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학교에서 내려오는길, 왠 이상한 할아버지(알고보니 경희마트) 에게 끌려가서

여자애가 사는집에 형광등을 달아주고( ..... 뭐 하고 있는거지 나... )

오랜만에 바람쐴겸 스파다 타고 산책로에서 쏜다.

 

가끔은 마구 스로틀을 당겨야 성이 풀려서,  천천히 느긋하게 달리지 못하는 날 발견하지만

어쩔 수 없다.

 

 

아무튼 그리하다가 트러블 발생 ( 쪽팔려서 말 못하겠다...)

-> 바로 센터행.

 

 

저녁에 읍내에 볼일이 있어서 지나가다가 혹시   사장님이 내 애마를 밖에 버려뒀을까

확인할겸 눈여겨보았더니   센터에 ' 자리임대' 라 써있고 , 안에는 아무것도 없어보인다.

ㄷㄷㄷㄷ ....   며칠 안간 사이에, 곧 때려치시는건가...?  내 애마는...?   날라버린건가...?

 

 

 

온갖 불안한 생각을 하다가 자고난 다음날, 다시 한번 가보았더니

옆 자리로 옮겨져 있었다. ㄳ   ...

애마는 고쳐져 있었고,

 

센터앞에 세워져있는 뉴페이스 섀도우 750.

 

 

 

시승허락 받았다 ㄳ   

 

 

내 생애 첨 타보는 750의 배기량 , 일제 아메리칸 ...  ㄷㄷㄷ 왕 기대 ...

디카 갖구가서 사진 찍어오겠삼 >.< 


Posted by 夢現 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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