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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제가 살고있으며 주 활동지역인 목동에는 폭주족이라 불릴만한 사람들은 별로 없습니다만...

물론 보호장구 아무것도 없이 야무다,VF 타고 달리는 고등학생? 들은 많습니다.

오늘 독서실에서 돌아오는길에  차 많고 복잡한 목동오거리에서 폭주족이라 불러줄만한

녀석들이 지나가는걸 봤습니다. 신호 무시하고 3대?4대? 야무다, ....요란하게 번쩍번쩍하게 치장한

VF, 물론 헬멧없고, 앞에 아무것도 없는데도 불구하고 혼 울려가면서 , 4차선인가 5차선인가 되는

널찍한 도로를 차지하고는 이리 저리 기울여가며 달리는 녀석들이었습니다.


저녁시간엔 차도 많고 해서 꼭 교통경찰 몇몇이 교통정리를 하고있는데... 뒤늦게 달려와서는

멍~ 하니 녀석들의 꽁무니를 쳐다보며 무전기에 대고 뭐라뭐라 하더군요.


그러고보니 제가 바이크에 관심갖고 바이크를 타게되면서, 폭주족을 보게된건 처음입니다만,


아주 씁쓸합니다.  쳇. 목동오거리에 많은 신호등앞에서 신호를 기다리는  평범한 사람들이

어떤 생각을 할까...  생각을 하면서,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최근 선선~ 한게, 바이크타기 좋은듯 합니다만,

어느새 시험날짜는 80여일 가까이 다가왔군요.


고등학교때 조용히 지내기만 했던 전 이번에 시험등록하러 고등학교 찾아갈때

꼭 바이크 타고 가보렵니다.


바이크가 타고싶네요.


좋은 주말 되시길....

Posted by 夢現 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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