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매달 보던 잡지 '모터바이크'에서 기자 몇명이 빠져나와 새로운 잡지를 만들었다.

그때까지 바이크잡지는 오로지 두 종류였고, 두 잡지의 컨셉이 비슷한 편이라,

크게 차이나는 잡지도 아니어서, 내심 새로운 잡지의 출현을 기대했고,

 

 

새로 등장한 바이크잡지 '코르사'는  바이크가 남성위주의 취미라는 것에 주안점을 두고

남자의 취향 + 바이크 로써 기존에 있던 두 잡지와는 차별화를 꾀했다.

 

 

사실 남성의 취향에 맞춘 여러 기사는 내 눈에 그닥 들어오지 않았고( 정말? )

역시나 바이크기사에 주안점을 두었었는데, 기존의 두 잡지에서 다루지 않았던 것들이나,

보기 힘들던 기사들도 꽤 있던 터라, 역시나 매달 구입해서 읽었다.

 

 

헌데,

폐간... .ㅠ.ㅠ    

 

 

현재의 바이크인구 수준에는 딱 두권정도가 맞는건가.

그래도 상당기간동안 새로운 잡지를 만들었었고, 노력했던 기자분들에게 경의를 표한다.

이제 송한철기자님, 강봉석기자님은  어디로 가실련지....



Posted by 夢現 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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