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세차하고 찍은 스파다.

 
이 모습을 마지막으로 만들어주셨셈.
 
약 2시간에 걸친 강습 후, 기어도 바꾸게 되고 시동도 잘 안꺼먹게 되어서
 
차도 거의 없고 길도 잘 뚫린 스키장 입구까지 다녀오라고 했다.
 
 
 
 
스키장 안에까지 들어갔다가 경비의 제지를 받고 돌아오는 길에,
 
모래를 밟고 슬립.
 
 
 
 
신이는 찰과상에 그쳤고,
 
스파다의 로켓카울은 박살이 났..
 
 
 
애초에 스크린이 너무 커서, 손보려고 했던 것이고,
 
겸사겸사 작업하게 만들어준 셈이니, 뭐... 별로.
 
 
 
내일은 다시 칼과 톱을 들고 작업해봐야지.
 
 
 
저 이쁜것을 ... 평생 울궈먹어줄테닷.

Posted by 夢現 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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