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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전 라이딩의 목적지는 분당 야탑역.  생각보다 가는 길은 수월해서,

시험치러 자주 갔던 용인으로 향한후, 시험장이 있는 신갈 IC 부근에서 분당으로 향하는 국도가

일직선으로 쭉 뻗어있다. 얼마전 네비게이션으로 갔던 길이라,  표지판 잘 따라가며

무사히 도착... 했는가 싶더니, 갑자기 소나기가 쏟아진다. 쪼올딱 다 맞았다.


바이크를 타다가 갑자기 비가오면, 참 우울해진다. 어버버버.... 줸장.


돌아올때는 비가 그쳐 무난하게 돌아옴.


오늘의 라이딩은 약 100km ....


위험한 상황 두번 발생.

두번 모두, 내가 바이크인것을 보고는 무리하게 끼어드는 상황이었다.

첫번째에는 얼마전 고친 경적을 마구마구 눌러주었더니  그래도 비상등을 3회? 켜서 사과표시를

받았다. 생각치못한 사과를 받았달까 해서, 기분이 풀림.


두번째는 역시 비슷한 상황, 교차로에서 상.당.히 무리하게 끼어드는 여성 운전자의 SUV 였다.

대략 70km 이상의 속도였고, 예상치 못했던 상황이라 경적을 울리거나 속도를 줄이지는 못하고

내가 왼쪽 차선으로 잠시 이동해서 위기를 모면.  그렇지 않았다면 발생할수 있었던 상황은....

상상하고싶지 않다.



조금씩 조금씩, 스파다에 익숙해져간다..... 

조금씩 조금씩, 새롭게 꾸며주고싶은 스파다의 모습이 그려져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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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석이형의 센스 와 스파다. 날씨가 너무 좋아 세차를 해줬다. 주말에 날씨가 좋으면 한번 더

구석구석 꼼꼼히....  오래된 녀석 + 관리 부실로 인해 때가 여기저기.

보통의 세제로는 잘 지워지지 않는다는게 문제지만, 현재는 용품을 더 구입할 여건이 안되니...


윙커 주문해놓은것을 확인하러 오천읍내에 나갔다가 장을 보고 돌아왔다.




 

운동후 다시 땡겨서... 학교앞 도로에서 용인쪽으로 가는길의 한적한 국도를 좀 달렸다.




 

조금씩 스파다에 익숙해져간다. 익숙해질수록 조금씩 불안해져간다.


근처의 해월산장에 올라갔었는데, 경사가 좀 심한 언덕을 올라가야 한다. 올라가는건 역시

힘이 딸린다거나 하지 않으니 문제가 없지만  내리막은.... 후덜덜.


타이어의 상태는 생각보다 좋아보인다. 단지 오래된것이 문제일까?

프론트 브레이크를 하나 더 달아주고 싶건만, 자세히 보니 , 단지 켈리퍼와 브레이크 판 정도의

문제가 아니라, 프론트 포크까지 교환해주어야 할 듯 하다.   브레이크가 없는 곳의 포크에는

아무것도 없다... -_-...   역시 떠오르는건 코멧250...    과연, 가격이...


바이크샵(...?) 아저씨 왈, 전체도색은 35만원 가량 소요될듯 .  35만원이라... 


휠의 도색은 꼭 해주고싶다. 세차를 해도 더러운것이 지워지지 않는다. 빨간색이 좋을듯...


가자 스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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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석형이 스쿠터를 사러 가자해서 , 비도 왔건만,  달리고싶었나보다. 비를 맞건 말건.. 까짓꺼.

물론 평소보다 주의,집중해서 달렸음은 물론이다.

오늘의 획득품이 두개.


모터바이크 상품잔치에 당첨되어 날라온 탱크패드.  .... 가격표를 보고 놀랐다. 3만원. 꺅

형이 스쿠터를 산 대림 매장에서 구입한 그물.


내일부터는 비가 줄어드는듯 하니, 둘다 설치해야지.



바이크를 타면서 도로를 달리다보면 차들의 압박에 놀라는건... 일반적일수 있는데,

이태껏 별 경험이 없었다한다면, 오늘 경험했다.  것도 터널에서.... 나쁜시퀴.

겁좀 먹었다.


오늘의 주행거리 

집 - 오천읍내 약 5km

오천읍내 - 이천시내 약 15km

왕복 40km 에 시내에서 돌아다녔으니  대략 43-45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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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도착하자마자, 수라를 집에 내려놓고는 읍내에 바이크점에 갔다.  가장 가까운 곳에 있는

두 군데의 바이크샵? (....) . 한곳은, 읍내에서 사용하고 있는 스쿠터들을 판매도 하고...

가끔 봐주기도 할 듯한 곳.  나머지 한 곳은 수입바이크들도 취급? 하는 곳.

그래서 주인도 나쁘지 않아 보이는 , 그나마 수입바이크들을 접해봤을곳에 길을 텄다.



 

이번주동안 비가 꽤 내린다 하여  먼저 산건 바이크커버.  엑시브 용... 이라는데, 스파다의 크기가

작은 편이라 무리는 없다. 색은 마음에 들지 않지만 급한데 어쩔수 있나... 가격 15000원.

간김에 윙커도 하나 주문했다. 전구는 나가지 않았는데, 예전에 내가 슬립해서 파손된 윙커하나,


윙커가 없이 전구만으로는 광량이 부족? 해서  앞의 차량에 보이지 않을듯 싶다.

도로위의 상황에서 깜빡이는 중요한 존재. 


이 다음 손볼곳은 경적.  뭐... 돈 많이 안깨지겠지...? 'ㅁ' 

Posted by 夢現 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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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turn of the Spada

diary/old diary 2005. 8. 25. 00:3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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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내게 돌아온 스파다. VT250 SPADA.   T.T 잘해줄게....


앞으로  시작될 애마와의 생활. 기대됩니다.   아흑 .... T.T ....


헤어진 연인이 돌아온 기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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