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저것
기타작업/animation 2008. 6. 9. 16:49 |같은 2학년 친구에게 받은 모델링 데이터로,
학교 수업에서의 '포트폴리오' 수업의 과제 작업을 했었다.
졸작이 애니메이터로써의 첫번째 작업이었다면, 이게 두번째 즈음 되고
현재가 세번째 텀 정도가 되는구나.
아무튼,
.... 걷기는 튀고, 삘받아서 만든 태권도는 러프에서 끝내고,
... 포함된 동작들도 마찬가지였다.
만들고 싶은 삘 생겼다가 식으면 쫑.
덕분에 전체적으로 모두 러프스럽다.
모션플로우를 다시 익히려고 연습삼아 만든 원투펀치의 러프
무게감과 타격감을 주기 위해 타격 점의 끝 쪽에
키 프레임을 의도적으로 더 줘서 타격감을 얻어냈 ..... 을까? ( ....)
... 기껏 올렸더니 1초도 안되는 길이라서, 볼 수도 없네?
얘는 두배로 늘린 것.
펀치와 같은 빠른 동작을 리얼하게 만드는건 오히려
타격판정이 나오기 전까지가 아니라,
타격판장이 나오고 나서의 동작에 달려있는 듯.
마찬가지.
요 최근 만드는 애니메이션들은 모두 자체적으로 끝나야 하는 것들이 아니라
나중에 쓰일, 현재로서는 라이브러리의 일부가 될 것들이기에 '완성' 할 필요가 없기도 하지만
...왜이렇게 하나만 파는건 싫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