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자 삽입 이미지

....우연하게 첫 소유하게된 바이크가 네이키드여서 그런지, 한동안 눈에 보인건 네이키드 뿐이었죠

공부하는 틈틈이 쉬면서 잡지를 읽고 보고 또 보고 하는데...

이제는 투어러 바이크들도 눈에 들어오고, 한때는 전혀 관심없었던 할리 바이크들도 눈에 들어오는

군요. 엔진 고동감이 남다르다는데, ... 비싼 할리들, 언제나 타볼수 있을지....

헌데 R차 들은 무섭습니다.타본적은 없지만 타게 되면 무의식적으로 스로틀을 당기게 될것같고,

그러다 좀 많이 과속하게 될것같고.


겁이 많은 저로선 150 정도가 한계일까요.



어쨌건 타보고싶은 바이크 너무 많습니다. 돈 열심히 벌어야 겠네요. ^^

Posted by 夢現 和
:
사용자 삽입 이미지

할아버지댁이 청평에 있답니다. 북한강 옆. 주말을 이용해서 어머니와 둘이서 다녀왔군요.

어제 낮에는 집에만 있기 답답해서 설악 쪽으로 주욱~ 드라이브를 갔다왔는데, bmw 도 보고

할리도 몇대 보고 ... 여름인데다 이상기온까지 겹쳐서 풀무장한 라이더를 보는것도 은근히 힘들었는데, 어제 본 할리라이더 두분은 정말이지  피부가 보이질 않더군요. 많이 더우셨을텐데... 멋졌답니다.


그리고 일요일 복귀, 청평에서 서울로 가는 길목인 양수리까지, 무난하게 달려도 20분이면 가는

거리를 2시간 반이 걸려서야 도착했습니다. 간간히 제 옆으로 지나가는 바이크들....

어머니 옆이라 '꺄~악 바이크다~ CBR이네~ 7R!!! ...' 소리칠수도 없고, 그저 마음속으로만

그들을 부러워하며  오토기어의 D 를 P 로 바꾸었죠.


때가 때인지라 차가 많은거야 어쩔수 없는거지만, 더 많은 사람들이 바이크를 좋아하게 되고

타게 된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바이크문화...(막연한 말이지만)  뭐, 나아지고 있다고 느끼고 있지만,  어서...그런날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물론 라이더들이 노력해야겠죠.


이제 수능 100일에 들어갑니다. 스파다의 예비키 갖고있던것도 줘버리고, 이제 공부나 열심히 하렵니다.  내년 봄 코멧과 함께 할것을 꿈꾸면서....



사진은 바이크에 타서 그저 좋다는 병장  장훈이란 녀석입니다.

Posted by 夢現 和
: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뒤늦게 군대간 친구 둘이 휴가를 나왔습니다. 패거리 5명이 너무 오랜만에 다시 모여  강화로

놀러갔다왔답니다. 강화...의 어느 해수욕장이었는데(...물놀이를 안해서, 기억이 안나네요)

바이크를 타고 가겠다고 바락바락 우겨서 결과는 저 사진이랍니다. 4명은 무쏘...전 스파다.

민박집에 도착하니 손에 진동이 남아있더군요.  강화에 꼬불꼬불한 길이 나왔었는데,

아...이런 재미로 와인딩이란걸 가는걸까.. 하고 생각해봤답니다.

블라인드 코너는 무섭더군요.

슈퍼스포츠를 타고 무릅을 긁어가며 와인딩을 즐긴다...?  그런 차의 가격도 아직은 좀 멀지만,

그런 자세와 배짱도, 아직은 먼것같군요.

너무... 즐겁게 바이크를 탔던, 그런 2틀이었답니다.

자갈밭에서 슬립만 안했어도... -_- 백미러 휘는것도 이제는 익숙하군요. 아이 미안해라. ^^


홍진의 반모헬멧을 샀는데, 아주 만족스럽습니다. 너무 이뻐요.

Posted by 夢現 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