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한달전, 우연히 '다크소울'의 리뷰를 읽고 이 게임이 킹스필드와 관련있다는, 정확히는 일종의 후속작 

개념이라는 것을 알게되었다.  .... 뭐? 뭐시라? 정말로?

그럴리가? psp로 이상한 시리즈를 낸 것을 마지막으로 킹스필드는 명맥이 끊어지지 않았던가...

아무튼 후다닥 찾아봄.






                                              2011년 10월 ps3,xbox360 동시발매 '다크소울'
                                              

                                                      정말 킹스필드 후속개념이라고? 







인터넷을 뒤져보니 정말로 그러했다

http://naridy.egloos.com/4099224 

간단하게 구 프롬소프트의 게임들을 좋아했던 소니의 프로듀서가 먼저 제안하여 시작된 프로젝트라는 것.

그리고 '다크소울'은 '데몬즈소울'의 후속작이었다.




                           이것이 2009년 2월 말에 발매된 데몬즈소울.(ps3에만 발매)







ps2를 좀 즐겼던 이후 엑스박스와 ps3, wii 등 최신 콘솔기기가 나와도 그저 '시큰둥...'

이란 반응에 경제적인 여유가 생겼음에도 불구하고 잊고 살아왔는데, 

덥썩 ps3를 주저없이 구입하고 일단 데몬즈소울부터 구입.
























그리고 오랜만에 느끼는 환희. 아... 킹스필드다 ... 

잡다한 것들이 많~이 바뀌었지만, 분명 킹스필드가 베이스가 되어있다.





물론 킹스필드에는 온라인 요소도 전혀 없고, 몹들의 AI가 소울시리즈만큼 강력하지도 않고,

다양한 효과를 지닌 아이템도 존재하지 않으며 , 장비의 강화개념도 없고 '소울' 개념도 없다.


킹스필드는 좀 더 느리고, 더 외롭다. 몹들은 멍청하며 낙사 시에는 처절한 절규를 외치며

플레이어의 모습은 볼래야 볼 수가 없지만.. (킹필3의 엔딩에 살짝.. ) 



그러나 그 베이스에는 킹스필드가 진하게 녹아있다. 데몬즈소울의 플레이 내내 그것을 느낄 수 있었다.





 



Posted by 夢現 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