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보니 돕게 된 학교 졸업작품팀의 프로젝트 '신 단군신화'
어느새 거의 종료될 시기가 되었고, 어느 졸작팀이나 마찬가지지만 탈도 많았지만
어느새 그럭저럭 완성된 듯.
하도 사람형태 캐릭터의 키를 찍은지 오래되서 감도 유지할 겸 돕겠다고 나선것이었는데,
뭐 이래저래 좋은 경험이 된 듯 하다.
환웅 캐릭터는 마침 자주보는 애니과 졸업생 친구에게 맡겨본 것인데, 뭐랄까, 게임쪽 키와의 미묘한 차이를
느껴서 새로웠달까.
이녀석들이 날 프로젝트에 참여시키기 위해서였는지, '형님 몸매 쩌는 여캐도 있어용' 란 발언을 했었는데
끝내 프로젝트 사정상 여캐는 날아가버리고 , 근육만 덕지덕지 붙어있는 마초캐릭터, 남캐들만
작업하고 만게 좀 아쉽긴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