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하는 것/바이크'에 해당되는 글 12건

  1. 2012.10.30 테지3d 4
  2. 2011.11.24 차기 애마 2
  3. 2011.09.06 본격 바이크만화 리뷰 ( 2014년 1/25 수정 ) 17
  4. 2007.02.14 what a cute bike&rider!!!! -
  5. 2006.10.24 멋진 회사. 효성
  6. 2006.09.02 so cool
  7. 2006.07.09 하프카울
  8. 2006.06.13 조삼모사 - 효성 vs 대림
  9. 2006.06.13 [week& cover story] 불량 부부라뇨, 자유 부부예요
  10. 2005.11.30 MT-OS
  11. 2004.08.18 코멧과 호넷 리어
  12. 2004.08.14 네이키드

테지3d

좋아하는 것/바이크 2012. 10. 30. 14:04 |

는 훼이크고 모델이 너무 엘프임








    


     < 출저는 http://cafe.daum.net/bikemania/COC/17865 >

          < 원본은 http://www.motorbikeweb.co.kr/ > 




후반에 간략하게 자신의 소개를 하는데, 발음을 들어봐도 영어권이 아닌지 - 아마 러시아 ? - 

알 수가 없고 ...


엘리나 스팟스트코 ? 뭐 ?   ...   아무튼 그래픽 일을 조금이나마 접한 이후 

웹상에서 보게되는 이미지들은 '자료'라는 명목으로 수집하고 있는데, 이 처자는 더이상 찾을 수가 없다.

구글링을 해봐도... 국내 사이트를 뒤져봐도 이름을 아는 사람 없고 ..  안타깝도다.. 



혹 누구 아시는 분? ( .. ) 

Posted by 夢現 和
:
광주로 내려오며 바이크를 팔고 내려왔고, 뚜벅이로 지낸지 어언 1년이 넘어간다.

2012년 봄에 복귀할 예정.



매번 바이크를 구입하려고 계획할 때 마다 설레고 그랬는데, 이번 복귀는 잘 모르겠다.

바이크를 타야한다는건 뚜렷한데, 어떤 모델을 탈지는....

라이딩의 천국이라는 전라도에 있으면서 바이크를 타지 못하고 있으니, 즐기지 못하는 취미로 인해

스트레스가 더 쌓이는 것 같다.



아무튼 4번째 바이크인 셈인데,

그래서인지 2번째나 3번째보다는 좀 더 많은 고려를 하게되기 때문인갑다.












아무튼 후보 모델들.


1. gt650 (S&T)

                2003년형이 대부분인 gt650N 
 
                연식도 오래되고 해서 ( 벌써 10년이 다 되어간다 ) 좋은 매물 구하기가 힘들다.

                없는건 아닐텐데말이지... 

                 


                 

                2011년형. 해외버젼과 달리 국내 판매버젼에서는 언더카울이 없다. 




        2012년형. 나머지 카울들도 신형으로 바뀌고, 무엇보다 깜놀인건 이형 헤드라이트인데...
 
        호불호가 갈리는 것 같다. 내 취향에는 안맞는다. 검정컬러면 봐줄만 한 듯.






 약 2개월간 탔던 모델이기도 하고, 그렇기에 타다 만 듯하여 다시 타보고싶은 마음도 있다.

  2011년즈음 부터 새로 생산된 네이키드 버젼이 나온다는 것도 희소식.

  가격이 빡세다면 08~10년형 R버젼을 사다가 S버젼으로 만들거나 네이키드 버젼으로 만드는 것도 가능하다.







2. gv650  (S&T)

   gv650의 간지버젼인 스페셜버젼.



   gt650보다 나중에 나왔기 때문에 좀 더 신뢰가 가는 것도 있고, 디자인이야 뭐 충분하고.

   무엇보다 매물 구하는 것이 괜찮다. 다음의 미라쥬카페에 보면 괜찮은 매물들이 수두룩.

   아저씨들이 첫번째나 두번째 바이크로 구입했다가 ( 경제력이 있는 만큼 ) , 금새 할리라던가

   일제 대배기량 아메리칸으로 옮아가서인가, 매물이 많다. 

   안타본것도 매력이고... 엔진느낌이 gt650과 별다를게 없다는건 감점이지만.






3 gv250  (S&T)

    요런 형태로 뒷시트 제거하고 핸들 교체해주는 것 정도 뿐만으로도 상용느낌이 많이 사라지고,
    
    적당히 낮아지며 아메리칸 다워지는 것 같다.
   
  
   '돈을 모으기 위한 바이크'로는 이 모델이 가장 좋지 않을까 싶다. 레저용으로 사용된 모델만 찾는다면.

   하지만 디자인에서 조금 감점이고 ( 꾸미면 가능해보이긴 해도...  )

   250cc라는 배기량도, 충분한건 알지만 뭔가 2% 부족한 느낌이 드는건  어쩔 수 없다.











4 야마하 드랙스타 400& 혼다 스티드 400

   두 모델 다 연식이 있지만 검증받은 내구성과 질리지않는 디자인으로 평이 괜찮은 모델.

   gt650이나 gv650 중고 가격과 얼추 비슷하다. 

   또 다른 공통점이라면 두 모델 다 순정모델을 보기 힘들다는 것...? 

  할리다워 보이기 위함인지, 두 모델 모두 상당한 커스텀을 해놓은 매물이 부지기수.










5 이탈젯 데이토나 350


아..... 이쁘다. 순정상태로도 충분히 이뻐 건드릴 맘이 안생기는 모델.

다만 발매한지도 얼마 되지 않았고 , 뭐랄까 검증이 안된 느낌이랄까. 구매하였을 경우 정비받을 곳이 광주에

마땅하느냐... 이것도 문제.
   


 








 애마 후보를 선별하는데 있어 조건이 많지는 않은데, 이 조건 몇가지가 많은 바이크들을 쳐낸다.

1) 단기통 or 2기통일것. 4기통 패스

2) 레플리카 패스. 네이키드나 아메리칸

3) 유지비 쎄지 않을 것

4) 가격 200~400 정도.










아직도 내년 봄이 되려면 몇달이 남았지만, 마음이 확 하고 가질 않는다.

자금이 마련되고 봄이 오면 딱 꽂히는 매물이 등장하려나..?

 
Posted by 夢現 和
:

현실에서도 외면받는 ( - 어느정도 한국 한정이긴 하지만 ) 바이크는 

만화나 기타 컨텐츠에서도 맥락을 같이 한다.


바이크는 차에 비해 월등히 '매니악'한 취미로, 컨텐츠에서 이를 소재로 사용하여도

이를 이해해주거나 받아들일 수 있는 사람의 숫자가 적기 때문일 듯. 뭐, 이해는 간다.


그러나, 바이크에 꽂힌 사람이라면 그것을 어떤 형태로든 표현하거나 그려내고 싶은 마음이

있기 마련이고, 그래서인지 없지는 않은 상황.

또한 바이크라는 것은 자동차보다 더 남자의 '마초다움'같은 것을 표현하기에 적합하다보니

여기저기 효과적으로 쓰이고 있기도 하다.







아무튼 이러한 상황에서 나처럼 차보다는 바이크에 더 애착을 가지는 사람들은 자신이 즐기는

것들에서도 바이크를 찾기 마련인데....




며칠전 월급나온 기념으로 쇼핑을 하다가 문득, 언젠가 사야징... 이라고 마음만 먹었던,

바이크 만화들을 중고로 싸게 잔뜩 구입하여 이참에 정리&리뷰를 해본다

물론 리뷰는 당연히 , 지극히 주관적. 개인의 취향이 잔뜩 들어가있다.



본래 항목에 '바이크 관련 용어 번역' 도 넣을까 했는데, .... 넣는 것이 의미 없을 것 같아 뺀다.

(투어링을 '투-링' 이라고 해놓았다던가 하는 것들이 매우 많으며, 많이 아쉬웠다. 


이것은 번역한 사람을 탓하기엔 너무 미안한 이야기라서...  

물론 이는 오렌지냐 어륀지냐 하는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한다)







평가 항목 - 


bike 묘사 : 만화에 표현된 바이크그림에 대한 평가.
bike 비중 : 만화에서 바이크가 차지하는 비중.
만화의 완성도 : 바이크를 제외한 순수한 만화 자체의 완성도
볼 수 있는 가능성 : 말 그대로. 보기 힘든 만화들이 많아서 넣었다.
한줄요약: 간단요약
총점 : 10점 만점. 개인적으로 주고싶은 점수.

















<순서는 의미없음>

1 마이 페이버릿 바이크 ( my favorite bikes )

  



  저자  Yamaguchi Katsumi
  권수 : 1~5 (미정)
  bike 묘사 : 상
  bike 비중 : 상
  만화의 완성도 : 중
  볼 수 있는 가능성 : 높음
  한줄요약: 단편 하나에 바이크 한대
  총점: 8점

  주저리 : 그나마 최근에 나온 , 그리고 몇 안되는 '본격 바이크' 만화다. 
              특징이라면 단편의 모음집이며, 한 편마다 하나의 바이크를 가지고 풀어나간다.
              1,2권이 나온 다음 소식이 없어 끝인줄 알았건만, 어느새 3,4권이 나와있었다.
              하지만 아쉬운건 3,4 권에는 바이크 관련단편이 아닌, 자동차 단편이 한두편씩 끼워져있다.
              소재고갈이 아닌가 싶다. 2권에서 끝냈으면 더 좋지 않았을까... 하는 마음도 살짝. 


              빠르게 달리기, 정비, 드라마, 등 주된 소재는 바이크지만 다양하게 다루고 있어
              맘에 와닿는 편을 찾을 수 있다. 
              그리고 다루고 있는 바이크 또한 장르를 가리지 않고 시대를 가리지 않는다.
              ( 그렇지만 최근 연식의 모델은 별로 없는 기억 ) 
              작가가 삘 받았는지 '72'라는 "장편"을 시작했는데, 만족스럽게 끝내진 못한 듯. 

              아무튼 만약 2권 종료였다면 9점이었을텐데, 살짝 늘어진 감 때문에 8점.


              그리고 완결이 아닌 상황인 듯. 4권완결이겠거니... 하고있었는데, 다른 만화를 구입하러 갔다가 5권이 

              나온것을 보고 깜놀.그리고 구입. 뭐 여전했다. 이대로 가면 6권도 나올지도. 

              하지만, 슬슬 한계가 아닐까...? 













2 쟈쟈 ( jya jya )

 

  

  저자 : eno akira
  권수 : 1~4 ( 연재중 )
  bike 묘사 : 상 - 어색한 바이크 그림이 거의 보이지 않으며, 오히려 가장 맛깔나고 타고싶은 마음이
                        생기는 각도로 그려놨다. 만화중 최고 퀄리티.
  bike 비중 : 상
  만화의 완성도 : 상
  볼 수 있는 가능성 : 하 ( 스캔본도 없고... 판매량 자체도 많지 않다는 뜻. 보려면 중고책 구입뿐이다. 출판사에서

                                    더 찍어낼 가능성도 없겠고... )


  한줄요약 : 초 마이너 이탈리안 바이크숍
  총점 : 10점

  주저리 :  전혀 정보가 없던 상태에서 '바이크 만화중 하나다' 라는 말만 듣고 구입했건만,
               가장 맘에 든 바이크만화. 물건이다.
               1권 끝에 작가가 어떤 경위로 이 만화를 연재하기 시작했는지에 대한 내용이 나오는데,
               말 그대로 '초 마이너 바이크만화' 라고 하겠다.

               연재할 계획 없이 단편같은 느낌으로 ,  "잇힝 초 마이너하게 그려야지 >ㅅ< "
               했는데 연재를 해버렸다고 1권 후반에 밝히고 있다. (그럼 그렇지... ) 
               참고로 작가는 '미소녀계' 만화작가 였던 모양이다.

               바이크를 타는 것 자체도 마이너인데 ( 아 물론... 한국의 '특수한 상황'... ) 
               만화에서는 그럭저럭 최근연식의 바이크를 타는 '평범한 라이더(?)'를 
               우습게 만들어버리는 바이크 광들, 바이크 매니아들이 주로 등장하는 만화다.

               등장하는 바이크의 70%가 전부 이탈리아 메이커의 바이크이며, 대부분의 사람이라면 
               처음듣는 메이커... ㄷㄷ  처음보는 모델 ... ㄷㄷ 
               한 편 한 편의 구성도, 이야기를 끌어나가는 흐름도 훌륭하고, 흠잡을 데가 없다.
               내용 또한 가벼운 것부터 일본의 바이크 메이커의 정리(사라져간 수많은 메이커들)에 필요성에
               대해 풀어나가며 좀 진지하게 들어가는 것 까지...
               다른 바이크만화에 없는, 쟈쟈만의 특징이라면 '업계의 이야기'가 나온다는 것이겠다.
               


               정발된건 4권까지.4권의 끝에 종료란 느낌을 받을 수 없어 구글링을 해보았는데
               일본에서는 2011년 7월 14권 발매. 부럽다... 계속 연재되고 있다.
               이 만화가 다시 정발될 가능성이란... 출판사가 미치지 않거나 하지 않는 이상 무리일 듯. 

               볼 수록 '이게 어떻게 한국에 정발되었나..' 싶은 만화다.
               위의 광고처럼 '오히려 바이크를 모르는 사람이 읽기를 바랍니다' 라는건, ... 

               정말?  졸라 하드코어한데 ??? 농담이지? 

               

               이건 아무래도 당시 출판사에 라이더가 있었을거라고 밖에는 생각이 안된다. (...)

               또 놀라운건 만화에 등장하는 샵(+오너) 가 실제한다는 것.
               초 매니악한 바이크샵이 존재한다니 ㄷㄷ. 부럽기도 하다.  시장이 있으니 샵이 유지되는거니까...

               아무튼 한국에 있는 일반 라이더라면, 강추.











3 R.P.M

   



  저자 김종한
  권수 1~5 ( 완결 )
  bike 묘사 : 중
  bike 비중 : 중
  만화의 완성도 : 중
  볼 수 있는 가능성 : 하
  한줄요약 : 한국식 드라마 + 재능넘치고 삐뚫어진 라이더 (+ 롯시)
  총점 : 4점

  주저리 : 아쉽다. 바이크를 중심소재로 다루고 있는, 몇 안되는 한국만화인데...
             시기도 시기였고...김종한 샘은 '파이팅 바람이'로 유명한 한국 만화가이시며
             동시에 초 열혈 라이더...( 만화의 날개에서도 바이크와 함께 있는 사진이 있다 )
             아쉽지만 만화의 평 자체는 높게 매길 수가 없다. 
             뭐랄까, 한국 드라마에서 볼 법한 기억상실 드립이라던가.. 조폭연계라던가.
             코믹한 장면도 살아있질 못하고. 전개도 떨어진다.
             재밌는건 온갖 유명한 라이더들이 나오고, 롯시도 나온다.(ㅎ)
             
              놀라웠던건 4권과 5반에 거의 만화책 1/3에 해당하는 내용이 겹친다는건데, 이건 도대체...
             아무튼 만화의 종료도 1-2페이지 정도에 갑자기 끝내버린다.(사정이야 알 수 없지만)

              복합적으로 안타까운 바이크 만화.

          김종한씨의 바이크 만화라면 월간 모터바이크에 연재하셨던 4컷만화가 더 낫다.

          단행본은 나오지 않았지만... 











4 트래피커 ( trafficker )

  



   저자 mitsunaga yasunori
   권수 1~3 ( 완결 )
   bike 묘사 : 하
   bike 비중 : 중
   만화의 완성도 : 중 
   볼 수 있는 가능성 : 하
   한줄요약 : 두카티996(...)으로 택배하기
   총점 : 6점

   주저리 : 미녀 오퍼레이터 + 초 재능넘치며 나사하나 빠진 듯 한 두카티 라이더가 초특급 택배사업을 진행한다는
               내용인데... 뭔가 부족하다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다. 만화를 구성하는 요소요소에서 조금씩 부족하다는
               느낌들이 합쳐져서 드는 느낌이려나, 각 캐릭터도 그럭저럭 잡혀있고 한편 한편의 구성도 나쁘지 않은
               형태인 듯 한데, 오묘한 느낌. 아마도 이는 이 작품이 작가의 첫 작품이라는 데에서 기인하는건가? 

               아무튼 놀랍?게도 바이크 그림은 가장 떨어진다. -_-
               혹시 든 생각이 , 작가가 바이크에 대한 애정이 없는건가? 싶었는데,1권 후기에 보니
               분명한 라이더였다. 만화 3권중에서 1권의 끝에 달려있는 '작가의 이야기'가 더 재밌다.(........)

               아무튼 작가는 현재 '괴물왕녀'라는 만화를 인기리에 연재중....
               




















5 시가테라
 
   



   저자 Furuya Minoru
   권수 1~6 ( 완결 ) 
   bike 묘사 : 상
   bike 비중 :
   만화의 완성도 : 상 
   볼 수 있는 가능성 : 상 
   한줄요약 : 바이크를 좋아하는 찌질한 주인공의 성장기
   총점 : 9점

   주저리 : 
  보는 것과 같이 커버에도 주인공이 바이크를 타고 등장하고
  국내 정발 시 이벤트로 티셔츠를 증정했는데 한쪽 면에 브레이크 디스크 + 캘리퍼의 그림이
  그려져있지 않나, ... 하지만 본격 바이크 만화는 훼이크.
 

(출처 : http://www.comixest.com/bbs/view.php?id=others&no=1400 ) 

  개인적으로 후루야 미노루의 후반기 만화 자체를 좋아해서 매우 좋아하는 만화 중 하나다.
   이 작가의 본격적인 바이크 만화는 차라리 그린힐.


















6 닥터 할리

   



  저자 : uda manabu
  권수 : 1~6
  bike 묘사 : 상
  bike 비중 : 하
  만화의 완성도 : 상
  볼 수 있는 가능성 : 하 
  한줄요약 : 할리를 타고 다니는 비범한 실력의 젊은 의사.
  총점 : 8점

  주저리 : 
  의사만화. 의사만화 자체로도 괜찮다. 굉장한 재능을 가진 의사가 아버지가 원장으로 있는 대형병원에서의
  정치행태에 염증을 느껴 해외로 자원봉사 갔다가 돌아와 시골마을로 들어가는 것 부터 시작.
  1권 첫 에피소드에서는 바이크의 부품을 빼다가 수술하는데 쓰는 등 (뭐? ) 적극적인 바이크 사용법을
  그렸지만... 낚시+훼이크이고. 갈수록 비중은 줄어들어 후반 가면 나오지도 않는다.
 
  아무래도 뭐, 메인이 의사만화이다 보니. 아무튼 만화 자체로는 괜찮다. 후반 갈수록 조오금 포커스가 어긋나는
  것 같이 보이기도 하지만, ( 해외에서의 자원봉사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 나쁘지 않은데...

  안타깝게도 6권에서 종료해버린다.( 완결 아님 ) 

  구글링을 해봐도 작가에 대한 것이나, dr.harley에 대한 정보를 찾을 수가 없다.













7 바리바리전설

  



  저자 shigeno shuichi
  권수 1~20 이상, 국내는 1~9까지만 정발.
  bike 묘사 : 중상
  bike 비중 : 상
  만화의 완성도 : 상 
  볼 수 있는 가능성 : 하 
  한줄요약 : 열혈 고삐리 라이더의 최고속 도전기
  총점 : 7점

  주저리 : 이니셜D 작가의 전작.. 정도. 그림체도 좀 다르고 해서 이니셜D 작가가 아닌 것 같기도 한데,
              이니셜D가 하도 성공해서 출판사가 정발한 듯 하다. 그러나 ... 국내에서의 판매량이 안좋아서였겠지,
              정발을 하다가 때려치는 불상사가 벌어졌다. 아예 하질 말던가. 했음 끝까지 하던가 아오.
              아무튼 내용 자체는 평범한 편. 정석대로 타지는 않지만 끝내주는 실력으로 빠르게 달리는 주인공,
              주위의 여자, 주위의 약간 어리버리한 친구, 또 나타나는 주인공보다 조금 더 빨리 달릴 수 있는 적...
              그냥 이니셜D의 바이크버젼 같은 느낌이다. 애니메이션도 있는 모양.
              주인공의 애마는 CB750였던가. 86같은 구닥다리차는 아니다.(만화의 배경상황 상 ) 













8 '72'

  



  저자 : Yamaguchi Katsumi
  권수 : 1~5 
  bike 묘사 : 상 
  bike 비중 : 상
  만화의 완성도 : 중 
  볼 수 있는 가능성 : 상
  한줄요약 : 각지에 흩어진 부품 모아 바이크 만들기 투어. 
  총점 : 7점

  주저리 : 
  작가가 바이크 단편만화만 그리다가 야심차게 준비한 장편으로 보인다.
  하지만 안타깝다. 왜였을까? 개인적으로는 여주인공이 살짝쿵 어이없게 남주와 합류하는 곳 부터
  어색함을 느끼긴 했었는데...  이야기의 시작 자체는 장편으로 그리기에 상당히 괜찮았다고 본다.
   
  하지만 중반을 넘기면서부터 이야기는 점점 산으로 가는 느낌도 주고, 뭔가 좀 너저분한 기분.
  결국 5권에서 급하게 연재를 종료하고 만다. 부품은 왜 모으다 말아!!! 
  그리고 5권의 뒷부분에는 '마이 페이버릿 바이크' 가 몇편 실려있다.(2편인가 3편인가)
  이게 더 재밌는 느낌.( .... ) 야마구치상. 안되겠네요. 당신은 단편을 그려야 할 듯... ㅠㅠ 
   














9 CB감리본 ( CB感REBORN )

  



  저자 : HALUMOTO SHOWHEI
  권수 : 1~8 ( 완결 ) 
  bike 묘사 : 상
  bike 비중 : 중
  만화의 완성도 : 상
  볼 수 있는 가능성 : 중 ( 그나마 오래되진 않아서 )
  한줄요약 : 바이크를 탈 수 없는 미래에서 바이크 발굴해내어 테러하기 ( ... ) 
  총점 : 8점

  주저리 : 본격 미래물(...) + 바이크만화의 본좌인 기린 작가의 외도물 인 듯 하다.
              미래의 설정이 독특해서 재밌다. 바로 바이크 금지.
              미래의 지배자들 위치에 있는 것이 중국과 비슷하다는 것도 재미있고(설득력있고),
              파묻혀져 있다가 발굴해낸 바이크의 모습이나, 그 때문에 조금 변형된 모습의 바이크를 보는것이 묘미.
              그러나 바이크보다는 작가가 설정해놓은 '시대의 모습'에 좀 더 치중한 듯 한 내용으로 이루어진다.
              물론 만화의 제목이 바이크와 관련있는 만큼 중요도는 높지만... 왠지 좀 아쉽게 끝나는 기분.
 


10 생각하는 개

   



  저자 : Morimura Shin
  권수: 1~16 ( 완결 )
  bike 묘사 : 상
  bike 비중 : 하
  만화의 완성도 : 상 
  볼 수 있는 가능성 : 하 ( 오래되서... ) 
  한줄요약 : 불쌍한 가장.....
  총점 :  8점
 

  주저리 : 본격 바이크만화는 아니고 .. 제목과 같이 개 이야기 + 가족이야기 정도 되는데,
              주인공격인 가장이 bmw를, 그것도 사이드카를 달아놓고 아내와 함께 자주 타며
              가장의 아버지는 할리를 타고 전국을 돌아다닌다.
              만화 자체가 가볍게 보기에 상당히 괜찮고 귀엽다.
              중간중간 몇개정도의 바이크 관련 에피소드도 있다.
              이런걸 봐서는 작가가 바이크를 좋아하는 것 같은데, 아쉽게도 현재까지 바이크 만화는 안그리고
              있는 듯. 현재는 왠 쌩뚱맞게 권투물을 연재중.




 






11 LOADING


출판만화가 아닌, 올레마켓 웹툰이다.

http://m.webtoon.olleh.com/main/times_detail.kt?webtoonseq=41&timesseq=1061

 저자 : 이 지우
 권수: 인터넷에서 연재중.
 bike 묘사 : 상
 bike 비중 : 상
 만화의 완성도 : 상 
 볼 수 있는 가능성 : 상  
 한줄요약 : 바이크를 통한 자기성장 스토리 쯤 되지 않을까? .....
 총점 :  9점


뭐라 평하기에 아직 많이 이른, 한창 연재중인 만화이지만...

로딩? 로드윈이 주인공이여? 싶었지만.


주인공이 올드바이크 cg125를 타고 홀로 여행을 한다. 이 과정에 적절한 이유도 있고, 사연도 있다.

주인공 캐릭터의 감성에만 치우치지 않고, 마치 한국에 있는 다양한 라이더들을 보여주고자 하는지,

레플리카 라이더들의 유명산 라이딩 장면도 묘사되고, 최근에는 할리 라이더들도 등장했다.

컷 구성이나 만화의 진행 흐름도 매끄럽고, 여러모로 기대된다.

충분히 퀄리티있게 묘사되는 바이크나, 거칠면서 개성있는 인물묘사도 좋다.


주인공이 바이크를 막 알아가는 과정인 캐릭터라, 바이크라는걸 잘 모르는 사람이

바이크라는 취미를 알고싶을 때 보기에 참 좋아보인다.


스토리의 메인 줄기가 길게 끌기 힘든 형태라, 적절히만 끝낸다면 매우 완성도 높은 바이크 만화가 될 것 같다.

다만 웹툰 만화작가가 과연, 장기연재의 유혹을 떨쳐낼 수 있을까?


아무튼 앞으로의 만화도 지켜보고 싶어지는 만화다.






12 TACT AND THE CITY 100

마찬가지로 최근에 연재 시작한 웹툰. 포털이 아니라 바이크 웹진중 하나인 온로드존에서 연재중이다.

http://www.onroadzone.com/zboard/view.php?id=webtoon&page=1&sn1=&divpage=1&sn=off&ss=on&sc=off&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6


저자 : 이개미 & 구삼치
권수: 인터넷에서 연재중.
bike 묘사 :  ? 
bike 비중 : 상
만화의 완성도 : 중 
볼 수 있는 가능성 : 상  
한줄요약 : 바이크 일상툰? .....
총점 :  7점


유명드라마 섹스엔더시티 ( 개인적으로 완전 재밌게봄 ) 와 국내에서 너무나 흔하고 많은 스쿠터인

택트, 시티100을 훌륭하게 합쳐낸 제목 네이밍센스 보소...


프롤로그에서 밝히고 있듯, 프로 웹툰 지망생이 아닌 듯 한 아마추어와, 오래 라이딩을 즐겨온

파워라이더 두분께서 합작으로 진행한다.

현재 5화까지 나온 상황이라 지켜봐야 하겠지만,



 무엇보다 이런식으로 바이크를 묘사한 것을 본 적이 없어서 .........

귀엽지 않은가 ? ㅋㅋㅋㅋㅋㅋ 그러면서도 특징을 잘 살려놨다.

그림그리시는 분의 성장이 기대되는 부분이다.


만화 자체는.... 위에 나온 만화중 가장 만화의 형식을 벗어나있는 형태다. 

만화의 구성이라기 보단 , 글과 그림으로 이야기를 진행해나가는 형태.

내용 자체도 큰 줄기 없이 잡다하게, 옴니버스로 다양한 이야기를 해 나갈 것으로 보인다.

































아래의 목록은....

1) 못봤거나 ,  
2) 봤는데 소장하지는 못하고 있고 본지 오래되었거나
3) 출판만화가 아니거나
셋 중 하나인 만화들

1 기린 - 아마도 바이크만화중 본좌의 위치인데, 국내에서는 초 보기 힘들다.
            소위 말하는 바이크만화의 甲. 최근 영화로도 나왔다. 
            유명하니 인터넷에서 쉽게 정보를 찾을 수 있다.(정보만... )
            이 포스팅이 좋은 듯 - http://joyrde.com/142516367 - 

            가끔 라이더들 사이에서 중고로 돌고 돈다. ( ........) 

            언젠간 구해서 볼 수 있겠지...? 
 

2 동체이륙 - 허영만님의 초기작품중 하나라는데, 아무튼 오프로드 바이크가 주 소재인 듯
                  역시 보는건 하늘에 별따기.. 중고도 구할 수가 없어 으아아아

3 폭음열도 - 본격 일본 폭주족만화. 완결났나? 바이크보다는 '폭주족 청소년의 심리묘사'에 치중했던
                  기억의 만화. 작가는 개인적으로 괜찮게 생각하는 '지뢰진'의 작가.

4 gto - 기억이 안나 보긴 봤는데...너무 오래전에 봤음.아무튼 고등학교 학원배틀물(?).. + 양념정도의 바이크. 

5 그린힐 - 후루야 미노루의 본격 바이크 변태 만화, 혹은 본격 변태 바이크 만화.
               후루야 미노루의 초창기만화색이 좀 짙어 변태적인 캐릭터들이 각종 변태성을 뿜어대지만,
               적당히 유쾌하고 재밌다.
 
6 비트  - 잘 기억이 안나!!! 아무튼 주인공이 혼다의 바이크를 탔던 것 같은데... 아무튼 메인은 아니고,

             주인공의 반항적인 성격을 보여주는 도구로 쓰인다.

7 상남2인조 - 아마도 gto와 함께 한국에서 가장 유명한 만화중 하나일텐데. 

                   봤지만 오래전이라 기억도 잘 안난다.
                   기억나는건 오로지 그저 홍련의 z2...

8 행오프 - 본격 바이크웹툰!!  ... 그러나... 한국만화 RPM이 떠오른다.
               헐레벌떡 완결해버림. 
               http://cartoon.media.daum.net/webtoon/view/hang

9 툼스톤다이어리 - 바이크매거진에 연재중인 본격 바이크만화. '라이더들'에 촛점이 맞춰져 있다.
                           라이더라면 공감하며 재밌게 볼 수 있고, 비 라이더는 라이더들이 어떤지 조금
                           들여다볼 수 있겠다.
                           보고싶으면 작가님의 블로그나 네이버의 도전만화에 가면 볼 수 있다
                           점수는 100점! 

                           다만 현재는 연재 중단중. 아쉽다...
                           http://comic.naver.com/challenge/list.nhn?titleId=97034
                           







Posted by 夢現 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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꺄아악!!  난 몰라!!!
 
분홍색 ktm 바이크와 분홍색 라이딩복장이라니...
 
정말 ㅎㄷㄷㄷㄷ.....
 
 
 
.... 여자 맞겠지? 
Posted by 夢現 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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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사의 코멧650을 베이스로?  프레임에 카울까지 모조리 바꿔버린 듯 한 GT650 X
 
훨 세련되어 보인다.
 
 
정말 국내바이크의 이미지 개선에 많은 힘이 되는 듯 하다 효성.
 
 
어디까지나 스쿠터랑 125cc만 만들어내는 곳이 아니란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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큭...이형 헤드라이트라니... ㄷㄷㄷㄷ
 
야마하의 FZ-1 헤드라이트가 떠오르는 건 사실이지만,
 
 
국내바이크에서 첫 이형헤드라이트다. 박수.
 
 
효성은 역시 뭔가를 알고 있는 메이커.. 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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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은 killer라는 이름이 붙은, 미라쥬650을 조금 손본 것.
 
크게 바뀐건 아니고 리어의 디자인만 손봤? 을 뿐인데도
 
기존의 미라쥬650과는  보다 퍼포먼스크루져 답게 변했다.
 
 
 
 
 
자사의 엔진만 사다가 뜯어고쳐  삐가번쩍 하게 바꿔버리는
 
외국 회사들에게 자극을 받은건지.
 
 
헌데 아쉬운건 저 두 모델이 컨셉일 뿐인지 양산화 될건지 조차 알 수 없는 상황.
 
 
 
하지만 컨셉이면 어떠리. 저 컨셉으로
 
효성은 어떤 바이크를 만들어 갈 것인지 국내의 라이더들에게 보여주었으니까.
 
 
 
 
 
쵝오!!!! 효성!!!!
 
 
 
추가사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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큭... 리어뷰로 보니 .... 타,타이어가...
 
만약 이대로 양산판매한다면,
 
 
나는 효성 빠돌이가 되어버릴테야.
 
 
 
 
 
....왠지 양산은 무리인듯 하고,
 
그럼 뭐 미라쥬650 사서 이렇게 튜닝하는 것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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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夢現 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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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 cool

좋아하는 것/바이크 2006. 9. 2. 00: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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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히 잠도 안오고 할일없어서  웹서핑하다 발견한 튜닝바이크.


흰색 베이스도 멋지고, 매니폴더까지 흰색인 것도 센스고,


아주 작은 비키니카울도 참 멋지다.



네이킷을 참 좋아하는데, 보통의 원형헤드라이트는 이젠 밋밋해서 싫은듯


최근에 유행인 이형 헤드라이트가 맘에 들고


아님 비키니카울 이라도...

Posted by 夢現 和
:

작업할때 참고로 삼았던 하프카울 -



모토굿찌 -  커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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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 닮아있는 카울 . 멋진 튜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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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튜닝된 할리를 보고있자니, 내가 산 카울이
일제 네이키드 용 이라기 보다는
할리에 더 잘어울리는 파츠가 아닌가 싶다.

Posted by 夢現 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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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미라쥬 라이더>


정말 무궁무진한 범용성을 보여주는 조삼모사 시리즈...

강자에게 비굴해지는 인간 본성을 지대로 꼬집고 있기 때문인가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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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夢現 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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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cover story] 불량 부부라뇨, 자유 부부예요
[중앙일보 2005.11.10 16: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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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이훈범.권혁재] 검은 가죽 재킷과 가죽 바지, 가죽 장갑, 롱부츠, 검은 헬멧과 선글라스…. 검은색과 가죽으로 일습을 갖춘 모양새가 영락없는 할리우드 영화 속 폭주족이다."오토바이에서 30m만 떨어져도 꼭 미친놈 같죠."스스로도 행색이 남다르다는 것을 인정하는 듯 멋쩍게 웃는다. 뭐, 이해 못 할 것도 없다. '폼'나는 구석도 있다. 그런데 똑같은 복장에 덩치만 조금 작은 그의 동료는 좀 이상하다. 헬멧을 벗으니 '여자'다. 둘이 부부란다. 류승현(42).정혜중(38)씨 부부다.

여자가 오토바이를 타는 예도 흔치 않지만 할리데이비슨 오토바이를 타는 경우는 아주 드물다. 비싼 가격 때문이기도 하지만 여자의 힘으로는 감당하기 어렵게 커다란 차체 탓이다. 한국에서 20명도 안 된단다. 할리 타는 부부는 더 드물다. 이 부부는 열 쌍도 채 안 되는 희귀한 경우다.

3년 전만 해도 이 부부 모습이 이렇지 않았다. 승현씨는 그저 평범한 샐러리맨이었다. 광고회사와 레저회사, 보험회사로 옮겨가며 10년 넘게 남이 주는 월급을 받았다. 늘 짧은 머리에 싱글 정장, 하얀 와이셔츠, 보수적 스타일의 넥타이를 맸다. 문자 그대로 모범생, 모범시민이었다.

그런데 월드컵 열기가 너무 뜨거워서였을까. 2002년 승현씨의 숨겨진 불량기와 반항기가 터져 나왔다.

"그동안 정말 앞만 보고 달려왔거든요. 근데 마흔이 되면서 틀에 박힌 삶이 속박처럼 느껴지더라고요. 아내에게 마지막으로 정말 하고 싶은 것을 하겠다고 말했지요."그게 오토바이였다. 화들짝 놀란 혜중씨는 갑자기 안 하던 짓을 하려는 남편을 극구 말렸다. 아니, 이이가… 오토바이의 오자도 모르는 사람이. "내 눈에 흙이 들어가기 전에는…"까지는 아니더라도 몇 달을 강력하게 반대했지만 승현씨의 결심은 흔들리지 않았다. 결국 손을 들고 말았다.

1500만원을 주고 중고 할리를 한 대 샀다. 할리와 함께 엄청난 변화가 따라왔다. 머리가 길어지고 귀고리가 걸렸으며 머리엔 두건이 씌워졌다. 그런 변화에 눈살을 찌푸리는 사람도 있었다. 당장 세 아이가 그랬다. "깡패 같다" "무섭다"며 아빠를 피했다. 하지만 얻은 것이 더 컸다. 삶을 바라보는 시야가 훨씬 넓어지고 사고의 폭도 그만큼 커졌다.

"전에는 어딜 가더라도 자연을 바라볼 여유가 없었거든요. 그런데 오토바이를 타면서부터는 자연을 관조하고 느끼게 되더라고요."달리면서 몸으로 받는 바람처럼 자연이 가슴속으로 파고들더란다. 하루하루 밝아지는 남편의 표정을 신기해하며 혜중씨도 남편의 등 뒤에 올라탔다. 그러고 일 년 반 뒤에는 자기 것도 사달라고 남편을 졸랐다.

"오토바이를 타면서 남편을 훨씬 더 잘 이해하게 된 것 같아요. 남자들이 바깥일에 대해서는 말을 잘 안 하잖아요. 함께 달리니 동료처럼 느껴지나 봐요. 대화도 더 많이 하게 되더라고요."이들이 현재 타는 할리는 두 대 합쳐 5000만원이 넘는 고가품이다. 게다가 할리 매니어들을 미치게 만드는 엇박자의 요란한 엔진음은 주위 사람들을 불편하게 할 수도 있다. 이 부부를 바라보는 시선이 곱지 않을 수도 있다는 얘기다.

"아파트 입구에서부터 시동을 끄고 들어가요. 사실 엔진 소리가 좀 시끄럽거든요."거리에서 만나는 오토바이는 이들의 것보다 성능이 떨어지는 택배용이 대부분이지만 결코 그들을 추월하는 법이 없다. 자동차 사이를 요리조리 얌체처럼 빠져나가지도 않는다. 과속도 하지 않고 그저 시속 70~80㎞ 정도로 차분하게 달린다.

"그래도 시선을 끄는 게 사실이에요. 하지만 별로 신경 안 써요. 남들에게 과시하려고 타는 게 아니니까요."승현씨는 할리를 타면서 개인 사업을 시작했다. 직장 생활을 할 때는 능력의 80% 이상을 발휘하기 어려웠는데 자기 일을 하다 보니 100%를 모조리 뽑아내게 되더란다. 오토바이가 숨겨진 능력 20%를 되찾게 해 준 셈이다. 이들 부부는 아이들이 조금 더 크면 오토바이로 함께 전국일주를 하겠다는 소박한 꿈을 가지고 있다. 다행히 아이들도 요즘은 오토바이 타는 아빠.엄마를 자랑스러워한다.

"오토바이를 타면서 가장 좋은 점요? 자유죠." 부부의 입에서 같은 대답이 터져나왔다.

글=이훈범 기자 cielbleu@joongang.co.kr 사진=권혁재 전문기자 shotgun@joongang.co.kr ▶이훈범 기자의 블로그 http://blog.joins.com/cielbleu3/- '나와 세상이 통하는 곳'ⓒ 중앙일보 & Joi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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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T-OS

좋아하는 것/바이크 2005. 11. 30. 00: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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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음. 일본의 4대 메이커는 자주는 아니지만 꾸준히 새로운 바이크들을 만들고 있고,

아마도 일제의 4대 메이커가 가장 활발히 보이기도 한다.


그중에서 본인의 마음에 가장 쏙 들어오는건 대부분 야마하 네...

MT-01을 만들어내더니, 한술 더 떴다.

기본의 컨셉은 빅트윈의 엔진 + 스포츠바이크 인건 MT01과 비슷하지만

저기에 로켓카울을 연상시키는  카울을 달아놓고, 복고풍의 로켓카울에 LED를 박아놓고

세퍼레이트 핸들에다가 

.....


무려


싱글시트라니....!!!!!! +.+


물론 아직 양산계획이 나온건 아니라지만,

그러고보니 최근의 일제바이크중에, 싱글시트가 있었던가?  난 못본것같은데...


최신 + 플래그쉽 레플리카 바이크에도 탠덤시트를 예의상 달아나오는 판에 ....



놀라우면서도,


다시금 눈에 들어오는건  저 높아보이는 시트... 


에잉... ㅠ.ㅠ 

Posted by 夢現 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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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는 다음의 코멧라이더... -_-

현재 애마가 없는 상태... 경제능력상으로 호넷250을 타고싶으나 코멧250을 타려합니다.

그래서 카페도 가입해놓고 했는데....  왼쪽은 250 드림바이크, 오른쪽은 현실상 선택할수밖에

없는 바이크... 네요. 어쨌거나, 코멧의 타이어가 작다고 생각치는 못했는데,  역시 호넷 리어타이어

크긴 크군요. 사이즈가 1.5배는 넘는듯...    히잉~ 호넷 T.T

Posted by 夢現 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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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하게 첫 소유하게된 바이크가 네이키드여서 그런지, 한동안 눈에 보인건 네이키드 뿐이었죠

공부하는 틈틈이 쉬면서 잡지를 읽고 보고 또 보고 하는데...

이제는 투어러 바이크들도 눈에 들어오고, 한때는 전혀 관심없었던 할리 바이크들도 눈에 들어오는

군요. 엔진 고동감이 남다르다는데, ... 비싼 할리들, 언제나 타볼수 있을지....

헌데 R차 들은 무섭습니다.타본적은 없지만 타게 되면 무의식적으로 스로틀을 당기게 될것같고,

그러다 좀 많이 과속하게 될것같고.


겁이 많은 저로선 150 정도가 한계일까요.



어쨌건 타보고싶은 바이크 너무 많습니다. 돈 열심히 벌어야 겠네요. ^^

Posted by 夢現 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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