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이 게임일까

diary/old diary 2005. 10. 12. 00:07 |

게임에서 엔딩이라고 부르는것.

엔딩이라고 불리는것과, 게임이라고 불리는것의 관계는?


파판7을 보자. 중간에 여러가지 행동을 할수 있지만, 그것은 어디까지나 플레이어에게
몰입을 주고, 상호작용을 하게 함으로써 게임의 주인공이 된 듯한 착각을 주기 위함으로,
엔딩에는 별다른 영향을 끼치지 않는다.


이러나 저러나 에어리스는 죽고, 세피로스를 때려잡는것 뿐이다.


많은 사람들이 훌륭한 게임이라고 평하는 이코는?

플레이어의 행동.선택은 디자이너가 만들어놓은 세계와 제약에 갖혀있으며




물론 엔딩이 2개 이상 준비된 RPG게임도 있다. 하지만, 아닌 게임도 있다. 그것도 게임.
이러한 것은 일본식이니 미국식이니 하는 두가지 흐름으로 나뉘어져 있지만 그것은 어디까지나
디자이너의 몫. 두 디자이너가 만드는 것은 모두 RPG란 '게임'이다.



게임을 진행하면서 플레이어가 상호작용하는 것이 엔딩에 영향을 미치는 게임의 장르란,
어디까지나 극히 제한된 것일수도 있다.

일반적인 예는 어드벤쳐.


MMORPG의 형태는 엔딩이 없기 때문에 제외. 높은 자유도를 줘서 플레이중의 몰입에만 치중한

디자인. 즉 엔딩이 없다. 엔딩이란 플레이어의 마음속에...


즉   넓.게 보.자.면.


 엔딩이 있고 없고, 하나고 다수이고 , 플레이어의 선택이 엔딩에 영향을 미치건 안미치건,

그닥 중요한것이 아니라는 뜻이다.

게임의 본질은 '상호작용'. 후....




RPG나 어드벤쳐게임에서 , 플레이어의 실수 혹은 잘못된 판단으로 게임오버에 이르는것을

좀더 생각해 볼 필요가 있구나...

Posted by 夢現 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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