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1/20 목요일
라이딩 diary/XJR400(2010) 2011. 1. 20. 22:47 |사무실 바닥에 왁싱작업을 한다고 해서 출근하지 않고 집에서 뒹굴거렸다.
마침 근 2주정도 시동 못걸어준 애마에 시동도 걸어주고....
애마는 잘 있다. 테러같은 것도 안당하고...
주위엔 온통 눈.
평상시에는 보통 끌고 나가선 집앞의 도로에서 시동을 걸어줬는데,
오늘은 끌고가다가 눈길에 미끄러뜨릴 것 같기도 하고,
평상시에 시동거는 곳도 온통 눈이 굳은 길이라, 걍 세워놓은 곳에서 시동을 걸어줬다.
배터리가 힘들어하나 싶었는데 다행히 잘 걸려준다.
잡소리는 더 심해진 듯 하다.
씁쓸하구나. 과연 이번년도에, 이녀석과 계속 함께 할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