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장
diary/new diary 2012. 12. 26. 23:45 |내 짤막한 삶 안에서 '순환' 혹은 '반복'을 느낀건
광주 내려와 250cc 바이크를 새로 장만하면서부터였던 것 같다.
내가 처음 탔던 250cc 바이크. 스파다(250) - 코멧(650) - xjr(400) 을 거쳐 다시 250cc로.
당연히 지극~~히 개인적인 감상, 느낌이겠지만.
그리고 그런걸 '인식'하고 나자 자잘한 요소들이 그에 맞춰 끼워맞춰진다.
이의 연장이겠지만, 2005년부터 2009년 즈음까지 한 페이즈를 보내며 '夢'의 주기를 보낸 것 같은 기분이고.
2009년부터 현재 2012년까지. '現'의 주기를 보낸 것 같다.
2013년은 '和' 의 장을 보낼 것 같다.
아니, 그리 보내도록 만들자.
새로운 장을 받아들이고, 그에 맞게 날 바꿔나간다.
오래되고 쓸데없는 의미없는 습관들을 버리고,
새로운 습관을 만들어나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