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ity Of Hero

좋아하는 것/게임 2006. 2. 17. 22:4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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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플레이했던 NC의 COH.
케릭터였던 '아수레이'. 물론 캣우먼을 만들고자 했다.
5%정도 부족하지만 mmo에서 저러한복장을 만들어냈다는 것 자체에 우선 점수를 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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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 13인가 되고나서 일반적인 점프보다 높이 뛸 수 있는 스킬을 익힌 후, 건물의 층마다 있는

둔덕을 이용해 옥상으로 올라간 모습.

바로 캣우먼스럽지 않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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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라갔으니 내려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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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높은곳( 올라갈 수 있는 제한도 있다.)  에서 뛰어내려도 최대치-1의 hp가 깎여서 죽지 않았다.

흐음... 왜 그랬지...? 'ㅅ'
 
 
 
이제 COH의 이야기.
독특한 설정으로 인해 게임의 분위기와 흐름이 좀 바뀌는가...기대를 했는데,
'회사'에서 발매하는 게임의 실험적인 면은 결국 여기까지인가.. 생각하게 만든다.
 
기껏 대부분의 mmo의 세계관인 판타지에서 벗어나 다른 세계관을 도입했다면
그에 맞는 방향으로 게임을 디자인했어야 하는데,
결국엔 껍데기만 바꿔놓았을 뿐인가.. 라고 성급히? 결론짓게 만드는 게임플레이.
 
 
와우처럼 플레이어를 두 파로 갈라놓았다면, 그것도 와우와는 달리 분명한 '악'으로 설정했음에도
불구하고 초반퀘스트 플레이에서는 어느쪽을 선택하거나 차이가 적다.
고렙에서는 볼 수 있는건가.. 라고 예상은 하지만.
 
그러한 플레이를 하기 위해 레벨을 올려야 하기에는  초반에 미끼가 너무 부족한게 아닐까.
 
 
 
mmo에 대한 이야기를 올리는건 처음인듯 싶은데.
다른 게임도 그러하지만 특히나 mmo는 게임을 진행한 시간에 따라 플레이가 달라지거나,
즐길 수 있는 컨텐츠의 수가 크게 다르기 때문에  글을 쓰기 힘들다.
 
 
게임진행(플레이 시간,투자한 시간)에 따른 게임의 재미&플레이 범위를 그래프로 그리면
일반rpg는 1차방정식즈음 될듯 하고. mmo는  절대값이 들어간 1차방정식으로 표현된다고
하면 지나칠까?
 
 
문제는 난 그걸 견뎌내지 못하는것이다.








Posted by 夢現 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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