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주에 광주모터라드에 다녀왔다.


본래 목적은 F800S 정도였고, F시리즈를 보러 갔던것.


그러나 전혀 예상치못하게, R1200ST 가 뙇.... 아니 이게 왜 있나 ㄷㄷ? 








                     2006년식이고, 4만키로정도를 달린 무사고차량.

  

                     그리고 국내에 30대가량밖에 팔리지 못한 비인기 차량.(판매대수는 광주모터라드 사장님 왈 ) 


                     덕분에 국내에 이녀석을 타고있는 오너도 찾기힘들고, 자료또한 찾기 힘들다. 


                     2005년 당시에 한창 월간 모터바이크를 보며 침을 흘렸던 모델.








            박서라는 엔진이나 바이크 자체의 디자인, 용도, 배기량, 한국에서의 판매량 등 모든 조건이 현재의 


          내게 맞아떨어지는 놀라운 모델이다. 음.......  


            

           그리고 돌아와 강력한 뽐뿌질을 당하고, 본래 예정이었던 코멧650R 신차를 제쳐두고, 이 친구를


          좀 더 진지하게 생각해보기로 한다. 그리고 확인삼아 시승하러 감.


           시승을 하고나니, 다른 모든 바이크가 오징어로 보인다. 헐 .. 


           내 바이크인생 최초의 박서엔진 시승이라서 그랬을까?





           흠.... 알 수 없다. 과연, 어찌되려나. 



Posted by 夢現 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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