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준비

diary/new diary 2009. 11. 25. 12:02 |
11월의 마지막 주말이 곧 다가온다. 토요일과 일요일에 각각 결혼식이 하나씩 예정되어 있고,

재밌게도 하나는 광주. 또 하나는 대구.   허허허.


날씨가 아직은 견딜만 하여 , 아직은 11월이라 . 다른 교통수단 보다는

역시 바이크를 중심으로 계획을 짜기 시작했다.




요런 멋진 루트가 나온다. 대전을 중심으로 트라이앵글을 찍어버리는.

총 거리는 저번의 400km 보다 더 한 770km. ㅋㅋㅋ



원래 계획은 토요일 아침일찍 광주로 출발 -> 

광주에서 12시 즈음일 결혼식에 참여 - >

바로 대구로 출발 - >

대구에서 전우들과 회포를 풀고 1박 ->

대구에서 오전11시에 결혼식에 참여 ->

결혼식 끝나자마자 바로 이천으로 출발



이 계획이었는데, 이천에서 광주까지의 거리가 솔찬하게 되므로 결혼식 전에 도착할 수 있을지가 의문.

안전하게 가려면 1-2시간 뿐일지언정 금요일에 미리 출발하는 것이 좋겠다.





아무튼 이 투어를 위해

 
짐이 많아 ( 정장 &구두 ) 해리통상 제품의 사이드백도 질러버리고




요새 인기 많아 얼마전에 부모님에게도 선물한 히트텍 제품

도 질러버렸다.
 



바이크를 타고 광주와 대구를 다녀오겠다고 하니 다들 미쳤단다.

하지만 즐거운걸 어쩌나 ... ㅎㅎ
 
 
 
자아. 주말에 비만 오지 않으면 된다.

모든 것은 날씨에 달렸다.


Posted by 夢現 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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