.5mm 의 등 장) .
  (5) 밸브 타이밍의 오버랩을 감소시켜 안·저속역으로의 출력을 향상.
  (6) 인렛 포토의 가이드 핀을25mm 연장하는 것으로써, 안·저속역에 있어서의 흡입 혼합기의 정류 효과를 향상.
등, 세부까지 대폭적인 재검토를 도모했습니다.

실린더 헤드 레이아웃도   엔진 성능 곡선도

 그 결과, 상기( 엔진 성능 곡선 그림 참조) (와)과 같이, 상용역을 빠진 에리어에서의 최고 출력을, 감히 전 모델비로3 마력 내려 실제로 다용하는 중·저속역으로의 대폭적인 토르크 업을 실현하고 있습니다.
 게다가 안·저속시의 토르크 향상에 대응해,
  (7) 미션 레시오를 와이드화하는 것과 동시에 전체를 로기아드화.
  (8) ACG 매스를42kg-cm2 (으)로부터45kg-cm2 (으)로 변경하는 것에 의해서, 미묘한 액셀 개도에 대해서 한층 리니어인 토르크 필링을 실현.
  (9) VTZ (와)과 비교해, 에어·클리너나 배기계를 신설계로 하는 것으로, 한층 리니어인 리스폰스를 실현.
등, 철저한 성능 향상에 힘을 쏟았습니다.
 이러한 엔진의 개발에 임하여, 벤치 테스트 주체의 엔진 개발에 머무르지 않고, 실주테스트에 의해서 흡·배기계 고기원네, 밸브 개폐 타이밍이나 플라이 휠 매스등을 선정한다고 한다, 매우 시간으로 노력이 걸리는 개발 수법을 채용하고, 최적인 주행미를 만들어 냈습니다.







신개발CASTEC 의 채용
 최근의 스포츠 오토바이의 프레임은, 메인 튜브1 책의 크레 실업 수당형으로부터, 보다 경량·고강성화를 도모하는 것과 동시에 프레임도 디자인 부품으로 한 사이드 파이프식으로 변화해 왔습니다.사이드 파이프식의 최신형으로서는, 트윈 튜브 프레임등이 있어, 이것들은 기능적으로는 우수하지만, 용접부가 눈에 띄기 쉽고, 게다가 디자인이 획일적으로 되는 경향이 있어, 페어링 첨부의 모델에 많이 채용되고 있습니다.
 SPADA (은)는, 기본 컨셉으로부터 「자연스럽게 좋은 오토바이」라고 하기 위한(해), 새로운 프레임 스타일링을 개발할 필요가 있었습니다.이렇게 해 태어난 것이 혼다·캐스팅 프레임·테크놀로지<CASTEC> 입니다.이 기술은, 골격 형상, 단면 형상, 표면 요철 형상, 폭이나 굵기, 두께등이 많은 면에서 형태의 자유도를 높여 용접 개소를 최소한으로 해 프레임을 심플화하는 효과도 배합해 가지고 있습니다.
 SPADA 그럼, 이 혼다·캐스팅 프레임·테크놀로지에 의해서, 폭협의 알루미늄 주조 중천 도대체 프레임으로 해, 니그립을 최적화하는 것과 동시에, 전 모델비로,
  (1) 옆강성으로22% 의 강성 업.
  (2) 네지리 강성으로25% 의 강성 업.
  (3) 프레임 단체로25%=3kg 의 경량화.
(을)를 실현했습니다.게다가 탱크나 사이드 커버등의 외관 디자인 파트나 엔진을CASTEC 프레임과 통합시켜, 논카우르바이크의 메카니컬인 아름다움을 한층 두드러지게했습니다.






< 핸들링>
 기하학으로 변경을 입에 물어 트레일을100mm (으)로부터96mm (으)로 작게 하는 것과 동시에, 캐스터각도26 도05 분부터25 번으로 변경.한층 더 스티어링 헤드 파이프의 높이를20mm 저하시키고, 발랄히로 한 조종성을 확보하는 것과 동시에, 비 보트의 관통부와 포크 파이프 단면 형상의 변경에 의해서 프레임과 리어 포크 회전의 강성 업을 실현하고, 샤프하고 경쾌한 안에 끈기가 있는 핸들링 성능을 실현했습니다.

< 라이딩 포지션>
 VT250F 의 타기 쉬운 라이딩 특성은 그대로, 스포츠성을 높인 라이딩 포지션으로 했습니다.구체적으로는, 스텝고를20mm 저하해, 폭방향으로20mm 좁은, 한층 더 핸들의 높이를45mm 내려 폭을7mm 좁히는 것과 동시에 힙 포인트( 착석 위치) (을)를16mm 전진시키는 것에 의해서 무리가 없는 앞쪽으로 기움 자세를 취할 수 있도록(듯이) 설정해, 코너링시의 피트감과 컨트롤의 자유도를 큰폭으로 향상.게다가 전 모델비5mm 다운의740mm 그렇다고 하는 저시트고는,V 트윈 엔진과CASTEC 프레임의 날씬함과 함께 발군의 걸음걸이성을 실현했습니다.

< 자세·브레이크>
 프런트 서스펜션은, 쾌적한 승차감과 샤프한 핸들링의 양립을 도모하기 위해서, 이너 튜브를φ35mm (으)로부터φ37mm 에 대경화해, 부드러운 초기 작동과 끈기가 있는 강인함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또, 프런트 회전의 접지감의 향상에 맞추는 것과 동시에, 리어 스테어감을 높이기 위해서140/70-17 의 와이드 타이어를 채용했습니다.
 한편, 리어 포크에는 고강성의 이형 단면 포크 파이프를 채용해, 프레임의 강성 업에 대응.한층 더 리어 서스펜션에는 정평의 프로 링크·리어 서스펜션을 채용해, 아울러 특성의 변경에 의해, 노면 응답성을 향상해, 유연한 승차감을 연출하는 것과 동시에 와이드인 리어 타이어에 지지 않는 끈기를 확보하고 있습니다.
 게다가 프런트 브레이크에는 직경310mm 의 대경 플로팅·싱글 디스크 브레이크를 채용.고강성 캐리퍼, 소결 브레이크 패드의 장비에 의해, 안정된 제동력과 콘트로라불인 브레이크 성능을 충분히 발휘합니다.또, 리어브레이크에는, 와이드 리어 타이어의 높은 성능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도록, 새롭게 직경220mm 의 디스크 브레이크를 채용.강력하고 콘트로라불인 브레이크 성능을 실현하고 있습니다.






형식 MC20
전체 길이×전체 폭×전고 (m) 2.010 ×0.715 ×1.020
축거 (m) 1.380
최저 지상고 (m) 0.150
시트고 (m) 0.740
차량 중량/ 건조 중량(kg) 153/140
승차 정원 ( 인) 2
연비(km/L)50km/h 정지 주행 테스트치 49.7
최소 회전 반경 (m) 2.7
엔진 형식 MC15( 수냉·4 사이클·DOHC ·4 밸브·V 형 2 기통
총배기량 (cm3) 249
내경×행정 (mm) 60.0 ×44.1
압축비 11.0
최고 출력 (PS/rpm) 40/12,000
최대 토르크 (kg-m/rpm) 2.6/9,000
캬브레터 형식 VD10
시동 방식 셀프식
점화 방식 풀·트랜지스터식
윤활 방식 압송 물보라용식
윤활유 용량 (L) 2.5
연료 탱크 용량 (L) 11
클러치 형식 습식 다판 코일 스프링
변속기 형식 상시 서로 맞물림식6 단리턴
변속비 1 속 2.733
2 속 2.000
3 속 1.590
4 속 1.333
5 속 1.153
6 속 1.035
감속비(1 차/2 차) 2.821/3.176
캐스터( 도)/ 트레일(mm) 25 о00 ´/96
타이어 사이즈 100/80-17 52S
140/70-17 66S
브레이크 형식 유압식 디스크
유압식 디스크
현가 방식 텔레스코픽식
스윙 암식( 프로 링크)
프레임 형식 다이아몬드 

출처:http://www.honda.co.jp
Posted by 夢現 和
:

뒤타이어를 새것으로 교체.  생각보다 훨씬  안심감이 갑니다.

자금사정상 로드윈용으로 교체. 사이즈가 작습니다. 고로 돈벌면 바로 제대로 된 사이즈로 바꿔줘야 합니다.


며칠째 우중충하고  시도때도 없이 제멋대로 내리는  비로 인해 속시원히 달리지도 못하고,

욕구불만이 쌓여갔었는데. 간만에 밖을 보니 구름이  사이사이 있긴 하지만 햇살이 시원하게 내리쬐고 있는 오전.

  

 

오랜만에 백암-안성쪽으로 돌고 오려는 계획으로 출발.

 

 

백암에서 식물원, 안성 방향으로 가는 길은 차량 통행도 적고 길의 양쪽에는 푸르른 논과 밭이 펼쳐져

경치는 더이상 좋을 수가 없고,

도중에는 저수지나 낚시터가 있어 쉬어가기에도 좋은 곳이 많습니다.

 

 

 

 

문제는 타이어를 새것으로 바꿨다는 생각에 커져버린 안심감으로 인해 생겨난 오만한 자신감과

최근 이런저런 일로 인해 조금 답답한 마음에, 오랜만에 재밌게 타자는 마음에, 전에 한번 가본 길로 들어섰습니다.

이 길은 국도 중간에서 이어지는,  산 중간에 꼬불꼬불하게 뻗어나가는 와인딩 스러운 길. 그리고 1차선,

차의 왕래는 거의 없는 도로.

 

 

두번째 코너정도를 타자 생각보다 길이 미끄럽다는 것을 느낍니다.

아마도 나무들이 해를 많이 가려 아직 젖어있어 그런가보다.. 했는데.

 

문제는 페이스를 낮추지 않고 계속 달려버렸다는 것.

 

 

아니나 다를까 어떤 코너를 나와 바로 다음 코너로 이어지는 길목 , 분명히 바닥에 깔려있는 모래, 흙들을 보았고

현재 라인이라면 분명 그 위로 지나가야 하는 터 , 순식간에 앞 뒤 브레이크를 모두 잡았는데..

 

 

 

바이크와 함께 아스팔트에 키스를 하고 말았네요.

 

 

 

헬멧 + 뉴락부츠 + 장갑, 그러나 긴팔을 입은 채로 팔을 걷어부친 상태인지라,

하박의 살점만 조금(?) 떨어져나가주시고,

 

아스팔트와 너무 뜨거운 키스에 못견뎌 약간의 화상도 입은 듯 보입니다. 에헤헤 ..

 

 

 

어찌어찌 시동을 걸어 백암읍내로 돌아와  정말 오랜만에 병원에도 가고, 엉덩이에 주사도 맞았네요.

 

지금 드는 생각은, '안전운전해야지' 뭐 요런게 아니라,  중요한건 

 

라이더의 마음가짐과 그 상태...

 

 

 

 언제나 평정심. 즐거워도 슬퍼도 평정심.  쯧쯧쯧...    라이딩 실력이 부족해서 다친것도 아니고,

바이크의 상태가 좋지 않아 다친것도 아니고, 길에 모래 때문에 다친것도 아닌,

결국 저 자신 때문에 , 오랜만에 피를 봤군요.

 

 

 

 

 

 

 

아주 잠시, '음, 바이크라 .. '  라며 부정적인 생각을 했다가,

'Wild Hogs' 란 영화를 보고, 다시 바이크가 타고싶어 졌습니다. 에헤헤 ...

언제나 평온하게 라이딩 ...

 

 

 

웹에서 스파다 모델링을 위해 펌질중인 사진들



Posted by 夢現 和
:

최근 바로 근처에 있는 백암쪽으로 1-2시간정도의 짤막한 투어를 종종 가곤한다.

좋은 길이 많이 있다.

 

볼거리도 의외로 많고. 오늘은 와우정사? 를 다녀왔다.

가는 길에는 짤막한 와인딩도 있었다. 바이크 탄채로 와인딩 만나니 무릎긁는건 꿈에도 못꾸는

허접임에도 불구하고.

그저 반갑더라.

 

...며칠전 갑자기 멈춘 스파다. 점화플러그를 뽑아보니 시커멓다 ..

 

 

 

 

 

앞뒤 서스펜션도 그렇고. 브레이크도 그렇고.

정말정말 더이상 정비를 미루다가는. 순간 위험에 직면할지도 모른다는 위기감이 닥쳐온다.

 

 

한달 전 즈음 우연히 들른 수입바이크 전문센터에서 '관리좀 하면서 타세요.. ㅉㅉ'

말을 들었던게 잊혀지질 않는다.

 

 

 

 

 

 

손보기 시작하자...

우선 나열.

 

 

<외장관련>

프론트휀더 약 5만원 - 완전 두쪽났음

연료탱크 재생 ()만원 - 보기싫타...

리어카울 재생 ()만원 - 보기 싫은데다 양쪽 모두 파손있음

프론트윙커 모두 교환 (약 4)만원 - 한쪽파손. 양쪽 모두 다른걸로 바꿔보자.

라이트 교환  (?)만원 - 안의 전구만 교체하던가. 재 부속으로 바꾸던가. FZ6n용 사다 바꾸거나.

로켓카울 수리 or 교환 ()만원 - ...흉하다..

백미러 구입 (3~4)만원 - 한쪽 뿐. 좀 특별한걸 달아보자.

 

 

 

<발주변장치>

앞 서스펜션 오버홀 or 서스펜션 구입,교체 ()만원 - 오른쪽 오일은 거의 다 나와버린 듯.

리어 서스펜션 오버홀 or 서스펜션 구입,교체 ()만원 - 너무 물러지다못해 탠덤이라도 하면 덜컥 닿아버린다 ...

클러치스텝 교환 ()만원 - 휜 것을 자꾸 피다보니 조만간 부러질지도 모른다..

리어브레이크 청소/패드교환정도 ()만원 - 리어브레이크는 큰 부족함은 없는 듯 하지만..

프론트브레이크 전반관련 모두 수리 or 교체 ()만원 -  프론트브레이크는 문제 크다. 가능하다면

                                                                          서스펜션까지 다  바꾸고 더블디스크로 ..

                                                                         ...돈이 문제니 캘리퍼를 통째로 갈아버리던가.

클러치레버 교환 ()만원 - 전에 넘어질때 휘었음..

클러치스위치뭉치 교환 ()만원 - 전에 넘어졌을 때 백미러 체결부가 부러져나갔음..

 

<구동장치>

카브레타 오버홀 or 교체 ()만원 - 급한것같지는 않지만 꼭..

스프로킷 앞/뒤 , 체인 교체 ()만원 - 이미 코멧250용 체인이 급한김에 끼워져있음..

오일필터 교환 ()만원 -  .....

점화플러그 교환 ()만원 - 이리듐? 함 써보자.

앞/뒤 타이어 모두 교체 ()만원 - 코너를 안타니 사이드는 모두 괜찮은데. 앞 뒤 모두 중앙은 이미 끝 ..

 

 

 

 

전장 * 전폭 * 전고:  2010*715*1020
휠베이스 : 1380
건조중량 : 150
엔진형식 : V형 2기통 DOHC4밸브형 수냉식 4스트로크
배기량 : 249.0
프레임 : 다이아몬드
보어 * 스트로크 : 60. *44.1
에어필터 : 종이필터(습식)
앞타이어크기 : 110/80-17
뒷타이어크기 : 140/70-17
압축비 : 11:1
연료탱크 : 11리터(리저브2리터포함)
축간거리 : 1380
변속기                ; 6-speed
현가장치 : 앞)텔레스코픽포크 뒤)스윙암
클러치 : 습판다식
클러치작동방식: 게이블작동

 

 

 

이정도만 해줘도, 다른 바이크가 될 것 같다.

100만원이 훌쩍 넘어갈 것 같은 비용 ㄷㄷㄷㄷ ...

 

급한것부터 하나씩. 하나씩.


Posted by 夢現 和
:

               보다 스키장쪽에 위치한 해월산장.

              며칠 지내다보니 방 크기가 큰 청기와같다... 라는 느낌이 강하게 든다.



혼자가 아니라 그런지 더더욱 즐거워진 라이딩.
 
 
당겨라 스로틀!

 


Posted by 夢現 和
:

오는갑다.

오전 내내 안개가 끼어있더니

안개를 밀어낸건 봄기운을 알리는 햇살이었나.

 

세연이의 로드윈과 함께 안성으로 가는 길목에 있는  경치좋고 길 좋은  국도를  달리고 왔다.

 

오랜만에 찍어주는 스파다.
 
 
이젠 혼자가 아니구나.



함께 달리는 즐거움을 알아가는 듯 한데,
 
달리다가 백미러로 세연이가 안보이면,
 
 
 
가슴이 철컹
 
 
멈춰서 확인.
 
 
그제야 나타나는 로뒹.



닮은듯 다른듯 한 바이크 두대가 서있으니 그림이 되는구나...

 

세연이가 찍어준 주행샷.
 
동네 개도 함께 달려보아요

 

 

 

Posted by 夢現 和
:

일본웹에서의 불펌 스파다 사진들.

 


매우 닮아있는 vt250 스파다와 vtr 250
 
언젠가 스파다가 죽으면(...) vtr의 엔진을 사서 스와핑하면 될거라 생각했었는데.
 
 
... 프레임이 다르잖아.




최근 꽤나 추웠던 날씨인데. 새벽에는 영하 10도 아래까지도 떨어지는..
 
물론 오늘 낮 4시경에는 영상 5도를 넘는 따듯한 온도였기에 가능했을지도 모르겠지만
 
 
 
 
일발시동..
 
 
 
 
...읍내 나가서 장을 보고, 기름도 만땅 채워주고 돌아왔다.
 
 
 
이쯤 되면 내가 더 불안해지는거다.
 
안그랬잖니 너 .. -ㅅ-
 
 
엔진과 캬브가 이천의 온도에 적응을 한걸까.
 
 
 
 
아무튼 미안하다 애마.. ㅠ.ㅠ
 
몽현화 완성 후에나 손봐주마... 
Posted by 夢現 和
:

거참 사진 잘 찍혔단말야 ...
 
 
 
아무튼.
 
 
내년에도 세차는 청기와에서. ㄳ
 
 
 
역시 센터사장님은 믿을 수가 없다.
 
세퍼핸들 아래로 내려야지.
 
 
 
......
 
내년에? -ㅅ-; 
Posted by 夢現 和
:
0점이군화.
 
 
 
 
최근들어 내년의 압박과 현재 프로젝트의 압박 덕에
 
전혀 관심을 안갖게 되어버린 애마 ...
 
 
 
 
 
 
사이드미러 테러당한것도  새로 사서 교체해줘야 하고
 
스프로킷도 바꿔줘야 하고
 
프론트휀더도 아주 새로 바꿔야 하건만
 
....그러고보니 마지막으로 세차한게 ..
 
 
 
 
 
 
현재 가끔 학교 왔다갔다 하기에는 불편이 없고
 
슬슬  봉인할 시기가 다가와서 그런지
 
 
 
 
 
 
 
애마 자체에는 관심이 떨어지고
 
괜히 부츠를 사지 않나 ...
 
 
 
 
 
 
미안 스파다. 대신 넌 평생 갖고있을테니
 
서두르지 않고 천천히 아껴줄게... 'ㅅ';; 

Posted by 夢現 和
:

드디어 시승.

섀도우가 아니고 마그나 였다.

마그나 750.

 

 

 

...... 750cc.

 

250cc를 시작으로 한 내게 처음 타보는 대배기량.

섀도우와는 달리 V형 4기통.

엄청나게 긴 휠베이스

위로 살짝 올렸다는 핸들. 보기엔 어색할것 같았으나 막상 달리니 꽤 편했다.

 

머플러는 특이하게 순정.

허나, ㄱ- ... 안의 소음기를 없앤 순정... 

 

시동을 켜자 빠다다당!! 하는 묵직한 소리가 귀를 강타한다.

... ㄱ- 좀 많이 시끄럽네...?  했지만, 역시나 달리기 시작하니 바람소리에 묻혀

적당한, 그리고 재밌는 배기음이 연주된다.








V형 엔진 때문인가, 아니면 단지 마그나의 디자인 때문인가,
 
일반적인 크루져의 형태와는 조금 다르다.
 
뒷바퀴가 너무 멀리있는가...? 'ㅅ'
 

 
 
 
 
60km가 안되는 저속에서 연주되는  '빠다다다다다당' 하는 배기음이 너무 재밌었다.
 
어느 속도역에서건 스로틀을 퍽! 하고 감아주면, 퍽! 하고 튀어나가는 가속감.
 
속도계는 순식간에 세자리수가 되버린다
 
 
 



 

2기통이 아닌지라 ......10000rpm 가까이 까지 있는 회전계
 
어느 영역에서건 퍽 하고 꽂히는 느낌.





프론트는 싱글,
 
리어는 드럼... 'ㅅ'; 좀 의아스럽다. 강력하지는 않았지만 무리없는 브레이크였다.
 
개인적인 취향에 저런 만세핸들은 별로...지만, 편했으니.










사진 찍어준 승환군에게 감사 >.<
 
 
 
 
 
 
단지 100km를 넘기면 가속감은 여전하지만...
 
우선 빠다다당 하는 고동감이 사라져버리는 듯한 느낌이고,
 
아메리칸의 포지션에서 120km를 넘기면, 정말이지 너무 힘들다.
 
 
knee그립이 필요없는 아메리칸이라지만, 가속감에 버티기 힘들어서
 
나도 모르게 무릎을 조였다.
 
 
 
무게도 무게... 몇kg인지는 모르지만 신호대기시 멈출때마다 움찔움찔.
 
깔면 큰일... ㄱ- ...
 
 
 
 
강력한 토크와 저속에서 귀에 와 박히는 고동감을 갖고있는 배기음이
 
너무 재밌는 엔진이어서, 나도 모르게 웃음이 지어졌다.
 
 
 
 
 
 
 
 
 
배기량이 깡패라는 말, 듣기만 하다가 실제로 경험하니 참....
 
 
 
 
 
......
 
 
돈벌어야지.
 
 
시승시켜준 사장님 캄사~ >.< 



 

Posted by 夢現 和
:

어제 학교에서 내려오는길, 왠 이상한 할아버지(알고보니 경희마트) 에게 끌려가서

여자애가 사는집에 형광등을 달아주고( ..... 뭐 하고 있는거지 나... )

오랜만에 바람쐴겸 스파다 타고 산책로에서 쏜다.

 

가끔은 마구 스로틀을 당겨야 성이 풀려서,  천천히 느긋하게 달리지 못하는 날 발견하지만

어쩔 수 없다.

 

 

아무튼 그리하다가 트러블 발생 ( 쪽팔려서 말 못하겠다...)

-> 바로 센터행.

 

 

저녁에 읍내에 볼일이 있어서 지나가다가 혹시   사장님이 내 애마를 밖에 버려뒀을까

확인할겸 눈여겨보았더니   센터에 ' 자리임대' 라 써있고 , 안에는 아무것도 없어보인다.

ㄷㄷㄷㄷ ....   며칠 안간 사이에, 곧 때려치시는건가...?  내 애마는...?   날라버린건가...?

 

 

 

온갖 불안한 생각을 하다가 자고난 다음날, 다시 한번 가보았더니

옆 자리로 옮겨져 있었다. ㄳ   ...

애마는 고쳐져 있었고,

 

센터앞에 세워져있는 뉴페이스 섀도우 750.

 

 

 

시승허락 받았다 ㄳ   

 

 

내 생애 첨 타보는 750의 배기량 , 일제 아메리칸 ...  ㄷㄷㄷ 왕 기대 ...

디카 갖구가서 사진 찍어오겠삼 >.< 


Posted by 夢現 和
:

일요일 저녁에 돌아와 느지막히 일어난 월요일 오전.

햇빛 쪼여주려고 나가서 커버를 벗겨주러 나갔더니...


멀쩡한 줄 알았던 스파다. 알고보니




테러를 당했다!!!!!
 
 
어느 시퀴야... -_-+++
 
 
 
아놔 처음 당해보는 테러.
 
 
 
 
 
 
 
안그래도 조만간 프론트펜더를 사려 했으니 같이 사야겠다.
 
이쁜걸로 사야지 >.<






 


Posted by 夢現 和
:

시동이 걸려서 달리면 문제가 없는데,

배터리의 전압이 점점 떨어지는지, 충전이 안되는지,

 

점점 시동걸기 힘들어진다.

 

심신도 피곤하고 마침 떠오르는 자동차 점프선.

 

그래서 점프선으로 점프!     ... 

 

 

예전에도 몇번인가 한일이 있는데,  자동차 배터리는 바이크에 들어있는 배터리보다 전압이

꽤나 높을터이다. 그래도 별 문제는 없었는데...

 

 

충전이 될만한 시간을 보내고 다시 켜보니 아예 셀모터가 안돈다.    컥...

전압이 너무 세서 죽어버린건가... 결국 센터행. 밀어걸기는 아주 잘 걸린다.

 

 

 

센터에 가서 시동을 걸어보니 셀모터가 돌긴 돈다. 허...   배터리 교환하기로 하고,

센터에 방치되어있는 데르비 sm50을 빌려서 돌아왔다.

 

 

 

전에 처음봤을때, 아주 잠시 탔던거와는 달리 이번엔 꽤 돌아다닐 수 있었는데...

완전히 서있는 상반신, 가벼운 차채.  불안한 스파다를 타고 코너를 탈 때보다

 

 

좀더 과감해져서 눕힐 수 있었다.   허나...

 

 

 

힘이 너무.. ㄱ-;;

직진도로에서 마지막 기어로 놓고 풀로 당기고 있었는데( 계기반이 고장난 상태라 속력은..

아마 70km즈음 되지 않았을까)

 

 

뒤에서 차들이, 날, 죄다 추월해갔다.    니미...

 

 

 

아무리 재밌고 뽀대나고 해도, 힘이 이렇게까지 부족한건 못견디겠다.

 

 

그리고 엔진. 2스트로크는, 고회전에서 힘을 내기에  좀 당겨줬는데, 너무 시끄럽다. 앵앵앵앵~~~

 

역시 내 기준에서 50cc는 동네바리 스쿠터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듯.

 

배터리를 교체하고 (5만원)  스파다를 타고 돌아왔다. 이때의 이질감이란....


Posted by 夢現 和
:
스크린. 아주 아작이 나셨다.
 
신이가 버리고 왔다는(...) 곳에 가서 찾아오려고 했으나,
 
 
워낙 조각조각난 지라, 그냥 두고 왔다.
 
 
 
 
그래도 아래부분의 반 이상은 멀쩡한 지라, 어떻게든 해보려고 했는데...
 
 
역시나 쉽지가 않다. 아무튼 작업했다.
 
땀 뻘뻘 쏟아가면서.



                   깨지고, 스크래치 난 카울. 스크래치야 도색하면 되고, 깨진곳은 본드로 어떻게...








.......

자아. 변천사.





카울 없을때의 스파다.




대두가 되었던 스파다




아무리 15만원을 주고 샀어도 맘에 안드는건 안드는것.
 
톱으로 손을 봐서 아랫부분을 잘라냈다.



 
훨 미끈해 보이는 스파다.




......  개인적으로 떠올렸던 건
 
 
가끔 아메리칸이나 네이키드에서 보이는 숏 스크린이었는데.
 
아래의 카울부분과 일치하지 않으니
 
 
 
이거야 원.... ㄱ- + 아오.




이게 뭐니 이게!!! 
 
 
 
아 어쩐다.. ㄱ-; 


Posted by 夢現 和
:

오늘 세차하고 찍은 스파다.

 
이 모습을 마지막으로 만들어주셨셈.
 
약 2시간에 걸친 강습 후, 기어도 바꾸게 되고 시동도 잘 안꺼먹게 되어서
 
차도 거의 없고 길도 잘 뚫린 스키장 입구까지 다녀오라고 했다.
 
 
 
 
스키장 안에까지 들어갔다가 경비의 제지를 받고 돌아오는 길에,
 
모래를 밟고 슬립.
 
 
 
 
신이는 찰과상에 그쳤고,
 
스파다의 로켓카울은 박살이 났..
 
 
 
애초에 스크린이 너무 커서, 손보려고 했던 것이고,
 
겸사겸사 작업하게 만들어준 셈이니, 뭐... 별로.
 
 
 
내일은 다시 칼과 톱을 들고 작업해봐야지.
 
 
 
저 이쁜것을 ... 평생 울궈먹어줄테닷.

Posted by 夢現 和
:

오랜만에 센터에 갔다. 체인이 자꾸 빠져서 어떻게 해봐야지..하고 갔더니,

체인 한칸을 잘라준다고 했던 센터사장님, 어째 말을 바꾸시더니

한칸을 자르면 스프로킷과 아구가 안맞아서 소리가 날거라는 둥 이상한 소리를 하신다.

... 맞는말 같긴 한데.

 

체인도 오래되었고, 스프로킷도 오래되었으니 교환하자. - 돈은? ㄷㄷㄷ ...

 

센터 앞에 슈퍼모타드 한대가 서있다.

바로 derbi 사의 입문용 슈퍼모타드 SM50 ...    ㄷㄷㄷ ... 쌩뚱맞다. 어디서 구해오신걸까.

팔려고 내놓으셨다는데, 120만원. 

 

자세히보니 50cc 단기통. 2스트로크. 시트고는 당연한듯 죠낸 높지만 떼를 써서 시승을 해봤다.

2스트로크는 처음. 파워는 50cc의 그것.

행오프 자세에다가 발을 쭉 뻗고 턴을 해보고싶었으나, 괜히 자빠링해서 망가뜨릴까봐... ㄷㄷ

얌전히 한바퀴만 돌고 왔다.

 

아 사진을 못찍었네... ㅠ.ㅠ

 

이렇게 생긴게 슈퍼모타드-
















며칠전에 들렀던 집 옆의 술집 '선수촌'
안에 왠 미니바이크가 한대 있었다.  타보고픈 맘에
킥스타터를 열심히 차서 시동걸어보려 했으나 실패 -
 
어제 지나가는 길에 일하시는 횽님이 계시길레 이야기를 나누다가,
결국 내가 가지고있는 공구를 갖다드렸더니
점화플러그를 손보셨다.
 
시동걸린다.
 
갑자기 나보고 저어 쪽에 있는 카센터에서 타이어 바람도 넣고
연료도 넣으라면서 천원을 주셨다(.....)
 
무서운 생각에 집에 가서 옷갈아입고
풀페이스 헬멧에 장갑까지 끼고 나왔다.
 
덩치큰놈이 쬐끄만것 위에 올라앉아 타는 모습이 볼만했을터인데..
 
 
아무튼, 타이어도 제상태가 아닌데다,
조금씩 어두워지는 상태, 라이트도 없다. 백미러도 없다
 
게다가 직진을 하는데도 바이크는 휘청거린다 -
 
기어는? 신기하게 밟을수록 올라가는 형식-
 
50cc쯤 되겠지 했건만 알고보니 80cc?
힘은 좋건만,
 
 
그럼 뭘하냐구 직진하는데도 죠낸 무서운데... ㄷㄷ
 
대략 이렇게 생긴것-
 
 
 
바람을 넣고, 연료를 1000원어치 넣고(....)
시동을 걸려 하는데 된장맞게 안걸린다.
 
... 끌고갈수도 없고, 땀 뻘뻘 흘리며 겨우 시동이 걸린다.
 
문제는 스로틀을 당겨주며 걸어야했는데,
 
뭔가 뚝 끊어졌다. 스로틀와이어가 끊어져버린것 -
 
 
 
.....
 
 
 
그 먼거리를 끌고갈 힘이 없어서 결국
 
스로틀 와이어부분에 볼트를 풀어서
 
와이어를 끄집어내서
 
 
당겼더니, 효과가 있다.
 
 
 
스로틀와이어를 직접 손으로 잡고 땡겨서 무사히 돌아왔다.
 
헐... ㄱ-
 
 
다신 안타 미니바이크.. ㄱ-
 
 
이게 SM50
 
 
 
Posted by 夢現 和
:

스파다 독사진-


Posted by 夢現 和
:

결국, 나는 철물점으로 향하고 있었다.

가서 만능톱이라는, 실톱을 구입. 더불어서 끌도 구입. 굵은 사포도 구입.

 

막상 톱을 손에 쥐고 카울에 대자  불안해진다.

 

이러다 실패하면... ㄱ-  ...

 

OTL ...  처음으로 거금주고 산 튜닝파츠인데.

 

 

하지만 계속 마음에 안들어하기보다는, 손을 대서 조금이라도 맘에 들게 바꾸자 - 라는 생각과

파츠까지 튜닝! 이라는 말도 안되는 생각과

 

나름대로 재밌을것같아서  , 나는 톱질을 시작했다.

 

1차작업으로 대략적인 모양이 만들어졌다.



꽤 '샤프'해진 모습.
이제 스크린에 손대야지.. .하고, 당연하게, 스크린도 플라스틱 맞잖아? 라고 생각하며
톱질을 했다가 -
 
 
 
 
 
 
 
스크린에 '쩍!' 하고 금이 갔다.
 
 
 
......
 
 
 
 
플라스틱이 아니고 '아크릴' 이었던 모양... ㄱ-;
 
덜덜덜...
 
 
초등학교때 아크릴공작시간을 떠올리며  칼로 슥슥 해준후 뽀각.  조금만 손댔다.
 
 
 
 


'대두'처럼 보이는것에 지대한 영향을 끼치는건 카울 자체쪽이 아니라 스크린이었던 모양이다.
 
아직 스크린을 만지지 못했지만 훨 샤프해보인다.
날렵해보인다.
 
맘에 든다.
 
이제 사포로 깔끔하게 뒷마무리 -  해주면, 직접 가공한지 모를테지? >.<
 
 
 
 
조금씩 안면만 있다가 좀더 친해지게 된 학교의 '득묵'형님.
클래식바이크를 좋아하시는 분인데, 자가정비에도 일가견이 있으신듯.
최근엔 VF를 하나 구해다가 카페레이서 풍으로 만지신다 하는데,
 
'바엔드미러' 이야기를 했다가  득묵형님도 생각하고 계셨다 하여,
 
조만간 같이 작업할지도 모르겠다.
 
 
아아 에뻐라 ㅠ.ㅠ 

 

Posted by 夢現 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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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업사에 다녀왔습니다. 정확히 말하면 '제일정밀' 이라는 곳.

이천시내 외곽에 많았던것 같은 , 뭔가 내가 원하는걸 해줄것같았던 곳들은

부품가게라던가, 베아링가게, 혹은 전기계통의 가게가 대부분이었고

 

철을 깎거나 해서 원하는걸 만들어줄만한 곳은 그렇게 많진 않았다. -_- ...

 

첫번째 갔던 곳에서 퇴짜를 맞았다.

 

이야기를 잠시 들어보니, 어느 바이크에 오너가 원하는걸 해주다가, 용접을 했더란다.(.....)

역시 그런쪽은 바이크를 만지는게 일반적인 일이 아니다보니,

...  용접을 하다가, 차와는 달리 노출되어 있는 연료탱크, 혹은 어디선가 새어나오는 연료에

닿아 불이 붙었었단다.  소화기 7개가 쓰였다고 한다.

 

그 일 이후로 그 공업사에서는 바이크랑 관련된 일은 맡지 않으려는 ...

 

 

포기할수는 없다. 두번째를 찾아갔다.

이렇게 저렇게 ... 가능할까요?   음. 3만원.   T.T 네...

 

어쨌든 결과는 -



헤드라이트와의 매칭은 딱 맞는데, 문제는 예상했던 것 보다 꽤 크다는 것.

 

마치 스즈키의 구형레플리카 시리즈들이 떠오른다.

그래서, 할 수 있다면 포토샵에 넣고 80%로 축소시키고 싶...다.

 

카울 자체를 조금씩 깎아내는걸 생각중이다. 물론, 나중에.

나름대로 어울리는데다 외견상으로도 멋스럽게 되었다.

 

 

더이상 코멧인줄 알았다는 소리는 듣지 않을테지.



이것이 공업사에서 만들어준 물건.
.... 이런것 두개 만든다는 것이, 일반인으로써는 참 힘든일이라는걸 새삼 느꼈다.
숫돌에 갈아낼때 익숙하시다면서 보호대도 하지 않으시고
튀는 불꽃을 그대로 받으며 작업해주셨던 아저씨께 감사드린다.
 
 
 
기능상의 효과
카울의 기능상 효과라고 한다면 방풍성능이 한계일텐데,
가슴이 연료탱크에 닿을정도로 고개와 몸을 숙이면
 
방풍효과가 있다.
 
(........)






Posted by 夢現 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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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바가 끝나자마자 이천으로 돌아오지 않고 서울, 판매자의 집 근처로 직행.

피곤한 상태라 지하철에서 마구 졸면서 위태위태 갔다.

 

막상 손에 받아든 카울은 꽤나 커보인다.

왠지 머릿속에 떠오르는 스파다의 헤드라이트 크기는 작게만 느껴진다.

 

이미 지르자고 작정한 마음이기에 불안한 마음은 잊고 집으로 돌아가기로 한다.

안맞으면 어떻게든 맞춰 달고만다! 라는 마음으로. 그러자 불안한 마음은 조금씩 사라진다.

 

 

때마침 비가 꽤나 많이 내려줬고, 덕분에 바로 쉴수 있었던건가?

 

 

오늘 오후나 되어서 날씨가 풀렸다.

대충 대보니 다행히 그럭저럭 맞는 사이즈인듯.

도색할 필요를 전혀 못느낄 정도로 현재의 유광검정 색상에 잘 맞는다. 다행이다.

 

하지만 설치용 브라켓도 달려있지 않은 카울, 이래저래 내게 없는 공구도 필요할듯 하여

무작정 카울을 뒤에 매고 근처 센터로 직행.

 

헤드라이트가 위치할 구경은 잘 맞는다. 딱 맞는다. 나도 모르게 전주인들에 의해

헤드라이트가 국산으로 바뀌어있는듯 한데, 작음 어쩔까 매우 걱정했었다.

 

하지만 걸리는건 프론트브레이크 실린더부분.

이때문에 핸들 자체를 풀어주고 움직여보기도 하고, 여러가지를 시도해보았다.

 

설치하려면...

1.카울 자체를 깎는다.

 - > 실톱따위를 이용하면 가능하긴 할텐데 가슴이 아프다.

2.핸들 자체를 바꾼다.

 -> 현재의 세퍼레이트핸들은 꺾여있는 모양새라 그 위치가 일반 세퍼핸들보다 높다.

 때문에 걸린다. 액시브용 세퍼핸들이라도 구입해서 바꿔주어야 하는가. - > 시간이 오래걸린다.

 

 

 

결국 현재상황 -

 

1.세퍼핸들의 특징적인 모양 때문에 일반적인 세퍼핸들보다 위치조정이 다양하다.

최대한 걸리지 않도록 여러가지로 위치를 바꿔보자 조금 나아진다

 

2.헤드라이트 방향을 조금 아래쪽으로 움직여주자 핸들조정 후 위치가 맞아떨어진다.

 

이제는 브라켓만 만들어서 어떻게든 연결해주면, 작업 끝.

 

 

기존의 생각은 센터앞에 버려져있는? 4-5대의 스쿠터들의 쇠붙이를 이용해서 만들어줄 생각이었다

허나 대부분 쓸만해보이는 모양새들은 의도대로 휘기 힘든 쐿덩이들.(철제)

 

근처의 철물점에 가서 알루미늄 막대,판 등을 찾다가 없다고 하여  근처의 섀시집으로 이동.

여기서도 구한것은 휘어지지 않는 함금 뿐.

 

... 그러고보니 휘어지는 섀시를 만들리가 없...나?

 

 

센터 사장님과 이야기를 나누다가  결론지은건, 이천시내 외곽에 있는 공업센터란 곳에 가기로

했다. 거기 가면 원하는대로 만들어준다네.

예상가격은 3만원정도.

 

직접 만들어 붙여주는게 재밌고 보람찰거라 예상했었고,

실제로 약 3시간동안 스파다와 공구들고 씨름한 시간은 매우 즐거웠다.

 

허나,

 

 

... 공업센터 가자. 


Posted by 夢現 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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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도 떠올렸던 생각이지만  초여름, 카뷰레타의 상태로 인한 스파다의 잦은 엔진스톱과

잦은 플러그교체 등으로 다시금 떠올린 계획들.

 

많은것을 공유하고 있는 현재의 VTR이란 녀석의 부품들을 이용해야 할 것 같다.

 

1.프론트휀더

현재 상당부분 파손되어 있는 휀더.순정 VTR의 휀더가 딱 맞을듯 보인다.

 가격도 그리 비싸지 않을테고 구하기도 어렵지 않을 듯 하다.  작업 자체도 혼자 할 수 있을듯.

 

2.카뷰레터. 센터사장님 말로는 80-100만원 정도 할 고가.

 이번년도는 현재의 상태로 버틸수 있을 듯 하나, 내년이 넘어간다면 장담하지 못한다.

내년 즈음에 교체해 줄 예정.  현재로써는 호환이 가능할지도 확실하지 않다.

 

3.머플러 . 트윈머플러로 교체하고싶다. 언젠가 VTR에 트윈머플러를 달아놓은 사진을 봤는데

 가능할것같다. 역시 문제는 돈.

 

4.프론트,리어 서스펜션.

달리는데 무리는 없지만 현재의 서스들은 너무 무른듯. 올린즈를 달아준다거나 하는 것은

지나친 낭비일듯 보이고, 어디까지나 현재의 오래된 서스들을 무난한 상태로 바꿔주는 것에

만족하련다. 이 둘 모두 VTR의 순정으로 가능할듯.

 

5.카울.

연료탱크의 찌그러진곳 복구, 리어카울의 재생. 더불어서 도색까지 다시 해야겠다.

새로 도색할 색은, 무광검정?

 

6.타이어

가끔씩 리어가 미끄러지는건 스파다의 출력이 높아서가 아니고  타이어 문제인것 같다.

이제는 눕히는 것도 무서워진다.  나도 새 스포츠 타이어를 끼고 달리는 맛을 보고싶다.

타이어는 가격에 따라 천차만별.  돈을 벌자 니미.

 

7.브레이크

저속주행을 계속한다면 별 무리가 없겠지만  현재의 브레이크성능에 만족하지 못하겠다.

프론트브레이크를 하나 더 달아주는건 프론트서스펜션을 교체해준 다음에나 가능할듯 보인다.

현재의 포크에는 추가브레이크를 달수 없게 되어있다.

이것도 가격이 만만치 않을텐데...

 

8.핸들.

현재의 세퍼핸들은 모양새도 독특하고 멋스럽지만 로켓카울의 조합에는 어울리지도 않고

잘 맞지 않는다. 완전한 세퍼핸들로 교체하자.

 

9.시트

스파다는 나만의 바이크로 만들어가고싶다. 누군가를 태우는건, 다른 바이크로 하면 된다.

싱글시트로 교체할 예정. 그에 따라 리어카울까지 손봐야 하... 겠지?

현재의 시트는 높이도 너무 낮다. 현재의 시트고는 키작고 다리짧은 나에게는 딱일 수 있지만

전체컨셉에는 조금 낮은듯.

 

10.발주변장치

좀더 높게. 좀더 뒤로. 게다가 현재의 변속페달은 녹도 많이 슬어있고 그 모양새또한

이상하게 휘어있다. 순정VTR부품으로 바꾸고 , 전체컨셉에 맞게 교체하자.

 

 

하... 머릿속에 그려지는 스파다의 미래모습.

 

조금씩, 조금씩. ....


Posted by 夢現 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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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부터 계속되는 구리구리한 날씨

밖을 보니 잠시 해가 나길레, 후다닥 헬멧을 쓰고, 간만에 가죽자켓을 챙겨입고

(고장난 지퍼 올리는데 5분.)

언제나 가는 코스를 달린다.

 

6000rpm 이상에서 들을 수 있는 스파다의 엔진소리가 매력적이기에

가능한 자제하려고 함에도 불구하고 스로틀을 열게 된다.

 

몸으로 바람에 맞서며 스로틀을 열게 되는건 애마의 좀더 흉폭한 엔진소리를 듣고싶어서

일지도 모르고

더 빨리 달리면 뭔가 다른것을 보게 될지도 모른다는 생각일지도 모르겠다.

 

 

아무튼,

 

학교로 가는길에 접어드는 삼거리 즈음해서 스파크가 덜 폭발하는걸 느끼다가

스파다는 멈췄다.

 

연료가 없다 -_- ....

 

 

매우 난감. 지갑도 들고오지 않은 상태. 주유소까지 거리도 좀 있고,

근처의 고기집사장님을 알고있어서 힘겹게 오르막을 낑낑대며 끌고가다가

 

다행히 지인을 만나 해결했다.

 

 

뭔가 운이 트이는 하루같은 느낌.

 

아 다행이야... ㅠ.ㅠ 

Posted by 夢現 和
:

유령회원일 뿐인 네이키드바이크 클럽 '네이플'.

그래도 종종 커스텀된 바이크를 구경하러 들르곤 하는데

중고물품 거래 게시판에서,

매물중에 '비키니카울'이 나왔다.

 

 

바로 이거.



내가 아직 경력도 부족한 초짜라이더이기에 그렇기도 하겠지만, 비키니카울은 왠지 구하기 힘들었다.

가격은 16만원.(덜덜덜... 이지만 몇몇 비키니카울 매물을 봤던 기억으로는 상당히 싼편.)

스파다에 잘 어울릴까 궁금하여 나름대로 포토샵으로 합성.

그 결과.




특히 잘 어울리는 듯 한 두번째 사진.
이 모습을 보고 구매를 결정.
 
음....
 
 
며칠 후에는, 실제로 작업된 사진이 올라갈지도? 


Posted by 夢現 和
:

바쁘게 돌아다녔던 하루를 보내고 집에 돌아오자 이런게 와 있었다.

물론 스티커 신청했었던것.

근 한달 걸렸던것 같네.

                                         헬멧이나 바이크에 스티커는 안붙이는 주의지만,




이런건 붙여줘야지.


Posted by 夢現 和
:

5/20 저녁 10시 반 가량.

학교에 올라갈일이 있어서 마침 커버도 씌워놓지 않은(게을러짐...) 스파다를 끌고

k마트로 향했다. 평소의 마음가짐이었고,  빠르게 달렸던 것도 아니고,

평소보다 더 눕혔던 것도 아니었다. 분명 평상시 그대로. 가볍게 코너리...   음?

 

순간 기우뚱~ 하면서 내 시야는 -90도 로 꺾어지고,

끼기기긱 하는 소리를 내며 아스팔트와 금속의 마찰음이 나고

불꽃이 튀고

 

머리속에서는 '어...? 어...? 어...?  '    .....

 

 

멍하니 있을 새도 없이 저쪽에서 어떤 남자분이 '괜찮으세요?' 하면서 달려와주었고,

나도 후딱 일어나서 같이 바이크를 세웠다.(죠낸 무겁다..)

 

덥지도 춥지도 않은 적당한 기온의 저녁이었지만 긴팔 자켓과 글러브를 착용한 덕에

까진곳 하나 없이 아주 미미한 수준의 타박상? 정도에 그쳤다.

 

바이크를 한쪽으로 세우기까지 조금 시간이 걸리는 동안 꽤 많은 차가 지나갔다. ( .... )

 

사람들이 거의 보지 못한게 참 다행이군화.

 

 

 

아마도 밤이었던 터라 바닥에 깔려있던 모래 따위를 못봤던 것이 문제였던 듯.

 

 

 

 

 

체인이 빠지고 깜빡이 커버가 파손되는 정도에 그치는가 했는데,

시동이 걸리지 않았다. 이곳에서 알게된 형님과 함께 여기저기 손보다보니 어캐 걸려서,

볼일 보고 내려와서 집에 주차해놓긴 했지만,  아무래도 불안.

 

클러치 케이블 때문에 시동도 걸리지 않고 하는 듯 하여,

결국 맞는 사이즈의 스패너를 사와서 풀어주고, 조정해주었더니

어느정도는 본디 상태로 돌아왔다.

역시 엔진에는 이상이 없다.




왼쪽의 스위치뭉치, 클러치레버 부위가  위로 올라가버렸다.
그로 인해 클러치 케이블이 제 역활을 못하게 되었던 것.
중립에 겨우겨우 놓으면 시동이 걸렸다.
신기하네...? 'ㅅ';


                                                          

                                               갈린 부분.  어흑... ㅠ.ㅠ


클러치 케이블. 본디 어느정도 끊어져있는 상황이었는데, 어제의 일로 인해 좀 더 끊어진듯.
하지만 50% 이상 끊어진 상황은 아니다.
 
물론 클러치 케이블이 주행 도중에 끊어지기라도 한다면
.... 상상이 안갈정도로 무서운 일이 벌어질듯 하여
 
월요일에 바로 센터에 가보아야겠다.





양쪽 백미러를 제거한 후의 모습. 왠지 다르게 보인다. 뭐 내 눈에만 그렇겠지...



이,이 곡선을 보셈.... ㅠ.ㅠ
 
 
별 생각없이 탈 때는 관심있게 보지 않게 되지만,
이럴때 자세히 보면 갈린 부분, 파손된 부분 투성이다.
돈을 좀 발라줘야 할 수준이 아니다.
.......
돈 벌어야지...
 
 
 
염려해주신 주위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여러분들의 걱정과 염려로 제가 무사히 바이크를 타고 있는 것이며,
앞으로 더 안전하게 타겠습니다. 
Posted by 夢現 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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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좋게 한바퀴 돌고, k마트에서 만난 임햏을 데려다 주고  청기와로 되돌아 가는 길.

코너를 틀고 나니 언놈이 길을 건너고 있었다.

 

그냥 건너던 대로 건너면 아무 상관이 없었을 터인데,

 

순간 굳어버린 그.

 

 

......

 

 

 

(그눔과의 거리는 꽤 되었던 편이다)

 

갓길쪽으로 되돌아 갈거라 생각하고 중앙선 쪽으로 틀었더니 마저 건너려는 그눔.

마저 건널거라 생각하고 갓길쪽으로 틀었더니  갓길로 되돌아 가려는 그눔.

 

이 상황이 3-4번은 되었던것 같은데.

 

 

주욱 밟고 있던 뒷브레이크에 락이 걸려서 휘청휘청 하며 그녀석을 무사히 통과.

 

 

락이 걸려 휘청대는 순간 정신이 나가버렸는지,

어떻게 무사히 통과했었는지 자세한 기억이 없다.

 

(.......)

 

 

 

생각해보면 꽤나 거리가 있던 터라, 아주 위험했던 상황은 아니었건만

 

하필 착착 맞아떨어지는 바람에 무서웠나보다.

 

 

 

으음...  너무 달렸던게다. 조심 또 조심.

Posted by 夢現 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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