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상한 루트로 꽤 멋진 캐릭터, 그것도 여캐!! 를 입수, 시간적인, 상황적인 여유가 있어

오랜만에 리깅에 불타오르며 2틀간 진행.



사용자 삽입 이미지


격투게임에 사용될 목적으로 만들어졌던 캐릭터인지라, 평소보다 어깨와 골반 부근에 신경을 더 써서

셋팅을 해보고자 했다.



그동안 많은 캐릭터를 셋팅했던건 아니지만, 가장 골치아팠던건 역시나 어깨인데...

해부학적인 접근에서 시작하지 않고 그저 막연하게, '어떤 위치에 있건간에 깨지지 않고 자연스럽게..'

라는 접근이 문제였던 것 같다.





일반적? ( ... ) 으로 바이패드만의 셋팅에서 버거워 다음 단계로 넘어가면 뭐 방법이야 많겠지만

헬퍼나 더미, 각종 컨트롤러를 사용하여 셋팅을 하곤 하는것을 보기만 하고 적용해보진 않았다.



..... 왜냐면 현재 프로젝트에서 제작된 익스포터는 트위스트 본마저 지원이 안된다. ( ... )




그래서 순수한 본을 사용하여 어깨를 리깅해보자!! 라는 생각으로 진행해 보았고,

(컨트롤러 없이 셋팅 후 애니메이션 작업시에는 약간의 노가다를 해서라도.)

삼각근의 위치에  오로지 삼각근을 컨트롤 하고자 강행해 보았건만...   

- 어깨의 움직임에 가장 큰 역할을 하며, 가장 애매한 움직임을 하는 근육이 삼각근 인 것 같다. -






후.








서승욱씨 마저 '어깨는 아직도 어려워요' 라고 했던 모양인데, 너무 욕심부리는 걸까.



Posted by 夢現 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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