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슨 소속되어 있는 동호회 ' 올드바이크 매니아 ' 의 한 회원님이 지방의 센터에서 구한 빨간 스파다.

한번 본적도 있고 타본적도 있더랬다.



문제는 현재의 내 스파다 엔진 오버홀을 하는 비용이 200가까이 드는 것에 있고

- 그럼에도 불구하고 강행하려 했지만 -

이녀석을 내가 원한다면 180정도의 가격에 구할 수 있다는 것에 있다.





엔진상태부터 거의 모든것이 현재의 내 스파다보다 상태가 좋은 것이

- 관리도 관리지만 적산거리 차이가 꽤 날듯하다 -

여러 각도에서 생각해보아도 오버홀을 하는 것 보다는 이녀석을 데려오는 것이 현명한 선택일 듯 하다.

그리고 현 스파다는, 번호판을 폐지하고 부품차로 대기시키며 역시 여유가 나는대로 계속 정비를 하는 것.





내가 한 모델에 꽂혀 집착까지 할 줄이야.

그리고 현재 스파다는 녀석에게 공짜로 넘겨받았으므로, 나는 드디어 내 힘으로 바이크를 구매하게 되는 셈이다.





어서 창경궁을 끝내고 개발비를 챙기자. 어서 녀석을 데려오자. 





Posted by 夢現 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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