夢現 和 2013. 6. 17. 14:11


인터넷을 뒤져 어렵사리 찾아낸 '주황색 휠테이프'는 붙일 때 부터 불안한 중국산이더니...

결국 너덜너덜해졌다. 떼어버림.



저번주에 오일교환하러 가는길에 페록스를 넣어주고, 센터에 갔더니 가는길에 이상증상이 느껴짐.

음? 찐빠가 난다. 


전기문제인가 확인해봤으나 아니었고, 그 전 주에 비가 왔었는데 바람이 좀 심해 커버가 벗겨진 상황에

에어클리너에 물이 들어갔었던 모양이다. 빼보니 다 젖어있었다. 


페록스를 좀 많이 넣어서 그랬는지 ( 반알 ) 불안했는데 해결됬다 생각하고 집에 돌아오는데, 

파워가 안나옴. 음? 125cc를 타는 기분. 이쯤 되면 당연히 기통 하나가 안터지나 확인했어야 했는데...ㅉㅉ

아직 멀었구나. 전기장치를 의심하고 있었다. 




결국 이번주에 시간내서 센터 들러 확인. cdi 에 이상이 있어 기통 하나가 안터지는 상황, 

새 부품이 없어 중고부품으로 교환 후 해결되었다. 

특별히 부탁드리지도 않았는데 덜렁거리던 시트 고정도 시켜주셨고,

리어카울도 고정시켜주셨다. 냠냠... 


한동안 바빠 타지도 못했고 이제 슬슬 다시 타볼까 하는데 장마에, 날은 무지하게 덥다.

다음 투어는 어딜 갈련지... 




구입해올 당시 적산거리가 23600 km, 

가장 최근 기록해둔 적산거리가 27111 km 

구입한지 어느새 1년정도 되었고, 4000km도 안탔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