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ary/old diary'에 해당되는 글 138건

  1. 2007.04.15 곤란해요
  2. 2007.04.10 졸작이라....
  3. 2007.03.29 불타라 WeMake!!!!
  4. 2007.03.19 후아
  5. 2007.01.17 오래 걸렸다
  6. 2006.07.22 잘가...
  7. 2006.06.07 날 거지로 만든 원흉
  8. 2006.05.29 '음악좀 꺼주세요'의 현황.
  9. 2006.05.25 음악 좀 꺼주세요
  10. 2006.04.13 쳇..
  11. 2006.04.06 이게 뭐야!!! -_-;
  12. 2006.03.23 태권도
  13. 2005.10.12 무엇이 게임일까
  14. 2005.09.14 아웃사이더.
  15. 2005.08.25 Return of the Spada
  16. 2005.08.02 퇴물. (.....)
  17. 2005.05.22 도트찍기 결과
  18. 2005.05.18 .........

곤란해요

diary/old diary 2007. 4. 15. 13:34 |
 

~ 곤란한 문답 ~

 

 

(주) 문답에 응하기 전에,

16세 이상이신 분들만 작성 바랍니다.

어린이나 노약자는 작성시 심한 충격을 받을수 있습니다.

솔직하게 적어주시기 바랍니다.

문제는 '반드시' 다 적어주시길 바랍니다.

강한 부정은 강한 긍정입니다.

 

 

 

1. 당신의 신체 싸이즈는 어떻게 됩니까.

 

170cm(....약간의 오차가)

현재 80kg정도...?(약간의 오차가..)

 

2. 여자, 가슴이 큽니까 작읍니까. 남자, 털난 곳은 어디입니까.

(남자는 남자 여자는 여자 질문에 답해주세요)

 

머리(별로 없다)

그 외 있을 곳 다 있지.

 

배에 털이 나있거나 하지는 않슴.

 

3. 사람에게 뚫려있는 구멍은 총 몇개입니까.(자세히 답해주세요)

 

피어싱은 해본적 없어서

노멀합니다

 

4. 사랑하는 사람과 키스한다면 어떤 곳을 공략하겠습니까.

 

입술

 

 

 


5. 집에 있는 컴퓨터 인터넷 즐겨찾기에 있는 야한 사이트는 몇개입니까.

 

요새 야한사이트 들어가는 남자도 있나...

이 질문으로 질문만든사람이 어떤 사람인지 파악됨

 

 

 

6. 체육시간을 좋아합니까.

 

고등학교때 까지는 안좋아했는데,

 

군대에서 스스로 운동하기 시작한 이후로는

 

체육이 좋은데

 

체육시간이 없음 ...

 

 

 

 

7. 하루에 속옷은 몇 번 갈아입습니까.

 

여름엔 자주 갈아입겠고,

 

그 외에는 평범한데....

 

 

슬슬 질문의 곤란도가 떨어지는 느낌.

 

약해!

 

 

8. 당신이 지금 입고 있는 속옷은 무슨색입니까.

 

회색이요.

 

별로 신경 안쑴

 

 

 

 

9. 여자(남자)를 볼때 가장 먼저 눈이 가는 부위는 어딥니까.

 

 

전체를 다 보는듯 하지만

 

은근히 다리를 봅니다.

 

인상도 보구

 

 

얼굴에 짜증이나 탐욕이 가득하면... 패스

 


10. 지하철에서 치한 아저씨(아줌마)가

자신의 엉덩이나 신체 중요한 부위를 만진다면 어쩌시겠습니까.

 

 

신기해서 쳐다볼것같은데.

 

'어머 어딜 만져요!' 라고 해보고싶긴 하다..

 

 

 

 

11. 목욕탕에 자주 갑니까.

 

아버지가 목욕탕을 매우 좋아하셔서.

 

부모님 집에 갈때마다 가는 것 같슴니다.

 

내 집에 몸을 담굴 수 있는 욕조가 있다면

 

안갈지도 모릅니다

 

 

 

 

12. 미각, 촉각이 다른 사람보다 민감합니까.

 

 다 둔합니다.

 

다른 사람보다 민감한 오감은 없는것 같습니다

 

 

매우 둔함. 

 

 

 

 

 

13. 남자 친구(여자 친구)와 손을 잡고 걷습니까.

 

팔장을 끼거나 어깨에 손을 두르는 것 보다는

 

손잡는걸 더 좋아함.

 

 

 

 

 

 

14. 그녀(그) 가 샤워를 하고 있습니다, 당신은 무얼 생각하고 있습니까.

 

음.. 들어가도 되나?

 

 

 

15. 키스를 할 때 당신의 손은 어디 가 있습니까. 또는 어디에 갔을 거 같습니까.

 

그녀의 머리 , 등 ...

 

어디든?

 

 

 

16. 키스를 할 때 눈을 감는 편입니까 뜨고 있는 편입니까.

 

감아야죠

 

눈 뜨고 그녀 뒤의 tv를 본다거나.

 

비매너야

 

 

 

 

17. 사랑하는 그녀(그) 와 같이 자고 싶을 때가 있습니까.

 

질문 만든사람 나이가 궁금해요

 

무슨 성불구자도 아니고 ...

 

건강한 20대중(후)반 남자인데.

 

 

 

 

18. 어떤 면에서 그런 감정이 올라옵니까.(17번질문과 합)

 

무슨 성직자나 스님도 아니고!!! -_-+

 

 

 

 

19. 솔직하게 19금 동영상이나 비디오나 음란물을 즐겨 보십니까.

 

많은 의미에서 19금동영상은 억지스럽고, 좋게 받아들이기 힘들어서,

 

즐기지는 않지만

 

필요에 의해서 봄.

 

 

20. 다양한 면에서 쾌락을 즐기는 편입니까.

 

 

쾌락주의자는 아닌지라

 

오히려 금욕주의자 쪽일지도 모르고

 

앞으로 별일이 없다면 그리 갈지도 모릅니다

 

일반적이지 않은 쾌락을 즐기는 변태인지도 모릅니다

 

 

 

 

21. 엄한질문놀이도 끝나갑니다. 재미있으셨습니까.

이 부끄럽고 후끈한 질문으로 골려줄 사람,

바톤을 넘기실 분을 19명 적어주세요.

 

 

기대보다 엄하지 않아서 실망..

 

고로 바톤은 없따! -_-+


Posted by 夢現 和
:

졸작이라....

diary/old diary 2007. 4. 10. 13:36 |

졸작 자체의 퀄리티, 독창성, 완성도.

어렵다.

 

 

팀원간의 밸런스. 조화.

어렵다. 어쩌다 보니 나를 포함 9명으로 늘어나 10명에 육박하는 숫자가 되어버렸다.

현재 그닥 팀답지 못하다. 눈앞에 보이는 PT후, 어떻게든 시간을 내서  뭔가 같이 하는 시간을 만들어야 겠다.

 

 

 

 

 

 

지금 다시 1인제작으로 돌아간다 하더라도 많이 달라질만큼, 1달 조금 넘는 시간에 많이 배우고 느꼈다.

졸작이 끝나고 나면, 나는 더 많은걸 배우고 나서겠지.

하루하루 스트레스를 받고 두통이 생기고 내 개인시간은 없어져가지만

아직은 이런걸 즐거움으로 받아들일 수 있는 때인가 보다.

 

 

졸작이여. 네가 대단하면 얼마나 대단하리.

우리네 인생 길면 참 긴데.

 

 

다만 지금 드는 생각은, 이만큼 고생하고 앞으로도 고생한다면,

11월에는 분명히 웃을 수 있을거라는 것 뿐.

전부 '나'를 자라게 할 것이라는 생각 뿐.

 

때문에 두통이 생겨도, 잠이 부족하고 스파다에 먼지가 쌓여도  나는 좋다.

나는 좋다.

나는 좋다. 


Posted by 夢現 和
:

불타라 WeMake!!!!

diary/old diary 2007. 3. 29. 19:46 |
사용자 삽입 이미지
       Team WeMake


갑자기 잡힌 코드리뷰는 우리에게 약이 될 것이다.

각 파트는 모두 불타고 있고(... 음?)

나도 불탄다.


나는 어느 팀의 기획자보다, 행복한 기획자이다.

 

WeMake는 비록 다음주에 깨질지 모르나.

마지막에 가장 크게 웃을 수 있도록 가자.



Posted by 夢現 和
:

후아

diary/old diary 2007. 3. 19. 21:11 |

어제 일정을 짜느라 달력을 계속해서 봤지만,


내가 있는 날짜는 이제야 보게 된다. 벌써 3월 20일. 개강하고 나서 너무 정신없이 보냈구나.


안씻은 컵은 여기저기 굴러다니고  개강하고 나서 하고자 했던 옷정리는 손도 못대고있고


밑반찬은 두가지로 줄었다.  내 냉장고에 밑반찬이 두개 뿐이라니 ...






오랜만에 그녀석의 전화를 받았다.


그 역시 자신감, 자존심에 상처를 입었고,


나 역시 자신감, 자존심에 상처를 입었다.


20대 중반을 넘어서야, 세상이 생각대로 되지 않는다는 생각을 하게 되는지도 모르지만.




그러나 그도, 나도 주저앉지는 않았다.


그 역시 차선책을 염두에 두며 여전히 열심히 살고있고,


나 역시 그러하고자 한다.



그 역시 포기하지 않고 노력하면 언젠간 성공할 것이라 믿고 있고,


나 역시 포기하지 않고 노력하면 언젠간 꿈을 이룰 것이라 믿고 있다.



자. 또 바쁘고 정신없는 내일을 살아봐야지.


힘들지만 즐거운 일들이 기다리고 있잖은가.

Posted by 夢現 和
:

오래 걸렸다

diary/old diary 2007. 1. 17. 01:41 |

가장 힘들었던 시간은 캔버스를 준비하는 일이었다.


조금은 불안한 캔버스일지언정, 상관없다.



뭘 그릴지도 내 머릿속에 있다.


붓도, 물감도 준비되었다.




이제, 붓을 들자.


두려워하지 말고 나아가라.


夢現和.

Posted by 夢現 和
:

잘가...

diary/old diary 2006. 7. 22. 10:34 |
신아.




Posted by 夢現 和
:

택배 도착.

오늘 검도관에서 이거 착용하고 고삐리들에게 죠낸 맞고
막판에 박경훈군과의 대련에서도 죠낸 맞았다
 
어 힘들어...

Posted by 夢現 和
:

글 올린지 근 10일이 되어가는데, 다른 학생들의 글에도 답변이 없다.

즉, 관리자가 안들어온지 10일이 되어간다.

축제라던가 10주년 행사라던가 하는 굵직굵직한 행사들이 끝나고 학기말을 향해가는 현재

학교 임직원들은 '죠낸' 바쁜가보다.

 

답변은 달릴 생각은 안하고 조회수만 올라가고 있다.

 

왠지 있을것 같은 불량학생리스트에 올라가 있을것 같은 나는

올라만 가는 조회수가 달갑지만은 않다.

 

왠지 무섭다. 덜덜덜.... 


Posted by 夢現 和
:

안녕하세요 컴퓨터게임과 05학번 유승용이라고 합니다.
저희 과 수업중에는 금요일에 09시-13시까지 진행하는
'대중음악과 게임'이라는 수업이 있습니다.
수업의 특성상 교수님께서 가지고 오시거나 한 사운드를
학생들 모두 같이 들으며 교수님의 이야기를 듣거나 하는
부분이 많습니다.


점심시간에 학교에서 음악을 틀어주는건, 물론 매우 좋은
취지이지만, 강의실 내에까지 틀어야 하는지, 의문입니다.
다른 과의 수업들이 전부 12시에 끝나는지는 알 수 없으나
매주 금요일, 수업시간에 이런 저런 '사운드'를 들어야
할 때, 12시마다 들려오는 음악소리는 수업시간에 매우
방해가 됩니다.

최소한 저희 학생들이 점심시간에 음악을 들으며 학교를
오지 않는 이상, 어떠한 조치를 취해주셔야 할 것 같습니다만,
제가 너무하거나 부당한 요구를 하는가요?


만약 다른과는 전부 12시에 오전수업이 끝난다고 하더라도

제 요구는 전.혀. 부당한 것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답변 기다리도록 하지요.

 

------------

 

 

 

라고, 학교홈페이지 게시판에 글을 올린게.

 

저번주 금요일에 수업 중에? 올린 듯 한데.

 

일주일동안 답변이 없다.

 

 

역시나 학생들의 말에 관심없는 잘나신 분들.

 

 

바이크사건 때나 성적조회 껀 등으로  까는 글을 올린 경력이 있으니

 

이름도 당당하게 밝히곤 하지만 , 이번에는 내 신분이 '휴학생' 이기에 쬐끔 걸린다.

 

 

괜시리 휴학생이 돈도 안내고 청강한다고 트집잡는건 아닐련지.....

 

 

내 글에만 답변이 없는게 아니라 관리자가 일주일째 들어오고 있지 않은 듯.

 

내일 12시에도, 강의실에는 노래가 들릴것 같다.

 

그것도 지겨워 듣기 싫은 찬송가가.


Posted by 夢現 和
:

쳇..

diary/old diary 2006. 4. 13. 10:49 |
블로그씨는 용기가 없어서 좋아하는 사람에게 먼저 고백 해 본적이 없어요
먼저 고백했던 적이 있나요? 있다면 그 후 어떻게 되었는지도 궁금해요~


응. 있지.

 

하지만...

 

용기는 그닥 필요한게 아닐지도 몰라.

정말 너무 좋아한다면.

내 마음을 말하지 않고는, 전하지 않고는 미칠지경이 된다면...

 

 

가장 행복했던 시간과 힘들었던 시간을 보낸 후로는,

 

그때의 설레임을 잊지 못하는게 문제인듯 싶다.

 

그래서 나는 솔로로 잘 지내고 있는지도.. 


Posted by 夢現 和
:

뭔가 미칠 듯이 간지나는 이야기

나는 알수없음 빼면 시체인 거북 이다.

고냥이 와 함께 인도 에서 명상 (을/를) 하고 있는데, 갑자기 전방 5 m 앞에 고냥이 (이/가) 보이는게 아닌가?

갑자기 고냥이 (이/가)  샤방 하는 소리를 내며 달려왔는데, 발놀림이 마치 부처의깨달음 같았다.

난 놀란 나머지 한 손에는 애마 스파다 (을/를), 다른 한 손에는 애마 스파다 (을/를) 들고 고냥이 (을/를) 향해 달려갔다.

그러자 고냥이 의 표정이 검정과 하양 변했고, 나는 눈을 감고 심호흡을 했다 . 그래서 소리쳤다.

" 나는 꿈을 꾸고 있다 "

그러자 그가 주머니에서 헬멧 (을/를) 꺼내서 나에게  건네며 말했다.

" 거북아 보고싶어 !"

나는 시속 5 km/s의 속도로 사랑을 했고, 사랑을 받았다 .

그 후, 다시는 고냥이 의 모습을 볼 수 없었다.

하지만 고냥이 (을/를) 생각할 때면 행복하게 웃는다 .

 

 

 

..... 뭐, 한번 웃었으니까. ㄲㄲ

 

http://myhome.naver.com/dellyspiceb/story.htm 

Posted by 夢現 和
:

태권도

diary/old diary 2006. 3. 23. 10:51 |

나이좀 들어서 대학생황이나 먹고살기에 여념이 없는 사람들이 대부분이고,

태권도같은것엔 그닥 관심갖지 않을테지. 나 역시 마찬가지이다.

단지, 어렸을때 2품을 따고, 군대에 있을때 단증이 있으면서도 운동삼아서 했고 했던것 뿐.

 

최근 나가고 있는 검도장. 관장님께서는 검도 뿐만 아니라, 주말이 되면 태권도 사범들을 대상으로

ITF 태권도를 가르치신단다.

 

몇마디 물어봤다가 장황하게 들어버렸는데...

 

간단하게 말하면, 태권도를 처음 만들었다는 최홍희님. 일본에서 유학을 했던 분인데,

창시자라 한다. 이승만시절 인정을 받고 지원을 받아 한참 키우던 중,

박정희 집권당시 유신에 반대해서는 캐나다로 망명.

 

캐나다로 간 태권도의 창시자는 ITF라는 국제적인 단체를 만들고, 태권도를 보급한다.

이러던 와중 북한에까지 보급이 되고, 심지어는 북한군대에서까지 가르친 모양이다.

 

 

최홍희님이 떠난 후에도 남한에서는 나름대로 태권도를 키워갔고(WTF) , WTF 의 태권도와

ITF의 태권도의 모습은 많이 달라보인다.

 

 

어찌저찌 ITF 태권도를 배울 기회가 생겼다.

좀더 재미있어 보이고, 좀더 실전적으로 보인다.

 

검도도 하고, 태권도도 하고. 무인이 되어가냐...? 


Posted by 夢現 和
:

무엇이 게임일까

diary/old diary 2005. 10. 12. 00:07 |

게임에서 엔딩이라고 부르는것.

엔딩이라고 불리는것과, 게임이라고 불리는것의 관계는?


파판7을 보자. 중간에 여러가지 행동을 할수 있지만, 그것은 어디까지나 플레이어에게
몰입을 주고, 상호작용을 하게 함으로써 게임의 주인공이 된 듯한 착각을 주기 위함으로,
엔딩에는 별다른 영향을 끼치지 않는다.


이러나 저러나 에어리스는 죽고, 세피로스를 때려잡는것 뿐이다.


많은 사람들이 훌륭한 게임이라고 평하는 이코는?

플레이어의 행동.선택은 디자이너가 만들어놓은 세계와 제약에 갖혀있으며




물론 엔딩이 2개 이상 준비된 RPG게임도 있다. 하지만, 아닌 게임도 있다. 그것도 게임.
이러한 것은 일본식이니 미국식이니 하는 두가지 흐름으로 나뉘어져 있지만 그것은 어디까지나
디자이너의 몫. 두 디자이너가 만드는 것은 모두 RPG란 '게임'이다.



게임을 진행하면서 플레이어가 상호작용하는 것이 엔딩에 영향을 미치는 게임의 장르란,
어디까지나 극히 제한된 것일수도 있다.

일반적인 예는 어드벤쳐.


MMORPG의 형태는 엔딩이 없기 때문에 제외. 높은 자유도를 줘서 플레이중의 몰입에만 치중한

디자인. 즉 엔딩이 없다. 엔딩이란 플레이어의 마음속에...


즉   넓.게 보.자.면.


 엔딩이 있고 없고, 하나고 다수이고 , 플레이어의 선택이 엔딩에 영향을 미치건 안미치건,

그닥 중요한것이 아니라는 뜻이다.

게임의 본질은 '상호작용'. 후....




RPG나 어드벤쳐게임에서 , 플레이어의 실수 혹은 잘못된 판단으로 게임오버에 이르는것을

좀더 생각해 볼 필요가 있구나...

Posted by 夢現 和
:

아웃사이더.

diary/old diary 2005. 9. 14. 00:00 |

나는 아웃사이더인가?  그럴수도, 아닐수도.

아무생각없이 살아가다가 군대에서, 소위 말하는 '아웃사이더' 혹은 '비주류' 의 생각들이 담긴

책을 읽고는 꽤 많은 충격을 받았었다.

그리고 이들을 계속 지켜보겠다고 생각했다.

개인적으로 하는 위험한 생각? 에는 이들이란  '좌파' 라던지 하는 호칭으로 부를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그중에서 가장 눈에 들어왔던 글은 '홍세화'씨의 글이었다.





 

홍세화씨는 '나는 빠리의 택시운전사' 란 책으로 한때 주목을 받았었던 사람.  홍세화씨 정도면

좌파 중에서도, 비주류의 삶을 위해 노력하는 사람으로도,  생각이 소수에 속하는 사람들 중에서도

꽤 이름이 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나는 '홍세화씨의 글을 읽어라.  그럼 넌 세상을 알게될것이다... 라던지, 비주류를, 아웃사이더를

알게될것이다... ' 라고 말하고 싶은것이 아니다.


적어도 창작활동을 할 생각이며, 그 작품이 사람들에게 보여지고 할 것이라면,

세상을 알고 사람을 알려고 하는 노력을 해야 한다는 생각을 할 뿐.


그리고 그 시작점으로써 홍세화씨의 글은, 생각은   분명 나쁘지 않을것이라는것.


그 이유는 홍세화씨를 좀 더 알게 된다면 알게될테지. 

Posted by 夢現 和
:

Return of the Spada

diary/old diary 2005. 8. 25. 00:3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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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내게 돌아온 스파다. VT250 SPADA.   T.T 잘해줄게....


앞으로  시작될 애마와의 생활. 기대됩니다.   아흑 .... T.T ....


헤어진 연인이 돌아온 기분. 

Posted by 夢現 和
:

퇴물. (.....)

diary/old diary 2005. 8. 2. 00:00 |
나는 분명한 격투게임 매니아다.   다들 인정하며(...),

본인도 누군가 '어떤 장르 좋아하세요? ' 라고 물어온다면  간단하게 ' 격투게임' 이라고 이야기 할 것이다.

순수히 게임만을 이야기 하기 전에, 어린 시절의 심리적인 요소까지 더해져 

애착이 가는 장르...



지인들과, 혹은 모르는 사람들과 즐기는 격투게임도, 케릭터를 이리 저리 멋대로 갖고논다는

'인형놀이' 로써도,  최근 7월 한달간   학교때문에 뒤늦게 구입한 철권5를 가지고 집에서 혼자서

잘도 갖고놀았다.  매우 즐거웠다.  호쾌하고 '콤보'에 다시 초점을 맞춘 철권5,

컴퓨터의 AI 가 조정되어 사람과 하지 않아도, 그럭저럭 꽤 재미있게 했다.


약 세 케릭터를  꾸준히 플레이해서 게임 내의 등급을 끝까지 올려놓은 상태라면,

그작저작 그 케릭터의 콤보도 쓸줄 알고, 어느정도 다룰줄도 안다는 의미가 되겠다.


실제로 그렇다고 생각을 했고,  마침 어제 서울에 볼일이 있어서 올라갔다가,

아파트 단지 사이의 현대 타워, 지하에 있는 오락실에 오랜만에 들렸다.


많은 점수를 줄수는 없지만(오락실에 점수 매기는걸 좋아한다.)  최신의 격투게임을

할수있는 장소를 제공한다는데에서,  이제는 목동에 오락실이 거의 남아있지 않기 떄문에

그 의의가 있다고 할수 있겠다.


아무튼...



대판 깨진거다. 대략 10판 가까이 플레이하며 겨우겨우 한판 을 따낸 정도.

그들은 아무리 보아도 팀배틀을 하러 다니거나 하는 팀유저도 아니었고,  그저 친구들끼리

플레이하는 유저들이었을텐데. 중학생 정도의 나이....



힘든거다 이제. 예전만큼 격투게임에 투자할 여유도 없으며, 한때나마 활동했던 격투게임 동호회

는 어딘가로....

게다가 본인마저, 어느정도 즐겼다고 하는것에 만족하지, 최강이 되고자 ? 연습을 하는것에

의미를 두지 않게 되었다.


이젠 현역들에게 자리를 넘겨주곤,  오락실이 아닌 컴퓨터 앞에 앉아  격투게임 회고록이나 쓰고

2d격투 이론서나 끄적이고 그러는거구나....


별로 아쉽거나 하지도 않다.

이미 즐길만큼, 충분히 즐겼다고도 생각하기에.

그저 늙어버린것 뿐.

더 중요한게 생겼을 뿐...

Posted by 夢現 和
:

도트찍기 결과

diary/old diary 2005. 5. 22. 00: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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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써본 도트 툴. 나름대로 꽤나 재밌네...


참조한건 페르시아의 왕자님.

에다가 내가 좋아하는 광선검을...

꺄아아 머리뻘건 제다이기사야~ 

Posted by 夢現 和
:

.........

diary/old diary 2005. 5. 18. 01:39 |

그래. 게임을 만들고 있다. 만들고 있다고 할수도 있겠고,

만드려고 끄적깨적 쪼물딱쪼물딱

             이생각 저생각 이짓저짓 

            

하고 있는 중.

발단이 되고 발동을 걸어준건 학교의 교수님. 감사하게 생각한다.

나에게 게임디자인을 가르쳐 줄수 있는건 아무것도 없다.

스스로 배우고 연구하고 시도해보고 생각하고 알아가야 할 뿐.


ps3 영상이 나왔단다. xbox 360? 인가 뭔가 하는 후속기종도 나왔단다.

교수님 말마따나 개발비는 더 뛰겠구나.

결국엔 게임가격이 올라가던지, 거대하고 비.대.!!! 한 회사들이나 게임을 내겠지.


그냥 외치고 싶어서 끄적인다.

그래픽 더 좋아져서, 어디로 가냐? 결국 파판무비 수준까지 가서, 그 다음은 실사냐? 그 다음은?

용량 더 늘어나서, 1년이고 2년, 10년간 플레이 할래?

사운드 좋아져서, 극장 수준으로 올라가서, 그 다음은?


그래픽은 실사수준이 되고 사운드는 극장수준이 되고 용량은 씨뷁스럽게 늘어나서

반년간 하루종일 플레이해도 끝이 보이질 않고  장르는 합쳐지고 합쳐져서 한

10개장르 합쳐뿌라. 하나의 게임 안에서 퍼즐도 풀고 액션도 하고 RP도 하고

모험도 하고 레이싱도 하고 도박도 하고 아바타도 만들고 사람들이랑 대화도 하고

파티도 만들고 길드도 만들고 공성전도 하고 슈팅도 하고 총도 쏘고 공도 굴리고

대전격투도 하고 연얘도 하고 블록도 내려서 쌓고 농구축구배구야구골프 이 세상에

스포츠란 스포츠는 죄다 넣고 도시도 만들고 신도 되어보고 용사도 죽여보고

나쁜놈도 죽여보고 전략도 짜고 탱크 움직이고  다 해라 다 해. 헥헥...


이런 것들이 게임의 발전이냐?


그렇다면 나는 저것을 완성해야 한다.

그 길 말고는 . 없. 다.  


내가 만든 게임의 첫 시도가 될 저 녀석....


과연.

과연.

과연.


나는 이러다 묻혀버릴까...? 떠오를까...?

떠오른다고 믿어야지. 그 수 밖에는.

Posted by 夢現 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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