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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9월 4일

diary/old diary 2008. 5. 4. 17:04 |

자취생활 한지 1년 반이 넘어가는 요즘이다.


본인은 일기를 쓴다고는 해도 月기나 年기 수준이고,


하루하루 계획을 꼭꼭 세워서 살아간다거나 하는 남자도 아니다.



헌데 매달 말이 되면 꼭 거지가 되서, 내가 도무지 돈을 어디에 썻는지 기억을 못하는 거다.


(충동구매 잘함)


그래서 이번달부터  지출목록을 컴퓨터에 차곡차곡 정리하기 시작했다.


기억력이 나쁘기에 빼놓지 않고 쓰려면 영수증이 필요해서,  꼭꼭 달라고 해서 받아오기 시작한게


한 일주일정도...



헌데 며칠전 간 k마트, 사모님, 안달라던 영수증을 달라니 궁금하실 수 밖에.


'가계부 쓰려구요'



바로 '가계부 쓰는 남자 재수없어~ ' 라는 대답이... T.T




며칠전 간 k마트, 사장님. 영수증 달라니 안준다고 하시질 않나,


막 화를 내신다 ㄱ- ...






아니 내가 난 앞으로 평생 가계부 쓰면서 알뜰살뜰하게 돈 써가며 살거야~ 라고


선언한 것도 아니건만,



수입이 일정치않은 자취생이 가계부 쓴다고하면 칭찬은 못해줄망정


욕만 날아오다니.. ㄱ-;   




그래도 계속 쓴다. 

Posted by 夢現 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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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8월 31일

diary/old diary 2008. 5. 4. 17:03 |

고등어를, 손으로 마구 만지면서 , 먹을 수 없는 곳을 칼로 발라내주고 있는데



갑자기 며칠전에 본 괴물에서의 그 괴물이 떠오르면서


기분이 나빠져버렸다.



생선은 맛있는데


만지기는...



아무튼. 영화 내내 깜짝 놀라게한 봉준호감독 싫어.ㄲ 

Posted by 夢現 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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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8월 24일

diary/old diary 2008. 5. 4. 17:03 |

며칠전 맛있게 된장찌개를 끓여놨다. 

k마트 사장님한테 받은 단호박도 넣고 고기도 넣고 집에서 갖고온  시골된장도 넣어서...


며칠전이었지?


냉장고에 넣어놔서 걱정되지는 않지만  그 안의 두부가 걱정되서



다시 끓였다 냉장고에 넣는것이 좋겠다 싶어  끓였다.



두부...에서 살짝 단맛이 난다. 이거 정상이 아니게 된 듯.


국물맛 이상없고. 두부만 따로 있었다면 버릴수 밖에 없었을 것을,


결국 먹어치웠다.(밤 10시 30분 가량.)




.... 젠장. 가난한 자취생 근성같으니...





배는 안아프네? ㄲㄲ

Posted by 夢現 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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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8월 11일

diary/old diary 2008. 5. 4. 17:02 |

내 지갑은 그러고보니 쓴지 8년이 된 , 친구가 선물로 준 가죽지갑.


너덜너덜해졌지만 손에 익어 계속 쓰고 있던 지갑인데다가,


정동진에 놀러갔을 때 화장실에 떨어뜨리고 왔는데도 불구하고


다시 돌아온 하얀마음백구같은 진돗개같은 지갑



연락없다. 결국 잊어버린건가 ...



오랜만에 증명사진 찍느라 만원이나 날리고  ( 개쉬키... 만원이나 받다니..)



망할 학교님하는 냉방비가 감당이 안되었는지 2시면 닫아버리시고


이천시립도서관은 좁고 고삐리로 가득찬데다 냉방도 그닥. 장소도 그닥.



결국 찬물 떠다가 발담그고 팬티만 입고 선풍기 쐬는건가...



젠장..



다 핑계다 닥치고 달려 

Posted by 夢現 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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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7월 30일

diary/old diary 2008. 5. 4. 17:01 |

산지 얼마 안된 전기플레이트는 벌써 맛이 간듯하다.

내 생활스타일에 부탄가스+버너는 절대 안된다. 가스값을 감당할 수가 없다.

... 싼거 사서 1년 쓰면 됐지... 했건만. 1주일이냐? .... 젠장.


노트북을 질러버릴까 심각히 고민중이다.

이걸 들고, 휴식처이자 놀이터인 집에서 벗어나, 학교에서 작업 -

델노트북 중에서 내년까지도 쓸만해보이는 것이 130정도. 10개월 무이자 할부.

한달 13만원.  


......


덤으로 노트북을 사게되면,

매일같이 집을 비울것이므로,

수라가 외로울것이므로, - > 인드라 입양.


아아 ... 이름을 미리 지어두어서 어쩌자는거냐.... ㄱ-     ...


ㄷㄷㄷ ... 가버려? 

Posted by 夢現 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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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7월 25일

diary/old diary 2008. 5. 4. 17:00 |

사람이 좋은거다. 술이 좋은게 아니다.

미니바이크때문에 선수촌에 있다가 k마트 사장님에게 잡혀 일을 돕고,

버드와이져 한병을 얻어마셨다.


일의 마무리때문에 선수촌에 갔다가 맥주500 과 한치한마리와  손님에게 줄 후라이드

몇조각 빼돌린것 얻어먹고


... 손님없어 굉장히 지루해하는 선수촌사장횽님과 일하는 횽님과 놀면서

청하 한병 혼자 다먹고


얼싸구나 셋이서 투다리 쳐들어가 소주 나눠먹고 나니


칵테일효과로 얼큰하게 취해 집에 돌아와 쓰러졌다.




자고 일어나니 새벽6시.


앙금처럼 남아있던 좌절감과 우울함이 사라졌다.


잇힝~  

Posted by 夢現 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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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7월 19일

diary/old diary 2008. 5. 4. 17:00 |

해서, 운동도 했다. 바이크도 탔다. 기분 자체는 좋다.


애마타고 장보러 갔다가 센터앞에 세워져있는 슈퍼모타드 바이크도 봤다 이힣


... ㄱ- 그 바이크에 키까지 꽂혀있었는데.


내가 장을 보고 돌아올떄까지도, 아무도 없다..



근처 고삐리한명이 살짝 맛가서 타고 도망가면 도대체 어쩌려고... 그 센터는 정말 겁이 없다.




내일 빈대떡이나 부치려고, 검지넷의 근성식도락가 정태준님의 레시피를 보고


장보러 갔다. 마트에 있다는 녹두가루. 정말 있다.


.... 그 옆에 있는 메밀가루는 한봉에 대략 3000원인데



녹두가루는 '만원'이 넘었다. ㄱ-


 ... 그 옆의 3000원하는 메밀가루랑 거의 같은 양 이었는데... ㄷㄷㄷ







순간 내가 사려고 했던게 녹두가루인지 메밀가루인지  마구 헷갈리기 시작하는데,


직원 아주머니가 오시길레 여쭈어보았다.




 이거, 제 가격 맞아요? 왤케 비싸효?





직원분이면 가능한 비싼물건 팔아먹는게 좋을터인데,


.....


아주머니는 녹두가루 넣어봤자 별 효과가 없다는둥,


녹두가 원래 비싸다는 둥,  .... 별로 물건 팔 맘이 없으셨나보다.



아님 싼거라도 팔아보자는 두단계를 거친 계산이었던건가!!







나는 메밀가루를 사들고 왔다. (......)







이것저것 네이버에 물어보며 블로그 돌아다니며 레시피를 보니



별 상관없을것같다.  까이꺼 대애충...  내용물을  부침가루+계란 에 넣고 부치기만 해도... ㄱ-



뭐. 음식은 주는 놈 맘이란거.




우리 사랑스럽고 덤벙대는 어머니가 자주 하신말이 떠오른다


'먹기싫음 숟가락 딱! 놓구 일어나!! '    ㄱ- ..

Posted by 夢現 和
:

2006년 7월 15일

diary/old diary 2008. 5. 4. 16:59 |

잠에서 깨어 눈을 떠보니 비가 안온다.

마침 나갈일도 있겠다

하루의 시작으로 좋은 기분좋은 자극과 긴장을 주는 라이딩 ...


을 생각하며 컴퓨터앞에 앉아 잠시 노닥거리고 있자니



비 죠낸 온다.



애마랑 같이 비맞았을걸 생각하니   비가 또 싫어진다


애마랑 나는 소중하니까 -



사용자 삽입 이미지

Posted by 夢現 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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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7월 12일

diary/old diary 2008. 5. 4. 16:58 |

꽤 생생했던 꿈.

눈을 떠 시계를 보니 빡빡한 시간. 어서 준비하고 나가야 할 상황이었는데도,

나는 꿈의 여운을 만끽하느라 그저 느릿느릿 움직였다.


근 1년간 꾸고싶어도 꾸지 못했던 꿈인데,

자면서 들었던 '나의 외로움이 널 부를 때' 라는 노래때문이었을까,


나의 무의식의 외로움이 그녀를 불렀던건 아닐까 -



꿈이란걸 전혀 의식하지 못하고  그녀와 재회한 난 말문이 턱 막혀 계속 말을 더듬어댔었다.



자꾸만 흐러져가는구나. 좋은 추억이라는 것도.


행복했던 사랑이라는것도.


모두다. 

Posted by 夢現 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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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7월 8일

diary/old diary 2008. 5. 4. 16:57 |

이번년도 겨울이 오기 전에 다녀오려고 한다.

물론 하던일이 안끝나면 여행이고 뭐고 없다. 이게 가장 중요한 일이니까.


일을 끝내고 나면 근처의 몇몇에게 제작완료를 알린 후, 바로 떠나자.



사실 학교테니스장 옆에 있는 건물에서 만창과 졸업생들이 모여있는 스튜디오에서 알게된

득묵형님. 250cc바이크로 제주도에 4박5일간 다녀오시기도 하시고 한   경험많은 라이더님.


놀러갔다가 사진을 보고, 가슴이 두근두근.



최근 멀리 갔다온거라곤 서울행이었으니.

스파다... 많이 불안하긴 하지만. 머리속에서 그려지는 예상장면에서

중간에 퍼지는 것만 해도 3-4번은 될 바이크지만


아주 즐거울것 같다.



1년 넘게 하나를 붙잡고 사느라 맘편히 놀러갔다온 적이 .. ..




근데 뭐하고 있니 작업안하고... ㄱ-; ..


아 이눔의 눈 트러블!!!! ㄱ-++++++ 










....가지 못했다. 하지만 괜찮다. 제주도는 도망가지 않으니까.

Posted by 夢現 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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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7월 7일

diary/old diary 2008. 5. 4. 16:56 |

매년 여름이면 날 괴로히는 눈의 간지러움.

조금 괜찮아졌는가.. .싶었더니,

오른쪽 눈에 다래끼가 나려고 한다.  현재 부은 상태.

매우 성가시다. 상당히 신경쓰인다.



동욱군의 추천을 받아 서양골동양과자점 드라마 1편을 봤는데

오노역이 너무 거슬린다.  안경까지 안씌울줄이야... 뷁!


이제 다음주의 워크샵 말고는 방학 내내 특별한 일이 없는 듯.


이번 방학이 새로운 전환점이 될것이다. 올인할 것이니까.



일찍 자자... ㄱ-. 

Posted by 夢現 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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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7월 6일

diary/old diary 2008. 5. 4. 16:55 |

특별한 일이 없으면 서울에 올라가지 않게 된지 어느새 1년 반.


가끔 올라가는 서울은 피곤하기도 하지만, 꽤 즐거운 기분이 된다.



우선은 압도적으로 많은 사람숫자, 압도적으로 다양한 사람수에 즐겁다.


이곳처럼 정말이지 몇개의 부류로 나눌수 있는 사람숫자만 존재하는 곳에서는 느낄 수 없는


다양함.  내가 남자이기 때문에 꼭 여자만 보는것은 아니다. 



지하철을 타는것도 '가끔' 이기 때문에 꽤 즐거운 편.


구경할것이 지천에 널려있고, 새로운 상품들도 쉽게 눈에 띈다.



'주부'의 습성이 갖쳐줘서일까, 쇼핑도 즐겁다. 이번엔 거의 일본상품들로 구비되어 있는


'2000원샵'에 우연히 들어가 이것저것 구매하고 나왔다. 일본의 '100엔샵'의 상품들인듯.




아쉬운건 tool의 새앨범이 오프라인매장에 나오지 않아서 앨범판매점에 가지 않았고,


만화책을 많이파는 서점에 가지 못해서  사고싶은 '서양골동양과자점' 만화를 사지 못한것.




특별한 일이 없는 한 나이를 먹어갈수록 나의 거주지는 서울에서 점점 멀어져갈것이다.



나 자신이 그 복잡하고 살벌하고 정신없는 서울 안에서 아웅다웅 살아간다면 싫지만


이렇게 가끔 가서 관조하는 형태는... 나름대로 즐거운듯.. -_- ..




아아아. 지방 촌구석이 좋아... +.+ 

Posted by 夢現 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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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6월 30일

diary/old diary 2008. 5. 4. 16:55 |

가끔 마시는 술은 나를 취하게 하기보단 내 자신의 어리석음과 부족함을,

뼈저리게 느끼게 해준다.

최근에 찾는 술은 그래서 찾나보다.


내가 생각하는 나의 모습은 얼마나 멀리 있는걸까 -


그 끝이 너무나 멀어 언제나 갈곳이 있다는건  삶에 있어 너무 행복한 일인지 모르지만,


가끔은, 너무나 외로워진다.



이곳에 박혀 있다는것 자체에 나는 의미를 두었다.

그렇다면 받아들이고 넘어가야할 것이지만,


가끔은 , 너무나 외로워진다.



사람의 인생에서 꿈이란것도, 가끔은 벗어나 꿈 밖에서 바라봐야 하는가보다.

너무나 당연시 하다보면, - 내가 꿈을 꾸고 있는지, 무엇이었는지 조차 잊어버릴 때가 있다.


내일이면 다시 나는 나에게 필요한 자신감을 무기로 갖고,

말도 안되는, 무리일지도 모르는 그 어떤것에 다시 부딪혀봐야겠지.


내일이면 다시 허허 웃으며 - 내가 어디까지 했는지, 되돌아봐야겠지.



가끔은 상을 주고싶어진다.


잘도 1년넘게 붙잡고 포기하지 않는 나에게 -



네가 기대하고 있는 것만큼의 성과가 없을지도 모른다.

너의 예상과는 다르게 흘러갈 지도 모른다.


이미 1년이나 지났다.



하지만,


후회하지 않을건가?  네가 보낸 시간을. 네가 추구했던 것을 -




가끔은 그 어떤것도 포기하고 우선할만큼 타오르게 하는 이것을 ,

가끔은 모든것을 다 때려치고 싶어질만큼 우울하고 비관적으로 만드는 이것을,


나는 포기하지 못하겠다.



큭큭큭.....

Posted by 夢現 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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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5월 29일

diary/old diary 2008. 5. 4. 16:54 |

열심히 살고 있어? 라는 질문에 고개를 숙이거나 다른 곳을 바라봐야 하는 나날이 며칠째.


한국검도를 시작한지 3개월이 되어가고, 나는 38만원에 호구를 질렀다.


한동안 거지생활을 해야할 듯 하다. 다이어트에 도움이 될테니 괜찮다.


아름다운 흰색호구를 구입하지 못한것이 참 아쉽다.



어떤 친구는 덜컥 취업을 해버리기도 하고


어떤 친구는 팀을 박차고 나오기도 하고


스파다는 말썽을 부리고



나는 취하지도 않았는데 취한척 포스팅을 한다.


다시한번 나에게 주어진 과제와 현재의 내 모습을 생각한다.


내일 눈을 떳을때 다시한번 심호흡을 하기 위해서.

Posted by 夢現 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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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5월 25일

diary/old diary 2008. 5. 4. 16:53 |

컴퓨터 의자로 쓰고 있던 라꾸라꾸침대의 소파버젼.


....뭐랄까, 대단한 효과는 아닐지라도, 늘어지게 하는데 기여한다고 생각해서


3만원도 안되는, 파격세일하는 짝퉁 듀오벡 의자를 질러버렸다.



라꾸라꾸는 잠자던 쪽으로 밀어버리고, 조금씩 배치를 바꿨다.



아 상콤해




중-고딩 시절, 가끔 학교 마치고 돌아와보면 집안의 가구가 바뀌어있곤 했다.


..... 보통은, 어머니 혼자서 옮기신 것들이었다.


..... 왜 그러셨는지, 이제는 이해가 된다.

Posted by 夢現 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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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5월 21일

diary/old diary 2008. 5. 4. 16:47 |
사랑하라, 한번도 상처받지 않은 것처럼
                        
                                       
                                                                                           시 / 알프레드 D. 수자
 
 
Love, like you've never been hurt.
 
사랑하라, 한번도 상처받지 않은 것처럼

Dance, like nobody is watching you.
 
춤추라, 아무도 바라보고 있지 않은 것처럼.

Love, like you've never been hurt.
 
사랑하라, 한번도 상처받지 않은 것처럼.

Sing, like nobody is listening you.
 
노래하라, 아무도 듣고 있지 않은 것처럼.

Work, like you don't need money.
 
일하라, 돈이 필요하지 않은 것처럼.

Live, like today is the last day to live.
 
살라, 오늘이 마지막 날인 것처럼.
Posted by 夢現 和
:

나는 자취생활하면서 음식한지 대략 1년이 넘어가는 수준인데,

오늘 처음 내 손을 벴다. 송이버섯, 미워.


평범하디 평범한 하루일듯 보였는데,

왜일까 연락 안하던 친구들이 갑자기 연락이 오고,

연락 안하던 여자애들이 갑자기들 연락이 오는

이상한 날.



.....


이럴땐 참, 묘한게 느껴진다.


흠..

Posted by 夢現 和
:

2006년 5월 16일

diary/old diary 2008. 5. 4. 16:46 |

나는, 내 자신을 이겨본 적 있던가.


부처님께선 본성이란 non-self 라 하셨지만,


나 자신을 이겼노라-라고 말할 수 있는 벽을 넘는다면


나는 분명 무언가 얻을 수 있을것 같다.



얼마만큼 일을 벌려놓았는지는 나 자신도 가늠할 수 없지만



이번에야 말로 스스로 자위하는 엔딩이 아닌


결실을 맺어야 할 때가 아닌가.



깊고 또 깊은 밤,


깊어가고 쌓여가는 알 수 없는 그것의 끝.



나는 이것을 끝내기 전에는, 다른 것에 마음을 주지도 못할 정도로 매어있는지도 모르겠다.



그렇담, 어서 가야지.



어서 가야지.


어서 가야지.

Posted by 夢現 和
:

2006년 5월 13일

diary/old diary 2008. 5. 4. 16:45 |

오랜만의 부모님댁, 청평.

외가쪽 친척들이 많이 모여 시끌시끌한 분위기. 밝은 분위기. 시종 감도는 웃음. 좋다 이런 화목함..



1.산행.

소싯적에 ( .... 2000년도, 철없는 대학생 1학년때.)  그 험하디 험하다는 지리산 천왕봉을

등반한 적도 있었다.(지금 하라면 ....)

이모님들이 근처에 널린 산 중에서 집 앞에 있는 산에 산나물을 캐러 간다기에

운동삼아, 산나물도 배울겸, 오랜만에 산도 탈겸 해서 쫓아갔다.


아주 최소한의 '등산로'는 있을거라, 멋대로 예상했던거다.


그러한 '길'은 눈곱만큼도 없었다고 봐야겠다.


정말이지 , 어... 이거, 정말 '위험하다' 라는 긴장감을 느끼며 산을 탔다.

길? 그런건 개뿔. 나무를 잡고 올라갔다가 뽑혀서 미끄러지고

신고 올라간 스니커즈는 죽죽 미끄러지고


........



그래도 '아, 이런게 산이구나' 라는 걸 느낄 수 있었다.

오래 전에 산을 탔다는건, 산을 오르내렸다는건 이런 길을 말했던 거구나... 라고 생각했다.




오늘의 산행이 가능했던건, 어디까지나 아직까진 각종 벌레들이 출몰하기 전이라 가능했다고 본다.





2. real 낚시.


오랫동안 낚시에 취미를 붙이고 계신 큰 외삼촌.

근처에 낚시를 가신다기에  산 타고 돌아오자마자 후다닥 씻고 차를 끌고 찾아갔다.


부모님의 집은 바로 북한강 옆에 있는 터라, 강낚시를 생각하고 찾아갔건만,

도착한 곳은 저수지 낚시터였다.


혼자 조용히 사색할 수 있는 취미인듯 하여 해보고싶었던 것도 있고 해서

삼촌의 낚시대중 하나를 뺏아   자리를 잡았다.




여기서 알게 된건,


난 낚시꾼들이 낚시대를 잡고 자리에 앉으면, 미끼를 던진 후 고기가 물 때까지

줄창 바라보고만 있는 줄 알았건만,


지렁이 같은 미끼가 아니라면  일반적인 '떡밥'은  물에 풀어지기 때문에,

던진 후 일정 시간이 지난 후 되돌려서 다시 떡밥을 바늘에 물리고, 다시 던진다.


- 계속 반복 -



이런~ 저런 사색에 잠기던, 소주잔을 기울이건, 도란 도란 세상 이야기를 하건 하면서


줄곧 '찌'를 바라본다.


낚시터에 앉은 후, 바라보아야 하는건, 몸이 해야 하는 일이란 '찌'를 바라보는 것 뿐이다.



육체는 아주 단순하디 단순한 작업에만 신경을 쓰게 된다.

'바라보는 것' 뿐.



육체가 단순한 작업에만 신경을 쓰면 되기에  정신은 따로 무언가에 몰두 할 수 있게 된다.


이러한 경험은 낚시라는 취미에만 있는 것은 아닐테지.


나는 군대에서 한창 조깅에 취미를 붙일 무렵 이러한 것을 경험한 적 있었다.



낚시이기에 얻을 수 있는 '손맛'과  낚은 물고기로 얻어지는 여러가지 부가적인 것들.





으음... '낚시질' 이라... 


이게 낚시질이구나.





삼촌은 낚시란 '세월낚시'라 했다.


세월낚시라..... 




참으로 유유자적한 취미로구나.

Posted by 夢現 和
:

2006년 5월 5일

diary/old diary 2008. 5. 4. 16:45 |

외할머니, 외할아버지, 무선이의 어머니.


살아있는 자로써 할 수 있는 말은 단지 명복을 빈다는 말 뿐입니다.



계속해서 젊을줄 알았던 육신은 어느덧 20대 중반을 넘겨버리고, 30대를 바라본다.


이런것이 '나이를 먹어간다' 는 의미 중 하나가 될 테지만,


시간이 갈 수록, 여러 일을 겪을 수록 '죽는다'는 것이  멀지 않게 느껴진다.


정말 삶의 일부분으로 다가오는듯 하다.



생일이고 나발이고  계속해서 내 앞에서 나를 압박하는 크면서 작은 벽.


이 벽을 넘기 전에는 마치 조금도 앞을 내다볼 수 없게 된 것처럼,


이제는 언급하는 것 조차 익숙해져버린다.



축하를 받고  즐기고, 노는 의미로써 이 날을 받아들이기 보다는



내가 이 세상에 왜 태어났는지.


내가 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


나만이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



이 마음가짐을 다시한번 마음에 새기는 날로 여기도록 하자꾸나.




이 외롭고도 행복한 밤.


미천하고 부족하기만한 나를 생각해주는 많은 사람들에게 감사하며,


어느덧 삶의 일부분이 된 수라에게도 감사하며



충만한 하루를 보내자꾸나.



적어도 잘못된 길을 걷고있지 않는 나에게,


적어도 원하는 길을 걷고있는 나에게  ... 건배.

Posted by 夢現 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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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4월 17일

diary/old diary 2008. 5. 4. 16:44 |

마음이 안정되지 못하고 여러 사소한 일들로 영향을 많이 받았던것 같다.


차마 쓸 수 없는 기분나쁜 꿈을 꾸기도 하고,


잊기위해 억지로 잠을 자기도 하고 ,


자꾸 나의 하루하루는 어긋나기만 한다.


부질없는 선택만 자꾸 하게 되는 요즘의 하루하루.




무서운건가...?


겁이 나는거야?


여기까지 와서?



다 버려라.


그 외의 욕심. 핑계들. 부차적인것들.


지금 해야하는건 그럴만한 가치가 있는것 아닌가.



잊지말자. 내가 살아갈 길은, 하나뿐이라는걸.

Posted by 夢現 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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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4월 13일

diary/old diary 2008. 5. 4. 16:43 |

내게있어 유일하게 관심대상이 되는 배우. 최강희.

영화를 다 찍고도 타이밍을 맞추느라 개봉을 몇달 연기하는 듯 보이더니,

평도 괜찮은 편에,


최근 영화검색순위 1위 , 예매율 1위를 달리는듯.


혼자서라도 보러 가기에는 나의 팬 의식이 부족하고.

누군가를 꼬셔서 같이 보러 가자니 돈의 압박.시간의 압박..


차마 컴퓨터로 보기에는 미안하고.



이래저래 어째야하나... 싶었는데..




건수가 생겼다.

이번주 일요일에 보는거다.

잇힝~ >.<


강짱 화이팅!! 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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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夢現 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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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4월 4일

diary/old diary 2008. 5. 4. 16:42 |

나에게 허락된 시간.

이 시간이 커다란 복 안에 있는 것을 잊지마라.


그 어느것 보다 큰...



네가 해야할 일을 생각하고,

너만이 할 수 있는 일을 생각해라.


그러면 오로지 하나만이 보일 것이니.



이 외로움을 받아들여

더욱 고독해지고,

더욱 강해져라.



이 나약한 녀석아.....


너에게 마음껏 도약 할 시간이 주어졌으니


그 기회를 놓치지 말아라.



모든 것은 때가 있는 것이니....

Posted by 夢現 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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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3월 24일

diary/old diary 2008. 5. 4. 16:41 |

어제 저녁 11시 가량. 다음날 아침에 먹을 밥이 없다는걸 생각하고

밥을 짓기로 한다. 뭐, 귀찮은 일도 아니며 어려운 일도 아니다. '당연한'일.


문제는 결국 밥을 짓는 것 뿐 아니라


남은 고기와 빨리 먹어버려야 하는 신김치로 찌개를 끓이고

역시 남겨놓은 오뎅과 감자, 양파를 볶아 반찬을 만들고서야 밥을 지었다.


가장 아까운건...

내가 사놓은것도 까먹고, 유통기한이 언제인지도 까먹고있다가, 변해버려서 쓰레기통에

들어갈때다.


칼질을 하고 볶고 끓이고 하는건 어느새 즐거움이 되어버렸다.

뭐 어찌하나, 즐거운건 즐거운건데.

Posted by 夢現 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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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3월 6일

diary/old diary 2008. 5. 4. 16:40 |

휴학를 한 '휴학생' 에게 '개강'의 의미란,

자신이 휴학을 했다는걸 깨닫는다는 것이다.


예상보다 많았던 2학년복학생 인원덕에 105호에 앉을 자리가 없을 정도로 사람이 많았지만,

나는 그속에서 뼈저리게 혼자였다.


이미 난 과의 커리큘럼과 다른 방향을 선택하면서 느꼈던 것이기도 하지만,

대다수가 '팀'을 만들어야 한다는 분위기를 이루고 있었고,

그 속에서 나는 처절히 혼자일 수 밖에 없었다.


휴학생이 아니었다고 하더라도 느꼈을 테군.

하지만, 정말 오랜만에 느껴보는 외로움이었다.


하지만 어쩌리, 내가 선택한 길인 것인데.


그 누구도 아닌, 내 스스로 선택한 길.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



한동안, 전.혀. 작업을 하지 않으며 퍼 쉬었더니 더더욱 그런듯.


이번주는 다음주부터 시작될 작업의 준비를 하자.

마음의 준비서부터 모든 준비를.


'달릴' 준비를.

Posted by 夢現 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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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2월 23일

diary/old diary 2008. 5. 4. 16:20 |

그녀를 처음본건 k마트 알바를 하면서였다.

그러니까 1월 초.


그녀는 앞에 있는 '쟁반노래방' 알바라면서,  친구들과 함께 마실 술을 사가기도 해서

날 놀래켰지만, (근무중 술...;)

알고보니 노래방 알바란  일하는 도중엔 꽤나 널럴한 편이라, 시간도 때울겸 해서

친구들을 불러 술을 마시고  노래를 부른다거나 했나보다.


난 그저 '점원' 의 입장으로 그녀를 봤을 뿐인데,

이야기를 들어주는 내가 편했던걸까.

물어보지도 않은 이야기를 늘어놓기도 하곤 했다.




다른 사람의 이야기를 듣는다는건, 아주 즐거운 경험이며, 소중한 경험이라고 생각한다.

난 이야기를 듣는걸 아주 좋아하며 즐긴다.

그리고 그 사람에게 감사한다.




그녀는 꽤 미인이었으며, 자신이 알바를 하면서 얼마나 많은 남자들에게 러브콜을 받는지,

자신이 얼마나 '예쁜지' 이야기도 했었다.  그래. 그녀는 '객관적' 으로 봐도 미인에 속하는

외모였으며, 꾸밀줄도 알았다.  화장품 냄새가 가끔 날 정도로 '많이' 할 때도 있었다.



그러고 조금씩, 시간이 지나 1월말 정도였던것 같다.

그녀는 가끔씩 나타나 이것저것 사가며 말을 걸어왔고, 나는 그녀의 이야기를 듣는 것을 즐겼다.


어느 날 늦은 밤, 마침 손님이 갑자기 밀려와 바쁘게 계산을 하던 무렵, 그녀가 나타나

난데없이 연극을 보러 가자 했다.


음? 'ㅅ';


마침 바빴던 터이며, 그러한 상황도 처음이었기 때문에, 제대로 답을 듣지 못한  채,

그녀는 가버렸다.



그녀는, 내가 만나본 여자중. -많은 것도 아니지만-  처음 만나는 타입이었다.

누구나 봐도 '미인이다' 할 만큼 외모가 예쁜 여자들은 더러 만난적이 있지만,


그녀는 좀 다른 의미로 '당당'했으며, 그것을 이용할 줄 알았다.


그리고 그녀의 '수다'에서 느껴진 것은 '불신감'. 그녀는 나에게 일방적으로 여러 이야기를 털어놓았지만 거기에 진실됨은 느끼지 못했다.



2주쯤 후 그녀는 다시 나타났고, 이번엔 내게 전화번호를 남기고 간다. 연락하라면서.

나는 일주일 후 까지 연락을 하지 않았으며,  일주일 후에 결국 아무래도 이건 예의가 아닌듯 해서

문자로 잠시 연락을 했다. 그녀가 원했던? 말은 하지 않았다.



이제는 알바도 끝났고, 먼저 연락을 해서 만나자고 하지 않는 한, 만날 일이 없을거라 생각했는데,

어제 간단한 술자리가 있었고, 잠시 들렀던 k마트에서 다시 만나고 말았다.



그녀는 날 째려보면서, 입가에는 '웃음'을 띄며 귀엽게 ..;;, 나보고는 '얄밉다' '재수없다' 등등의 말을 하며   발렌타인데이 초콜릿을 사달라는둥, 또 어이없는 요구를 하다가  그날 잠시 알바를 했던 건물주의   차를 타고 집으로 돌아갔다.



묘한 매력이 있는 아이였다. 분명 나보다 4-5살 어린 친구였고, 언행에서 풍기는 그 자신감.

그리고 그 뒤에 느껴지는 연약함과 어린 마음.


그녀는 약간 '이상한? 이름을 가지고 있었다. 특이한 이름.

쉽게 잊혀지지 않을 그런 평범하지 않은, 이름.



화창한 목요일 오후,  이제 빨래가 다 돌아갔을 것이다.   빨래를 널러 나가며,

나는 다시한번 사람간의 '인연'에 대해서 생각한다.



건강하길. 언젠가 다시 만날 때 까지.











알바중 만났던 인연의 이야기.
사람의 인연이란 참 재밌고 묘하다.

Posted by 夢現 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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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2월 2일

diary/old diary 2008. 5. 4. 16:19 |

휴학을 떠올리게 된건,

며칠전 알바를 하면서 한창 바뻤을 때였다.

일주일에 2번이라는건, 생각보다 얼마 안되는 시간일 수도 있었지만,

7일중에 2틀, 그것도 밤일이다 보니 2일이 2일이 아닌. 그런 상황이 되어버렸고,

이런 저런 일들이 생기다보니

이미 벌려놓은 이 알바를 하면서 진행중이던 프로젝트를 개강하기 전까지 완성한다는건,

잘 해봐야 급하고 부실하게 만든 게임이 튀어나올 뿐이라는 것.


게다가 2학년의 수업은 팀작업 프로젝트 위주로 돌아가고.


2학년 수업에서 위주가 되는 졸작의 수업은 나에게 많은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생각한 것.



내 꿈을. 내 이상을 생각한다면 학교를 다니며 수업을 받는 것 보다는

어느정도 세상과 분리되어 나 자신을 들여다보며 , 조금더 시간이 걸릴 지라도

한 분야 분야의 질을 높이며 한 작품을 완성하는 것이

내게 더 큰 도움이 될거라는 생각이 들자,

휴학이 절실하게 다가왔다.



이 프로젝트는 바로 나 자신이다.


바로 나 자신.



나 자신.












휴학을 결정했었다. ... 휴학생이 된 2006년은 지금생각해도 좀 아쉽다. 후회된다.

Posted by 夢現 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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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1월 28일

diary/old diary 2008. 5. 4. 16:18 |

뭐 오래 쉬자는 것도 아니고.

잠깐만. 며칠만. 생각하지 말고, 아무것도 생각하지 말고 쉬자.

불교책이나 읽으면서 마음을 초심으로 되돌리자.

설연휴가 끝나면 바로 2틀연속 일해야 하고, 일이 끝나면 곧 김영진교수님 찾아뵈야 하고,

그럼 바로 또 중간 프리젠테이션이 있지만

그런것 들이야 나중에 생각하고.


조금만 쉬자.


이런 휴식을 갖는것이 오히려 더 나을수 있으니.

Posted by 夢現 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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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1월 21일

diary/old diary 2008. 5. 4. 16:18 |

나는 꽤나 건강한 편이다. 살짝 비만이라 (....) 겉보기엔 그러할지 몰라도,

가지고있는 병도 없고, 감기도 잘 걸리지 않으며 어디 안좋은 부분도 없다.


그래서 평소에 매우 감사하게 생각하며 살고 있는데...


저번주 말즈음 부터 난데없는 두통이 날 괴롭히더니,

어, 이제 괜찮네... 했더니, 이제는 소화계통이 문제다.


평소와 다름없이 먹으면 속이 거북할 지경.  먹은것이 배로 내려가지 않는 기분.

특별한걸 먹거나 하진 않았는데.


피로나, 스트레스인가...?



아무튼 평소에 너무나 건강했기에, 이러한 자잘한 것들이 매우 신경쓰인다. 아아.



좀 쉬고싶네... 하기엔 내일 또 알바를 가야하니.



알바, 하길 잘한걸까...? 'ㅅ' 

Posted by 夢現 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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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1월 2일

diary/old diary 2008. 5. 4. 16:17 |

13월은 한달 뿐이다. 14월은 없다.

2005년 13월, 후회없이 바쁘게 지내보자.




한빛기남넷 서버쪽 문제라고 덥썩 믿고 어영부영 2주를 보내버렸건만

이제와서 컴퓨터쪽 문제라고, 바이러스쪽 문제라고 진단을 내렸으니.


아주 컴퓨터까지 새로 시작하게 되었구만...


별 다른 문제는 없다. Go.!! 






이때부터였던 것 같다. 해가 바뀌었건만 나의 해는 바뀌지 않았다고, 13월이라고 우겼던 것이...

Posted by 夢現 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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