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작업/effect

이펙트. 파티클

夢現 和 2008. 4. 9. 00:59

최근 만지고 있는건 이펙트. 그중에서도 파티클 이펙트들을 보고있다.

파티클은 작년 졸작하면서도 봤고, 2d 파티클 기반인 '파티클일루젼' 을 사용하며 개념을 살짝 맛보았던 것이,

서승욱님의 FX in 3D 책 앞부분에 갑자기 들이닥치는 수많은 수학공식과 물리공식들을 보며 ( 난 이과.. 훗)  

오랫동안 가지고 있었던 궁금증도 풀렸고(CG의 헤어,클로스,각종 이펙트..) , 개념도 나름 잡은 듯 하다.

개념을 잡고 이론을 알았으면 실천과 수련만 남은 것.



각종 튜토리얼을 봐가며 맥스 파티클 + 애프터번으로 만든 것들

 


애프터번의 가장 기본적인 결과물이라는 구름.

감을 잡기 위해서 단순히 튜토를 따라한거지만, 봐줄만 한듯.






얘는 보랏빛 구름. 이뻐~ >.<


...... 랜더링 거는게 무섭다. 오래걸린다.








새삼스레 서승욱님의 동영상강좌에 경의를 표한다.

튜토리얼을 개발새발 만들어본 경험으로 봐도  남을 가르킨다는 것, 남에게 설명한다는 것은 절대

쉬운일이 아니며

죠낸 귀찮은 일이며 (이것도 큰 듯)


기술집약적인 IT관련 업계에서  자신이 아는 것을 '공개' 하는 오픈마인드는 가지기 쉬운것이 아닌데,

(물론 라이센스가 존재하는 노하우는 비공개)


특히나

 현재 이펙트 관련은 다른 쪽 보다 검색으로 찾기도 쉽지 않고, 책도 그닥 나와있지 않아  입

문하기 힘든 쪽이라 그런지

더욱 고맙다.








얘는 처음 만들어본 불 진행중 샷 하나.






일단 화염 만들기 튜토리얼을 끝까지 따라한 상태.

.... 0~100프레임을 tga파일로 하나씩 랜더링 거는데 한시간 반 정도가 걸린 것 같다.






게임이나 영화관련 CG쪽이나  같은 Computer Graphics니 겹치는 부분이 분명 존재하고,

이펙트 관련쪽을 보다보니 새삼 게임의 CG와 영화의 CG가  함께 생각되는데,




단순한? 이펙트 한 장면을 랜더링하는데 한시간이 넘게 걸리다보니,

새삼스레  왜 맥스에 backBunner가 있는지,

이펙트 작업시에 종종 언급되는 '랜더링시간'이 어떤 의미일지.... '조금은' 이해되기 시작했다.




나름? 재밌는 파티클. 계속 진행해보아요~