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실 바닥에 왁싱작업을 한다고 해서 출근하지 않고 집에서 뒹굴거렸다.

마침 근 2주정도 시동 못걸어준 애마에 시동도 걸어주고....




애마는 잘 있다. 테러같은 것도 안당하고...



주위엔 온통 눈.

평상시에는 보통 끌고 나가선 집앞의 도로에서 시동을 걸어줬는데,

오늘은 끌고가다가 눈길에 미끄러뜨릴 것 같기도 하고,

평상시에 시동거는 곳도 온통 눈이 굳은 길이라, 걍 세워놓은 곳에서 시동을 걸어줬다.







배터리가 힘들어하나 싶었는데 다행히 잘 걸려준다.








잡소리는 더 심해진 듯 하다.

씁쓸하구나. 과연 이번년도에, 이녀석과 계속 함께 할 수 있을까.


Posted by 夢現 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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