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사이더.

diary/old diary 2005. 9. 14. 00:00 |

나는 아웃사이더인가?  그럴수도, 아닐수도.

아무생각없이 살아가다가 군대에서, 소위 말하는 '아웃사이더' 혹은 '비주류' 의 생각들이 담긴

책을 읽고는 꽤 많은 충격을 받았었다.

그리고 이들을 계속 지켜보겠다고 생각했다.

개인적으로 하는 위험한 생각? 에는 이들이란  '좌파' 라던지 하는 호칭으로 부를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그중에서 가장 눈에 들어왔던 글은 '홍세화'씨의 글이었다.





 

홍세화씨는 '나는 빠리의 택시운전사' 란 책으로 한때 주목을 받았었던 사람.  홍세화씨 정도면

좌파 중에서도, 비주류의 삶을 위해 노력하는 사람으로도,  생각이 소수에 속하는 사람들 중에서도

꽤 이름이 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나는 '홍세화씨의 글을 읽어라.  그럼 넌 세상을 알게될것이다... 라던지, 비주류를, 아웃사이더를

알게될것이다... ' 라고 말하고 싶은것이 아니다.


적어도 창작활동을 할 생각이며, 그 작품이 사람들에게 보여지고 할 것이라면,

세상을 알고 사람을 알려고 하는 노력을 해야 한다는 생각을 할 뿐.


그리고 그 시작점으로써 홍세화씨의 글은, 생각은   분명 나쁘지 않을것이라는것.


그 이유는 홍세화씨를 좀 더 알게 된다면 알게될테지. 

Posted by 夢現 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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