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6월 8일
diary/old diary 2008. 5. 4. 15:51 |불안불안 했던 중간고사 의미의 발표과제는 다행히 무사히 끝나버렸고.
역시 이제 남은건 하나 뿐이다.
스스로 무덤을 팠다는 핀잔도 들었지만 결국 기한을 물어봤고. 일주일이 줄어버렸다.
시험 전까지...
나름대로 오랫동안 이녀석에 묶여지냈다보니. 어쩌면 오히려. 쉴 시간이 찾아오는게
일주일 빨라졌다는 생각에 오히려 기쁜지도 모른다.
욕심이 많고 앞으로도 많아질것이고 그걸 만족하며 살아갈 것이지만.
잠시동안만 그 욕심을 줄여 프로토타입 완성에 만족하자... 'ㅁ'...
자. 이제 10여일 가량.
달려라.
지금와서 생각해보면 참 무식한 도전을 했었다.
그 무식한 도전이 지금의 내 모습을 만들었다는 생각에 후회는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