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딩 diary/GV250Rambler(2012~2015)
2012/10/05 센터방문
夢現 和
2012. 10. 5. 22:34
오전부터 센터를 찾았다.
결론은 '원인을 찾을 수 없다' 이다.
'말'로 전달하는건 한계가 있고. 사장님도 테스트주행을 해보셨지만 테스트 환경이 같지 않은데다가
무엇보다 '이 바이크를 종종 타셨다' 가 아니기 때문에.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며 원인을 찾아봤지만, 결국 엔진 내부의 수많은 베어링중 하나라도 파손되었다면
고속에서만 날 수는 없고 저속에서도 나야한다는 것.
엔진 내부에서 나는 소리/느낌이라고 난 생각했지만 원채 커스텀 바이크라 다른 곳 역시 원인이 될 수 있다는 결론을 내렸다.
아 답답하다... 사장님의 말씀이 틀린게 없다보니 더욱 그렇다.
더더군다나 나 역시 이 소리와 느낌이 '원래부터 났었는지' 아니면 '이제야 느꼈는지' 구분이 힘들다는 것.
간김에 오일이나 교체하고 왔다.
결론은
1. 엔진 내부에서 나는 소리일 수도 있다. 베어링 뿐 아니라 수많은 부속들이 있는 곳이니만큼.
일단 더 지켜보도록 하자.
2. 체인이라던가, 다른 곳에서 나는 소리일 수도 있다. 충분히 가능성 있는 이야기다.
일단 급하게 진행할 생각보다 이런저런 정보들을 찾아보도록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