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RQUE 엔진
diary/new diary 2008. 5. 8. 16:57 |최근 토크엔진을 만지고 있다. 엔진을 만진다기 보다는 (내부소스를 만질 능력도 현재는 없고)
애니메이터로써 토크엔진을 사용하기 위해 익스포터의 사용법이나 토크엔진에 맞춘 캐릭터의 계층구조
셋업이나 ... 이런쪽을 위주로 보는 중인데, 만만치가 않다.
널리 알려지고 많이 사용되는 엔진도 아니라서 알려진 것도 적고,
레퍼런스.... 는 전체를 다루기 때문에 세부적인 것은 언급도 없다.
좀 짱인듯.
이렇게 처음으로 엔진이란걸 공부하고있자니 며칠전에 내가 누군가에게 말했던 말이 떠오른다.
모든건 연애야.
맥스라는 아가씨도 만만치 않았지만 성심성의껏 ( 스트레스를 받아가며) 상대를 알고자 시간을 쏟은 결과
이제 그와 나는 보기에 괜찮은 앙상블을 만들어낼 수 있게 되었다.
토크라는 아가씨는 흔한 아가씨도 아니고 평범하지도 않다.
그러나 내가 시간을 쏟을 수록 나는 그를 알아가게 되고, 결국 마음을 얻어 훌륭한 앙상블을 만들어낼 수 있게
될 것이다.
하물며 사람을 아는 것도 오랜 시간이 걸리며 정성이 필요하고 마음을 주어야 하는 것인데
적어도 사람처럼 변덕심하고 알 수 없는 존재보다 간단한 ( ? ) 엔진인 것이다.
근데 참 괴팍하고 까탈스런 아가씨인듯... -_- 아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