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1300R 형님과 화개장터로 출발.


광주 살면서 자주 달리는 길이지만, 언제나 좋다. 비가 꽤 왔지만 단풍도 많이 남아있어


길은 더 예뻤고.



커피트럭에서 한잔하고. 이런저런 일이 갑자기 생겨


화개장터는 들러만 보고, 바로 북쪽으로 달려 완주로 향했다.




정부시설 ㄷㄷ ... 




완주까지는 거리가 좀 있는데다 전주시내에서 허비한 시간도 있다보니 복귀때는 야간주행.


아무 생각없이 편의점에서 쉬다가 발견. 10만원짜리 부츠는 이제 수명이 다 해가는구나. 


올해 들어서 밑창이 계속 떨어져서 본드질도 종종 해줬다. 



롱부츠 중에서 최저가 이지만 그 이상의 품질을 보여줬다... 라고 하면 쉴드일까?


첫 롱부츠인지라 판단하기 어렵다. 어서 다음거 구매해야 할 듯.






11/15 솔로투어.


목적지는 장소가 아니라 길이다. 곡성 근처의 840번도로.




동복면에서 주암면으로 넘어가는 길.





840번도로 도착. 무슨 '경치좋은 길'에 지정되어 있는 모양이다. 섬진강을 끼고있고,


길지는 않지만 양쪽으로 도로가 있고 한산하다.




이곳은 뭔가 했더니 무슨 묘지? 주차장이었던 것 같다. 



아무튼 이곳 덕분에 이런 샷을 찍음.


아따 풍만한 라인 보소.






그리고 복귀. 이날의 코스는 다 마음에 들었으나 복귀구간이 별로라 지도를 더 찾아봐야 할 것 같다.













Posted by 夢現 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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