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의 컨셉----->>
아직 출발하지는 않았다. 지금의 기간은 넓게 본다면 PreProduction (기획,준비 작업) 단계이며
그 이전의 단계라고 하는 것이 정확할 것이다.
지금의 우리가 해야하는 일은,
우리가, 팀이 모인 이유와 목적을 명확히 하는 것.
또한 이 이유와 목적, 명분을 팀원 모두가 공유하며, 이해하는 것이다.
- 우리가 무엇을 만들지 결정하는 것- PreProduction- 은 나중 문제이다.
- PreProduction은 2007년 2월~3월 간의 두달정도의 기간으로 예상 중이다.
그렇다면 생각해 보아야 하는 것은,
우리가 왜 모이느냐- 이다.
답은 누구나 알고 있다. 간단하다.
팀을 이루어 게임을 만들기 위해서 - 이다.
이 간단한 한 문장에는 두 가지의 목적이 있다.
-첫째는 팀을 이룬다는 것.
-둘째는 게임의 완성.
이 두 가지의 목적이 모두 충족되어야, 우리는 마지막에 웃을 수 있을 것이다.
우리가 해야할 일. 이것은 두 가지로 나뉜다.
첫째는 팀작업을 위한 것,
둘째는 게임의 완성을 위한 것.
1.팀작업을 위함
- 1)팀의 팀웍을 위해 팀원 모두 최선을 다 한다.
- 이를 위해 여러가지 행위? 를 할 것이다.
2)우리는 아마추어이다. 이것을 잊지 않는다.
- 아마추어의 팀작업은, 즐거워야 한다. 억지로 해서는 안된다.
2.게임의 완성을 위함
- 1)팀원 모두 게임의 완성을 위해 각자 노력해야 할 것이다.
- 각자 공부하고 노력해야 함을 뜻한다.
2)게임의 방향은 어느 누군가의 방향이 아닌 팀원 모두의 방향이 되어야 할 것이다.
- 팀장이나 기획자에 의한 게임,혹은 그 누군가의 게임이 아니다
-이로 인해 게임이 완성될 때 까지, 팀원 모두 현재 만들고 있는 게임에 애정을 가질 것이다.
팀원의 구성 ----->>
이러한 크게 두가지로 분류되는 목적을 위해 해야될 일이 여러가지가 있을 것이다.
이러한 방향에 동의하지 못하는 팀원은, 나가도 좋다.
팀원의 모집에 최우선시 되어야 할 것은, 이 사항들을 모두 이해하고 그러고자 할 사람이다.
현재의 실력과, 다른 팀원과의 취향-성향-사고방식 불일치는 고려할 수 없다.
실력과 팀웍은 만들어지는 것이며, 처음부터 존재할 수 없는 것이다.
원하는 것이 있다면 자신과는 다른(싫은) 사람과 함께 할 줄 알아야 한다.
취향이 비슷한 사람끼리 모일 수는 있어도, 같은 사람들끼리 온전히 모인다는 것은 불가능하다.
개인적인 공부가 우선시 되는 사람은 휴학을 하던 해서 독학을 하거나 학원에 갈 것이며,
성향이 비슷한 사람들끼리 모이는 것 자체를 위하는 사람은 동아리를 만들거나 카페를 만들어야 할 것이다.
팀의 게임 ----->>
'장르'를 먼저 결정하는 방식은 지양한다.
'장르'라는 것은 소재와 주제가 결정된 다음, 이 소재와 주제를
'구현'하기 위해 선택되는 것일 뿐이지,
우선시되어야 하는 것이 아니다.
게임에서 중심이 되는 소재와 주제는 팀원이 모여 결정할 것이다.
- 2007년 2월 예정-
나는 어떤 장르를 만들겠다고 말하지 않았다.
-나는, 특정한 장르를 만들고 싶은 마음이 없다 -
-나는, 어떤 장르도 만들 수 있다-
나에게 모인 팀원들 또한 특정한 하나의 장르를 만들기 위해서 모인 것이 아니다.
이러한 팀의 성격을 가지기 때문에 팀원 모두가 좋아하는 장르가 선택된다는 것 또한 불가능하다.
-만약 그렇다면 운이 굉장히 좋은 것일테지.
플머가 미리 장르라도 정해줘야 그에 맞게 공부를 할거 아닌가요 - 라고 묻는다면
나는 그 플머에게 묻겠다.
너는, 그런 말을 할 정도로 게임 프로그래밍의 기초를 튼튼하게 쌓았더냐?
게임 알고리즘과 자료구조 등등등등 그 전에 공부해야 할 무수히 많은 것들을 다 공부 한 것이냐?
팀장의 자세 ----->>
나는 팀장의 역활에 힘을 쏟을 것이며, 기획자로써의 마인드는 어디까지나 팀원들이 아이디어를
모으며, 추스리고, 걸러내어 하나의 생각으로 모아 게임에 구현시키는 것에 만족 할 것이다.
팀원은 이 팀작업을 끝내고 나서 스스로의 실력향상을 느끼게 될 것이며,
게임을 만들었다는 성취감을 맛볼 것이며,
어느 집단에 속하게 되던간에 팀작업의 두려움을 갖게되지 않을 것이다.
계속 수정됩니다- 많은 분들의 조언 부탁해요.
아아. 한번 수정했었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