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른 이유는 주로 통학용으로 쓰이는 스파다의 외양을 조금 꾸며주고,

그에 맞는 패션헬멧과 용품이 필요해서였다.

구입은 바이크넷에서.



패션헬멧.48000원.



이건 구입예정에 올려놓은, 예전에 잡지에서 봤던 반장갑. 너클부분이 너무 멋지다.
48000원.



원래 사려고 했던 헬멧. 구입하려는 찰나에 품절됐다. 이런 됀장... 역시 48000원.
 
헬멧이 끼울 쉴드. 5000원.
핸들그립.'스컬'. 빨간색으로 구입. 20000원.


휠에 붙여줄 휠전용스티커.
어디선가 절연테이프로 붙이면 된다는 소리에 사뒀다가, 이걸 잘라서 어떻게 붙이나...
튜닝쪽 게시판을 뒤져보니 전용스티커가 있단다. 그래서 덥썩 구입. 10000원.
 
대략 글러브 빼고 83000원.
 
바이크프라모델 사서 대리만족하느니
실제 필요한걸 사서 쓰는게 나을테지.
 
어서 와라.... +.+ 
Posted by 夢現 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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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날씨가 따듯해보였지.

오랜만에 보는 한낮의 따스해보이는 해는 봄이라고 착각하게 만들었고

몸은 근질거리고, 스파다도 달리고싶어하는 것 같았어.

 

남쪽으로 달리려 했어.

 

그저 남쪽.




헌데 말이지. 방향감각이 거의 없는 나에게, 먼저 목적지를 정해놓지 않고,

미리 길을 봐두지 않고 '어느 방향' 으로 간다는건





역시 무리? 'ㅅ';;;
 
마장면 근처에서,



현재 디카가 없어서 어쩔수 없이 가끔 사진이 찍고싶으면 폰카를 사용하는데,
예상보다는 잘 나오는 듯한.






남쪽으로 가고있는줄 알았던 난  서쪽으로 줄창 달리고 있었고
 
잠시 멈춰 지도책을 뒤져 다시 되돌아왔다.
대략 2시간동안 계속 달린듯.
 
'날씨'로는 따듯한 날씨였는데,
얇은 진 하나로 바람을 맞기에는 추운 날씨였다.
 
바지내복을 입고오지 않은것을 후회하며
 
집으로 돌아갔다.
 
 
스파다의 상태가 10% 염려되고,
길이 10% 걱정되어 맘껏 달리지 못한것을 느낀다.















Posted by 夢現 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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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ty Of Hero

좋아하는 것/게임 2006. 2. 17. 22:4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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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플레이했던 NC의 COH.
케릭터였던 '아수레이'. 물론 캣우먼을 만들고자 했다.
5%정도 부족하지만 mmo에서 저러한복장을 만들어냈다는 것 자체에 우선 점수를 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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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 13인가 되고나서 일반적인 점프보다 높이 뛸 수 있는 스킬을 익힌 후, 건물의 층마다 있는

둔덕을 이용해 옥상으로 올라간 모습.

바로 캣우먼스럽지 않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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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라갔으니 내려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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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높은곳( 올라갈 수 있는 제한도 있다.)  에서 뛰어내려도 최대치-1의 hp가 깎여서 죽지 않았다.

흐음... 왜 그랬지...? 'ㅅ'
 
 
 
이제 COH의 이야기.
독특한 설정으로 인해 게임의 분위기와 흐름이 좀 바뀌는가...기대를 했는데,
'회사'에서 발매하는 게임의 실험적인 면은 결국 여기까지인가.. 생각하게 만든다.
 
기껏 대부분의 mmo의 세계관인 판타지에서 벗어나 다른 세계관을 도입했다면
그에 맞는 방향으로 게임을 디자인했어야 하는데,
결국엔 껍데기만 바꿔놓았을 뿐인가.. 라고 성급히? 결론짓게 만드는 게임플레이.
 
 
와우처럼 플레이어를 두 파로 갈라놓았다면, 그것도 와우와는 달리 분명한 '악'으로 설정했음에도
불구하고 초반퀘스트 플레이에서는 어느쪽을 선택하거나 차이가 적다.
고렙에서는 볼 수 있는건가.. 라고 예상은 하지만.
 
그러한 플레이를 하기 위해 레벨을 올려야 하기에는  초반에 미끼가 너무 부족한게 아닐까.
 
 
 
mmo에 대한 이야기를 올리는건 처음인듯 싶은데.
다른 게임도 그러하지만 특히나 mmo는 게임을 진행한 시간에 따라 플레이가 달라지거나,
즐길 수 있는 컨텐츠의 수가 크게 다르기 때문에  글을 쓰기 힘들다.
 
 
게임진행(플레이 시간,투자한 시간)에 따른 게임의 재미&플레이 범위를 그래프로 그리면
일반rpg는 1차방정식즈음 될듯 하고. mmo는  절대값이 들어간 1차방정식으로 표현된다고
하면 지나칠까?
 
 
문제는 난 그걸 견뎌내지 못하는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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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넘게 잠을 재우던 녀석을 깨웠다. 녀석을 깨우는데 든 비용은 5만원.

녀석을 오천리 센터에 보내버린후 잠시 바빠서(...) 잊고 있었... 크흑... 는데, 연락이 왔다.

 

사장님 말에 따르면

 

1.카뷰레터 청소.

2.에어클리터 청소.

3.1번점화플러그 교환.

4.배터리액 보충&충전

5.세세한 조정.

 

정도.  오랜만에 녀석의 울음소리를 듣자 온몸에 찌르르 한 전기가 통했다.

 

 

아아 ㅠ.ㅠ     좋아... ㅠ.ㅠ 

 

 

 

 

오늘은 학교에서 졸업식이 있고, 도우미 일을 해야해서 아침일찍 학교로 go.

나가는 길에 녀석의 이불을 걷어주고 5시쯤 집으로 돌아왔다.

 

분명히 아침에 걷어놓은 덮개인데. 보이지 않는다.

 

오늘 내내 찬바람이 죽어라 불어대더니.

 

 

바람과 함께 가버린건가... .ㅠ.ㅠ   내 참..

 

 

어서 날씨가 따듯해졌으면... 


Posted by 夢現 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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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기드문 장면일듯 해서 핸드폰으로나마 찍은 ... k 마트 안의 스파다.

배터리가 거의 방전 수준이라 사장님이 갖고있는 점프선을 이용하려고 k마트 앞까지 가지고 왔다가

이래저래 쌩쇼를 하고 하다  바이크를 따듯하게 한답시고 k 마트 안으로 들여왔다.

 

슈퍼마켓 안의 바이크라니.

 

도중에 손님이라도 왔었으면 재밌었을텐데.  아쉽게도 최근에는 스키장손님 말고는 손님이 적어서

보지 못했다.

 

 

아무튼 결국 시동 못걸었군.... -_-

 

사장님 중형차의 배터리에 연결해서 셀모터를 돌리니  파워가 엄청난가보다. 평소보다 두배는

빠르게 도는듯.

카뷰레터의 어딘가의 볼트를 살짝 풀어서 연료가 돌고 있는지도 확인했고,

점화플러그도 수입해주고 불꽃튀는지 확인까지 했는데도 시동걸지 못했다.

 

이번달에는 신경끄기로 결정. 2월이 되면 정신적인 여유가 생길 것이고, 날씨도 좀더 따듯해질테니

잠시동안만 잠을 자렴....

 

 

...그러고보니 안탄지 2주정도 된건가.  아.... 타고싶다....

Posted by 夢現 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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