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생 처음으로 도색을 해봤고, 그 결과는 만족스럽다.

자잘한 부분에까지 신경쓰지 못하여 완벽하다고는 못하겠고, 내년즈음 다시 도전할 때 더 나아지면 된다.

뭐든간에 처음 도전하기는 어려우나, 일단 해내고 나면 한결 수월해진다.

 

다음엔 어딜 도색할까..?



아따 좋다.


가까이서 보지 않으면 연료탱크 좌우의 찌그러짐은 알기 어려울 정도는 되었다.





가까이서 보면 각 파트의 색이 조금씩 다른 것이 눈에 띄는데,  어느정도 염두에 두고 작업했음에도 불구하고

모든 도색부위를 동일하게 작업하지 못했고, 색의 동일함도 신경쓰지 못한 결과다.


탠덤시트의 부분은 카울색과 크게 차이가 날 경우  도색을 해버릴까 했는데 큰 차이는 아니므로  걍 놔두기로 했다.

연료탱크의 부분. 다음에 작업할 때 마저 마꾸면 된다. 

가장 깊숙히 움푹 파였던 좌측의 부분. 퍼티도 다 써버렸고 ( 결국 6개를 썼다)

지치기도 했고, 마음도 급했기에 ... 마무리가 좋지 못했다.

계기판을 떼어버려 배선과 전구들이 보인다.





우측은 좌측보단 잘됬다.

얼핏보면 싱글시트같아 보인다. 잇힝 >.<

도색 전에 공사중인 길을 지나 바람을 쐬고 온 상태라..  아직 세차하지 못해 지저분한 그대로다.



가운데 있는 카울이 양쪽과 저렇게 차이가 날 줄이야...

실수중 하나. 눈에 잘 띄므로 조만간  남아있는 도료로 차이를 메꿔봐야겠다.

...흰색시트 벌써 때 탔다..


도색작업의 준비 도중 카울을 재생해보려 했으나 실패, 다시 도전해봐야겠고,

색을 충분히 칠해주지 못해 퍼티자국이 그대로 보인다. 이것도 실패.



사진으로야 깔끔해보이지만 직접 보면  아쉬운 부분이 꽤 있다.

다음 애마 도색은 내년즈음 예상,

 

다음은 헬멧? >.< 


 

Posted by 夢現 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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