夢現 和
2010. 6. 15. 11:41
5/31에 다녀왔던 백암부근.
지난 주말동안 차만 탔던 것이 억울하여, 굳이 아침에 잠시 달리고 왔다.
최근 종종 달리는 곤지암 -> 양지 방향의 98번 도로.
주행중 기어가 뻑뻑해지고, 신호대기같은 상황에서 1단을 넣고 있노라면
rpm이 떨어지고 , 또한 이 상황에서 기어조작이 매우 어려웠던 것이,
엔진오일 탓이 아닌 모양이다.
며칠전 센터에 갔을 때 사장님이 클러치를 잡아보시고선 '너무 가볍다, 이상한 듯' 이라고 하셨던 것이
떠올랐는데, 클러치 케이블의 유격이 좀 과하게 설정되어 있는 듯.
1단 기어가 들어간 상황에서 클러치를 끝까지 당기고 있어도 바이크가 앞으로 나아가려고 한다.
ㄷㄷㄷㄷㄷㄷㄷ
이것도 큰 문제였던 것 같다.
조만간 10w-60과 밀리텍을 구입해서 선물해주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