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울가지 시뮬레이션
indygame 개발일지/project 너울가지 2010. 1. 28. 21:03 |플레이어 캐릭터가 화면에 놓인다.
플레이어 캐릭터의 주위에는, 알아서 관계를 맺어가고 있는 사람들이 보인다. 이들은 게임화면 내를 계속해서
돌아다니며, 자신들끼리 관계를 맺고 헤어지고 상처주고, 사랑을 주고 하는 등의 관계를 맺고 있다.
플레이어 캐릭터는 자신을 움직일 수 있다.
플레이어 캐릭터의 가장 큰 목표는, 자신의 외로움 게이지를 한계까지 올라가도록 놔두지 않기 위해,
사람들과 관계를 맺으러 돌아다녀야 한다.
사람들과 관계를 맺지 않으면, 외로움 게이지는 점점 차오르고, 결국 자살에 이르게 된다.
플레이어의 가장 큰 궁극적인 목표는 이 아바타 캐릭터를 자살에 이르지 않도록 하는 것.
플레이어는 아바타를 조종해서 사람들과 관계를 맺고 돌아다니도록 해야 한다.
npc들은 어느정도를 빼고 전부 랜덤으로 만들어진다. 플레이어가 npc에 대해 알 수 있는 것은 제한되어 있다.
그러나 확실히, 플레이어는 npc에 대해 '어느정도' 알아야 한다. 그래야 이 정보를 바탕으로 이 npc와 관계를
맺을 것인지, 아닌 것인지, 관계를 맺는다면 '어떤' 관계를 맺을 것인지 판단할 수 있다.
플레이어는 npc를 선택하여 전부가 아닌, 일부의 정보를 얻고, 선택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