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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전 라이딩의 목적지는 분당 야탑역.  생각보다 가는 길은 수월해서,

시험치러 자주 갔던 용인으로 향한후, 시험장이 있는 신갈 IC 부근에서 분당으로 향하는 국도가

일직선으로 쭉 뻗어있다. 얼마전 네비게이션으로 갔던 길이라,  표지판 잘 따라가며

무사히 도착... 했는가 싶더니, 갑자기 소나기가 쏟아진다. 쪼올딱 다 맞았다.


바이크를 타다가 갑자기 비가오면, 참 우울해진다. 어버버버.... 줸장.


돌아올때는 비가 그쳐 무난하게 돌아옴.


오늘의 라이딩은 약 100km ....


위험한 상황 두번 발생.

두번 모두, 내가 바이크인것을 보고는 무리하게 끼어드는 상황이었다.

첫번째에는 얼마전 고친 경적을 마구마구 눌러주었더니  그래도 비상등을 3회? 켜서 사과표시를

받았다. 생각치못한 사과를 받았달까 해서, 기분이 풀림.


두번째는 역시 비슷한 상황, 교차로에서 상.당.히 무리하게 끼어드는 여성 운전자의 SUV 였다.

대략 70km 이상의 속도였고, 예상치 못했던 상황이라 경적을 울리거나 속도를 줄이지는 못하고

내가 왼쪽 차선으로 잠시 이동해서 위기를 모면.  그렇지 않았다면 발생할수 있었던 상황은....

상상하고싶지 않다.



조금씩 조금씩, 스파다에 익숙해져간다..... 

조금씩 조금씩, 새롭게 꾸며주고싶은 스파다의 모습이 그려져간다....

Posted by 夢現 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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