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대떡 - 2006년 7월 21일
좋아하는 것/요리 2008. 5. 5. 21:10 |이 포스트들은 요리에 관한 것이지만,
어디까지나 '자취생'의 입장에서 만든 요리들입니다.
1년 반째 자취하며 이것저것 해먹다보니, 근처에 사는 많은 친구들이 라면-빵-짱께-굶기 의
순환에서 벗어나지 않는것이 안타깝습니다.
한명이라도 스스로 밥해먹는 생활이 되길 바라면서,
요리라는 것이 어렵지 않고 쉬우며, 재밌는 것이라는걸 알아주길 바라는 마음에서
하나 하나 올려갑니다.
PT구경을 끝내고 할일이 없어진 시커먼무리들
바로 내려와 술을 사들고 집으로 온다. 우중충한 날씨에 할일도 없으니 대낮부터 죠낸
쳐 마시고 딩가딩가 노는거다 - 라고 마음먹고 정말 대낮부터 술을 마셨다.
3시부터... ㄷㄷㄷ
오징어 데쳐서 먹기좋게 썰고, 부추 썰고, 호박도 약간, 버섯도 먹기좋게, 양파도 조금,
돼지고기도 조금, 김치도 조금. 청량고추도 썰고 냉장고에 넣을만한 건 다 넣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