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2월 21일 - 첫 PT
diary/old diary 2008. 5. 5. 20:05 |정해진게 아직 많이 없다보니, 애초에 가장 기본시 되는 것들만, 간략하게, 후다닥, 그리 끝내려고 했는데.
오랜만에 사람들앞에 서다보니 긴장도 꽤 했고, 스스로 부담도 짊어지고 있었다.
사람들 앞에서 PT를 잘 하는 것도 분명 기술이고, 연습과 노력에 의해 극복되는 것이다.
연습과 준비가 부족하다보니 빼먹은 말도 좀 있고 .. 반성.
다 끝나고 되돌아와 자리에 털썩.
빼먹은 말보다 더 기억이 나는건, " ~!#^$#^& 어쩌구 .. ... 해서 걱정되네요' 라고 친절하게 말씀해주셨던 교수님께,
방긋 웃으면서 재수없고 건방지게도 '네. 걱정하세요' 라고 말해버렸다는 것.(사람들은 웃어줬지만...)
.... 그 대답을 할 당시의 나는 재정신이 아니었음이 분명하다.. ㄷㄷㄷ ... -ㅅ- 아악...
바로 사과드려서 괜찮아지긴 했지만. (과연?)
팀원들에게 미안... '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