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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8.05.05 홍합 - 2006년 5월 9일

이 포스트들은 요리에 관한 것이지만,

어디까지나 '자취생'의 입장에서 만든 요리들입니다.

 

1년 반째 자취하며 이것저것 해먹다보니, 근처에 사는 많은 친구들이 라면-빵-짱께-굶기 의

순환에서 벗어나지 않는것이 안타깝습니다.

한명이라도 스스로 밥해먹는 생활이 되길 바라면서,

요리라는 것이 어렵지 않고 쉬우며, 재밌는 것이라는걸 알아주길 바라는 마음에서

하나 하나 올려갑니다.

 






별 목적없이 들렀던 오천읍내의 마트.

냉동코너에는 냉동된 홍합살이 한 봉지에, 그것도 그럭저럭 많은 양. - 2200원 가량 -


-  덥썩 -


아무 생각 없는거다.



1. 왠지 카레가 만들고 싶어져서  , 헌데 냉장고에는 고기도 없고, 감자도 없다.

 하지만 당근 - 버섯 (두껍고 큰것. 이름이... ;) , 양파.  그리고 홍합이 있지 않은가!!


 해서, 내가 원했던건 홍합으로 인해 해물카레틱한 카레가 나오는걸 원했던건데,


거기까지는...   맵게 하겠다고 고추장을 넣어서 그런지도.

아무튼 카레는 맛있게 되었다. 게다가 적게 한다고 한답시고 했는데 많이 남은편.

 먹고싶음 놀러오셈. ㄲㄲ


2.홍합 볶음 + 졸임

 1) 홍합 소주에 재워놓은것 ( 비린내가 빠질거라 멋대로 생각.)

 2) 부추 먹기좋은 길이로 다듬어 놓은것

 3) 마늘 조그만 크기로 , 약간 덩어리 있게 썰어 놓은 것

 4) 버섯 (...작은 크기인데. )

 5) 고추 잘게 채 썬것


마늘과 버섯을 기름에 볶아주다가 후추 살짝. 어느정도 익히고 난 후 홍합 + 고추를 넣어준다.

좀더 볶아주다가 재우는데 썼던 소주를 넣고, 조금씩 졸인다.


 여기서  1. 굴소스 넣고 졸이기

            2. 간장으로 졸이기



 결론은


뭐 어떻게 하던 먹을만 하네.



아 사진을 못찍었어....

Posted by 夢現 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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