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짜 표가 생겨서 램블러 타고 후다닥 다녀왔다.

20011년도에 갔을 때는 온갖 전위적이고 기괴한, 내 시선에는 이해할 수 없는 디자인 작품? 들이 많아

보는데도 오래걸렸고, 머리속에는 물음표만 뜨던 시간이었는데...  뭔가 달라진걸까.


무엇보다 큰 수확은 실물 F1카를 두대나 봤다는 것.  

이 친구는 좀 오래된 F1카이고, 

이 친구는 최신인듯, 현재 만들고 있는 페라리의 F1카와 매~우 흡사한 형태를 이루고 있다.

어느 업계건 간에 하나의 흐름을 이루나보다. 도색만 페라리 버젼으로 바꾸면 헷갈릴 정도로 비슷한 구조를 이룬다.


F1 오타쿠마냥 자료사진을 한참 찍어왔다. 

레플리카 아닐까? 싶었는데 리얼같았음. 


전라도라 하는디는 신산이 비친 곳이라 이 농부들도 상사소리를 메기면서

각기 저정거리고 더부렁 거리네. 여 여 여 여어루 상사디여~ 


F1카를 못봤다 하더라도 만족도는 저번보다 높았다. 내년에도 광주에 있게 된다면 다시 가야지. 




Posted by 夢現 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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