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d 그래픽 포트폴리오/3d 애니메이션

2007년 팀 'Wemake' 졸업작품 'dawn of universe' 애니메이션

夢現 和 2013. 9. 25. 15:45

2007년 진행한 졸업작품의 애니메이션들.

본래 애니메이터가 아니었기에, 여름방학이 시작되며 애니메이션, 아니 맥스 자체를 뒤늦게 시작했다.


평행우주가 메인 컨셉이었기에 캐릭터들은 모두 같은 얼굴을 공유했고, 네명의 캐릭터가 나왔으며,

동작에 대해서는 아무런 제약도 받지 않고 내 취향껏 만들었던 것 같다.


내게는 너무나 많은 것을 떠올리게 하는 첫 작업물들.

보고 있자면 너무 많은 추억들과 감정이 떠오른다.







 


모든 캐릭터의 동작은 ' idle / run / fast run / attack1~2~3~4~ finishAttack / 




가장 처음작업한  '현대세계' 캐릭터. 덕분에 묘한 정이 많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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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술세계 캐릭터. 

복식 디자인 자체가 평범했던 현대세계와는 달리, 복식도 신기한 형태인데다가,

무엇보다 모델러가 그것을 전부 메쉬로 만들어버리는 바람에 ... -ㅅ-;


리깅에 굉장히 많은 시간이 소요되었다.

그 덕택에, 동작을 잡은 기억은 별로 없고 리깅했던 기억만 난다.


그리고 무기 또한 애매한 마법지팡이 같은 것을 들고있는데, 애매하고 난감하여 

왜인지 잘 기억나지 않지만... '무거운 둔기' 라는 것을 휘두르는 느낌으로 만든 것 같다.

모두 몇년 전 작업물들이니 지금 볼 때 부끄러운건 마찬가지지만, 이 캐릭터의 동작이 가장 부끄럽다.

동작을 만들기 싫었던 기억이 지금도 되살아난다.


... 그만큼 리깅하느라 고생을 너무 많이 했던 것 같기도 하고... 정말이지 징글징글했던 기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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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네상스 캐릭터. 

추가로 설치해준 본이 많긴 했지만 별 문제는 없었고.

동작 만드는 것도 무난무난 했다. 얘 맵소스는 어디갔지..? '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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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주인공 캐릭터인 군사세계.

처음 접해본 메카닉 리깅. 앞에서 리깅하느라 고생했던 캐릭터들에 비해 너무나 쉬워 눈물이 났다.

무기도 팔에 달린 형태라 재밌었고.

아무튼 여러가지 덕분에, 네 캐릭터중 가장 동작 만드는데 즐거웠고, 

하고싶은 것들을 많이 했던 것 같다. 이친구도 맵소스가 최종버젼이 아니네.. ;; 


여유가 좀 생겼었는지, 모델러를 옆에 앉혀두고 낄낄대며, 마지막 finishAttack 에 이펙트를 끼워넣질 않나...

여러모로 추억이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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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pc 몹이었던 병사.

idle~ attack1,2 ~ death


보스. '무겁고 거대한 검'의 동작을 만드는게 재밌었다.

병사도 그렇고 팔랑거리는 옷들의 표현도 재밌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